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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다' 평가받던 홍진영, 결국 잘 된 이유

조회수 2018. 4. 25. 13: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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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데리’는 꺼지지 않는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는 것은 물론 행사 섭외, 광고 모델로도 우뚝 서며 ‘화려한 시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KBS cool FM '박지윤의 가요광장' 라이브 캡처

한때 과도하게 넘치는 흥과 애교를 선보여 ‘비호감’이라는 비판을 받은 적도 있지만, 그 모습이 방송용이 아니라 실생활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점차 드러나면서 호감형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홍진영 전성시대’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다 이유가 있죠.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요즘 홍진영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는 예능계!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홍진영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흥이 넘치고 밝은 에너지를 내뿜고 있습니다. 


홍진영의 꾸밈없는 모습과 유쾌한 모습 덕분에 ‘미운 우리 새끼’는 4월 22일 방송에서 시청률 20%를 돌파!!!!!!


출처: 귀뚜라미 CF 캡처

홍진영은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서도 섭외 1순위입니다. 비수기인 1∼2월에도 월등히 많은 섭외를 받아왔고 5월 대학가와 지방 행사로 스케줄이 꽉 차 있다고 합니다.


광고계에서도 그의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에서 따온 애칭인 ‘갓데리’와 ‘흥블리’라 불리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화장품, 보일러, 안마의자, 차량용 블랙박스, 한돈 및 프랜차이즈 음식점 광고를 두루 찍었습니다. ‘핫’한 스타들만 찍는다는 치킨 광고까지 모델로 나섰습니다. 


2∼4월 한 기업에서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조사를 벌인 결과 홍진영은 김연아와 아이유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출처: 유튜브 캡처 @DaftTaengk

본업인 가수로도 홍진영의 입지는 확고합니다. 


2월 내놓은 싱글 ‘잘가라’는 주요 음원사이트 트로트차트에서 여전히 1위~~~~! 흥미를 끄는 것은 2위에 오른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제외하고 상위 10위권이 모두 홍진영의 노래입니다. 3위를 차지한 김영철의 ‘안되나용’과 4위의 ‘따르릉’, 8위 강호동과 홍진영이 함께 부른 ‘복을 발로 차버렸어’도 홍진영이 작곡한 노래입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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