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SS헤어트렌드] 돌아온 슈퍼 스트레이트 헤어!

조회수 2018. 5. 28. 15: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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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로 핀 거? 아닙니다~

1990년대 대표 스타일로 꼽히는 '슈퍼' 스트레이트 헤어가 귀환했다!

작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히피펌을 비롯해 내추럴 펌, C컬 펌 등 다양한 느낌의 웨이브 헤어가 여전히 국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해외에서는 쇼트커트부터 보브 그리고 긴 머리에 이르기까지 곧고 매끄럽게 뻗은 직선의 헤어에 주목받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정돈되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비치 웨이브의 인기가 매우 높았지만 트렌드는 돌고 돌기 마련. 패션업계에 불어닥친 화려한 레트로 열풍이 헤어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쳤으니,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1990년대 대표스타일인 스트레이트 헤어가 컴백한 것은 당연해 보인다.

출처: 헤어전문잡지 월간 그라피
출처: 헤어전문잡지 월간 그라피

실제로 2018년 오스카 레드카펫에서는 엠마 스톤,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등 수많은 스타들이 레이어와 기장 혹은 가르마의 변형을 주었을 뿐 한결같이 자로 잰 듯 또렷하면서도 윤기나는 강렬한 스트레이트 헤어를 하고 등장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으며, 이미 시세이도, 웰라, 밀본등 국내외 프로페셔널 헤어 브랜드에서도 2018 S/S 트렌드를 통해 브랜드의 개성을 드러낸 다양한 스트레이트 헤어 룩을 선보였다. 구레이쓰이온 윤신영 강사는 “스트레이트 헤어는 기장과 가르마에 따라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얼굴형을 고려해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출처: 헤어전문잡지 월간 그라피

“타원형이나 긴 얼굴형의 경우 롱 스트레이트보다는 미디엄이나 보브 기장을 추천합니다. 미디엄 기장은 여성스럽고깔끔한 이미지를, 보브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적합하며 앞머리를내려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둥근형은 롱 스트레이트에머리 윗부분에 볼륨을 주어 자칫 커 보일 수 있는 페이스 라인을 갸름하게 바꿔줄 수있어요. 가르마는 단정한 느낌을 원하면 5:5,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다면 7:3 비율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마가 넓고 광대뼈가 부각될 수 있는 역삼각형은 층 없는 보브 스타일이 가장 적합하며, 얼굴형을 부각시키는 쇼트커트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사각형 얼굴은 7:3 가르마의 롱 또는 세미 롱 스트레이트에 턱선 부분에 약간의 컬을 넣어 각진 부분을 보완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줄 수 있죠.

출처: 헤어전문잡지 월간 그라피
출처: 헤어전문잡지 월간 그라피

”찰랑거리는 스트레이트 헤어를 완성해주는 플랫 아이론 사용 방법 역시 중요한데, 먼저 아이론을 사용하기 전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분을 최대한 없애고 열보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끝 모발만 드라이해도 되지만 곱슬이 심한 경우 전체적인 부피감을 줄이기 위해 뿌리 부분부터 드라이해주어야 합니다. 뿌리 부분은 자국이 많이 남지 않도록 드라이 시 섹션을 나눠 꼼꼼하게 작업해야 하죠. 또한 패널의 각도를 90°(수평)로 맞춰준 후 120~150℃로 작업하면 꺾이지 않고 매끄러운 드라이 작업이 가능합니다.”(윤신영 강사) 자, 이 모든 작업이 끝나면 세럼이나 오일 제품을더해 ‘슈퍼’ 스트레이트 룩을 완성해보자!


에디터 장혜민

도움말 윤신영 강사(구레이쓰이온코리아)

사진제공 웰라프로페셔널즈, 시세이도프로페셔널, 밀본코리아

온라인에디터 이미나


헤어전문잡지 월간 그라피

(정기구독문의 02-514-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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