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으로 너덜거리는 모발을 지켜주는 건? 헤어오일!
365일 헤어 케어 필수품인 ‘헤어 오일’. 요즘은 헤어 오일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종류도 많고 기능도 다양한 만큼 개개인의 모발에 적합한 헤어 오일을 선택해야 한다.
헤어오일, 무슨 역할을 하는 걸까?
요즘 사용하는 오일 성분은 흔히 ‘오일’ 하면 떠오르는 끈적임과 무거운 느낌 없이 모발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헤어 오일은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에 충분한 영양과 보습 성분을 공급해줘 촉촉하고 윤기 나는 모발을 선사해준다. 아울러, 정전기를 방지해주고 드라이나 아이론 전에 사용한다면 모발의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펌과 염색같이 화학 시술이 잦은 모발은 헤어 오일을 사용하면 영양분을 공급해 매끈한 모발로 만들어준다.
모발 타입에 맞는 헤어 오일
건강모 (펌, 컬러 시술 0~2회 정도) / 경손상모(펌, 컬러 시술 3~4회 정도)
가벼운 질감으로 모발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윤기감이 풍부한 오일 제품을 추천하며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수분감이 있는 라이트한 오일도 좋다.
손상모(펌, 컬러 시술 5회 이상) / 극손상모 (탈색모, 열손상)
손상 모와 극손상모의 경우 모발의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동시에 모발의 손상을 막고 회복시킬 수 있는 오일이 필요한데 식물성보다는 동물성 오일 에센스가 적합하다. 모발 숱이 없는 손상된 모발이라면 크림 제형의 제품도 적합하다.
두껍고 뜨는 모발, 손상이 심한 모발
보습력이 좋으면서 코팅막을 잘 씌워줄 수 있는 오일리한 제형 이 좋다.
얇고 가라앉는 모발, 혹은 두피의 피지량이 많은 모발
수분 배합이 더 많은 산뜻한 타입이 좋다.
헤어오일 사용법
헤어 오일은 샴푸 후 드라이 전후에 수분감을 주거나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기 위해 손에 적당량을 덜어 사용한다.
스프레이 타입은 골고루 분사하여 사용한다. 헤어 오일은 자신의 모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타월 드라이 후 젖은 상태에서 모발에 적당량 도포하는 것이 좋다.
건조 후에는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낸 다음 가볍게 비벼 양손에 바른 뒤 모발 끝부분을 중심으로 발라주면 된다. 이때 머리카락이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도포해주고 두피에 직접적으로 오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헤어 오일을 지속적으로 발라주면 모발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해 정전기 예방과 손상 모발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조절 가는 모질이나 숱이 없는 모발은 한 펌프, 보통 모질과 모발은 두 펌프, 두꺼운 모질이나 숱이 많은 모발은 세 펌프 정도 사용하는 편이 적당하다.
고데기 등 열감이 많은 미용 기구를 사용하여 스타일링을 자주 한다면 오일을 모발 끝에 골고루 바르고 충분히 흡수시킨 뒤 사용하는 것이 모발 손상도를 줄일 수 있다.
모발 타입에 맞는 헤어 오일 추천
생머리는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택하고 가는 모발은 볼륨 있는 모발로 가꿔주는 제품을 택한다.
매끈하고 건강한 모발을 표현하기 위해 케라틴 단백질을 채워줘 단단한 모발 구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오리지널 포도씨 오일이 처짐 없이 부드럽고 매끄러운 모발을 만들어준다.
가벼운 사용감과 빠른 흡수력으로 잔여감이 느껴지지 않는 제품. 가는 모발, 굵고 거친 모발, 컬 모발까지 모든 모발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정돈한다.
세럼 제형의 오일로 사용감이 가볍고 모발에 즉각적으로 실키한 질감을 부여한다. 모발을 감싸는 한 겹의 오일과 모발의 질감을 개선하는 다양한 오일이 배합된 래스팅 베일 테크놀로지가 높은 지속력과 완벽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염색 모발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빠져 퇴색되기 쉬운데 이는 머릿결이 지저분해 보일 뿐만 아니라 손상된 모발을 부각시키기 십상이다. 이를 막기 위해 퇴색 방지 기능과 보습 기능을 겸비한 염색 모발 전용 제품으로 관리해 주면 좋다.
펌과 염색한 모발의 스타일과 컬러를 오래 유지해주고 화학 시술로 인하여 거칠고 손상된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 나게 만들어준다.
임페리얼 티 오일로 염색 모발에 윤기와 반짝임을 부여한다.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탄력을 부여한다.
컬러 글로우 오일 크랜베리씨 오일과 아마씨 오일이 함유돼 컬러 모발을 보호하고 윤기와 부드러움을 부여해준다.
드라이어, 고데기 등 잦은 열기구 사용은 모발의 수분과 영양을 증발시켜 모발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이럴 때는 열 손상 방지 효과가 뛰어난 오일 제품으로 모발을 먼저 한 번 코팅해준 뒤 스타일링을 해주면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오일의 깊은 영양감과 세럼의 산뜻한 사용감을 더해 지친 모발에 즉각적인 윤기와 영양을 더해주는 오일 세럼. 열 보호 능력이 뛰어난 스타플라워 오일의 광채 코팅 효과가 건조한 모발을 감싸 매끄러운 머릿결로 가꿔준다.
열펌 모발, 곱슬머리 전용으로 부스스한 모발에 수분과 윤기를 부여해 손질이 쉽게 정돈해준다.
손상된 모발의 경우, 윤기 없이 푸석푸석하고 끝이 잘 엉키기 마련인데 손상이 심해지면 모발 끝이 여러 가닥으로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럴 때는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유실된 영양분을 채워 재생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상되어 거칠어진 모발에 매끄러운 윤기를 공급하는 동시에 모발의 단백질 및 지질을 보충하여 트리트먼트 기능을 부여한다. 제미니테크놀로지가 손상된 모발 개선에 도움을 주고 모발 외부 코팅을 통해 지속력을 강화해 빠른 클리닉 효과를 부여한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회복을 도와주는 아나토 콤플렉스 성분이 들어 있어 자외선이나 미세 먼지와 같은 환경으로 손상받은 모발이나 생기 없고 푸석푸석한 모발 타입에 적합하다.
프리미엄급 아르간 오일이 함유돼 모발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준다. 컨디셔닝 지속력이 높은 헤어 오일로 잦은 펌, 염색, 드라이 열로 손상된 모발 끝을 집중 보수해주며, 매끄러운 감촉은 물론, 퍼퓸 에센스처럼 은은한 향을 전달해준다.
극손상 모발 재생을 위한 헤어 에센스로 연어에서 추출한 마린콜라겐 성분이 매우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킨다, 건강모· 극손상모 모발에 모두 사용 가능하며, 손상모· 극손상모 모발에 적극 추천한다.
*. 위의 제품들은 살롱전용제품으로, 각 제품이 입점되어 있는 미용실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에디터 최은혜
헤어 살롱드부띠크
모델 푸름
도움말
지수연 강사(웰라 코리아 교육팀), 김미지 과장(시세이도 프로페셔널교육부), 아모스프로페셔널,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일진코스메틱, 라본느 코스메틱, 리빙프루프, 브리티시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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