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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7.05.17. 작성

문재인 대통령의 그림자들

청와대 비서진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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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매일 인사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임종석 비서실장 인선을 시작으로 전병헌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등 청와대 비서실이 차곡차곡 완성되는 중이다.

출처 :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는 기존 ‘1실장 10수석 41비서관’ 체제에서 ‘2실장 8수석 2보좌관 41비서관’으로 대폭 개편했다.


그런데, 각각의 자리들은 무슨 일을 하는 자리일까? 

출처 : 뉴시스

1. 2실장

대통령비서실장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그림자’라고 불리는 청와대의 핵심이다. 총무·부속·연설비서관 등 주요 비서관들과 정무·민정·사회혁신·국민소통·인사수석을 총괄한다. 문재인 정부의 첫 비서실장은 임종석 실장이다. 

정책실장

경제·과학기술보좌관과 정책기획·통상비서관, 일자리·경제·사회수석 등 정책과 관련한 관료들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주요하게 개편된 자리 중 하나다. 말 그대로 국가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며 대통령을 보필하는 역할을 한다. 17일 현재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

출처 : JTBC

2. 비서실 5수석

정무수석

정치나 국가 행정에 관련한 일, 즉 ‘정무’를 보는 자리다. 국회와 소통하고 협력을 요청하는 일을 도맡고, 국민통합이나 치안 등의 문제들도 다룬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선캠프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은 전병헌 전 의원이 정무수석으로 인선됐다. 

출처 : 연합뉴스
민정수석

‘앞뒤가 똑같은 민정수석’ 우병우가 확실히 국민들에게 그 이름을 각인시킨 바로 그 자리다. “수사지휘하는 자리가 아닌” 것도 이제 온 국민이 다 안다.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공직기강을 살피는 역할을 한다. 조국 교수가 임명됐다. 조 교수는 검찰 개혁을 주도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혁신수석

문재인 정부에서 신설된 자리다. 시민사회와 소통·협력하고 지역 풀뿌리의 혁신적인 활동들을 정부로 수렴해 국민통합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첫 사회혁신수석으로 임명된 하승창 수석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활동한 시민사회 출신 인사다.

국민소통수석

역시 신설된 자리다. 말 그대로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가 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과의 소통도 국민소통수석이 담당하게 된다. 캠프에서 SNS본부장을 맡아 ‘문재인 1번가’ 기획을 이끈 윤영찬 전 본부장이 첫 국민소통수석으로 임명됐다.

인사수석

예로부터 ‘인사가 만사’랬다. 바로 이 ‘만사’를 총괄하는 자리가 인사수석이다. 첫 인사수석인 조현옥 수석은 참여정부 시절에도 인사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정에서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일했고, 캠프에서 성평등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출처 : 중앙일보

3. 정책실 3수석 2보좌관

일자리수석

누구나 한국 사회에서 ‘일자리’가 문제라고 한다. 지난 대선에도 일자리 창출 문제는 주요한 토론거리였다. 문재인 정부에서 신설된 일자리수석은 일자리기획·고용노동·사회적경제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17일 현재 공석.

경제수석

경제와 관련한 모든 영역을 총괄하는 자리다. 산업, 금융, 국토교통, 농축산, 해양수산 등 안 다루는 분야가 없다. 경제의 안정성은 곧 정부의 지지율로 직결되기 때문에 아주 책임이 막중한 자리. 17일 현재 공석.

사회수석

보건복지, 주택·도시, 환경 등의 사회정책을 담당한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보직이다.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이 첫 사회수석으로 인선됐다. 그는 도시재생정책을 강조하는 도시정책 전문가다.

출처 : JTBC
경제보좌관

경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는 경제보좌관을 따로 두었다. 거시경제 운용 방향을 설정하고 점검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현재 공석.

과학기술보좌관

아시다시피 지난 대선에서 4차산업혁명은 뜨거운 이슈였다. 모든 후보들이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여서, 과학기술보좌관을 신설해 4차산업혁명에 대한 대응과 과학기술 발전 방안 고민을 맡겼다. 17일 현재 공석.

출처 : 중앙포토

4. 비서실 비서관

수석비서관 외에 대통령비서실이 제대로 운영되게 하는 비서관들도 있다. ‘대통령의 집사’라는 별칭을 가진 총무비서관은 비서실 인사관리, 재무·행정 업무 등을 책임진다. 총무비서관으로 인선된 이정도 비서관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이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덕분에 크게 유명해진 부속비서관도 중요한 자리다. 제1부속비서관은 청와대 내부 일정을 관리하고 제2부속비서관은 민원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의전비서관·연설비서관 등이 있다. 17일 현재 모두 공석.

출처 : 포커스뉴스

속속 공석들이 찰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누가 어디에 등용된다더라 하는 하마평이 파다하다. 매일 인선이 발표될 때마다 ‘신선하다’는 반응들이 나온다. 남은 자리들도 신선한 인선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



제작 / 강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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