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

업스타일의 기본이 되지만 정확한 방법을 모른다면 한없이 어려운 핀 꽂기. 탁이 원장의 명쾌한 설명만 숙지한다면 반묶음 스타일에서 업스타일까지 무궁무진한 스타일 변화가 가능해진다.

① 모발을 전체적으로 빗질해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준다.

②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드라이기와 롤빗을 이용해 뿌리를 살려준다. 

③ 앞머리 부분은 남겨주고 삼각형 모양으로 섹션을 잡는다. 

④ 섹션을 잡은 부분의 정수리부터 백콤을 넣어 볼륨을 살려준다. 모발이 뭉친 부분은 엄지와 검지로 잡아 빼면서 살짝 풀어준다. 겉표면은 빗을 눕혀 깔끔하게 정리한다.

① 편한 손의 집게손가락으로 모발을 평평하게 모아 잡는다. 포인트는 (오른손 집게손가락으로 잡는다면) 손을 반대쪽(왼쪽)으로 꺾어 모발을 집은 후 원래 방향(오른쪽)으로 반 바퀴 돌려주는 것이다.

② 모발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반대편 집게손가락으로 모발의 꼭짓점(★)을 잡고 오른손으로 핀을 집는다.

③ 핀을 벌리고 꼭짓점을 중심으로 가져온 모발과 두피 쪽에 있는 모발이 함께 집힐 수 있도록 꽂아준다. 핀을 꽂을 때는 두피를 긁듯이 들어가 두피와 최대한 밀착되게 꽂아준다. 핀의 각도는 릿지와 수평이 되도록 한다.

① 집게손가락이 위로 향하게 하여 모발을 잡고 뒤로 끌고 온다.

② 양 사이드의 모발이 만나면 릿지와 꼭짓점이 생기고 첫 번째 스타일과 동일하게 꼭짓점을 중심으로 릿지와 수평이 되게 핀을 꽂아준다. 풀리지 않는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두피 쪽에 있는 모발과 같이 집히게 핀을 꽂아주는 것이 포인트다.

에디터 김미소

헤어 탁이(탁이헤어)

포토그래퍼 사재성

헤어전문잡지 월간 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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