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 예쁘게 신으려면 이거하세요.. (feat.피르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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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 냄샌가 싶어 괜히 신경쓰이는 발냄새까지 '・_・')
각질 없고 냄새 없는 깨끗한 발을 위한
여름철 발관리 루틴 추천템을 가져와봄!
이거 내 냄샌가 싶어 괜히 신경쓰이는 발냄새까지 ´・_・`)
각질 없고 냄새 없는 깨끗한 발을 위한
여름철 발관리 추천템을 가져왔어요.
풋케어 순위 보고 싶어서 글로우픽에 '풋케어' 검색 검색!
빨간창에 풋케어 검색!
다양한 종류의 풋케어 제품을 순위별로 보면서
발 관리 할 제품들을 골라봤어요.
먼저 첫번째 풋케어 템은
더바디샵의 페퍼민트 스무딩 퍼미스 풋 스크럽
각질 관리의 정석인 알갱이가 들어있는 스크럽제로 발을 괴롭혀보겠어요.
에디터의 두꺼운 굳은살까지 정리하기는 조금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스크래처를 사용해 봤는데요..? 역시 도구... 최고야 ^^b
힘주어 문질러도 별 효과가 없던 바위 같은 굳은살에 스크래처를 함께 사용하니 한결 나았읍니다...ㅎ
손으로만 사용하면 가벼운 정도의 스크럽이 가능 할 것 같아요. 자극이 덜해서 발 이외의 다른 부위에도 사용해도 괜찮을 듯해요. 하지만 시원하게! 강하게! 이게 바로 스크럽의 쾌감! 싶은 효과를 바란다면 스크래처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뚜껑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화-한 민트향이, 심리적으로도 시원함을 더해주는 느낌이예요.
크기는 딱 각설탕 정도의 알갱이! 시중의 많은 각설탕 스크럽제보다는 덜 딱딱하고 무른 정도의 질감이 느껴져요.
두번째 풋케어 템은 토니모리의 샤이니 풋 슈퍼 필링 리퀴드!
AHA 와 BHA성분으로 화학적 스크럽이 가능한 제품인데요. 각질 지옥에 빠진다는 제품을 드디어 써봤어요.
...(두근)
이전 버전은 1시간 30분간 하고 있어야 했는데 리뉴얼 된 제품은 30분만 씌우고 있어도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미끄덩거리기도 하고, 용액의 냄새가 조금 독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발이 갑갑해서 오랜시간 하고 있기는 힘들겠더라고요. (참을성0....ㅎ) 발에 상처 부위가 살짝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발이 살짝 자극 받은 듯 빨개졌어요.
그리고
~5일 뒤~
슬슬 각질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맨 발로 다닐 수 없을 정도로 각질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걸어다닐 때 마다 뭐가 밟히는 느낌에 발을 보면 후두둑 떨어진 각질.. 이곳은 각질 지옥..ㅎ .. 제 발이 무슨 죄를 지었나요....ㅠ
(심지어 아직 다 떨어진 거 아님)
이 모든 각질이 애기 발을 갖기위한 인내의 여정이라면,,
기꺼이.. 한 번 견뎌보겠어..요....ㅎ
세번째 풋 케어템은 티타니아의 발샴푸!
여름엔 겨터파크만 열리는게 아닙니다만..?
발에도 땀이 꽤나 나는 땀쟁이 에디터..
계절이 계절인만큼 더 심해지는 땀과 발냄새 잡기에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발 씻는 장면은 너무나 더티해서 손으로 대체했어요.
물을 묻히면 가벼운 잔 거품이 일어나는데 씻어낼 때 굉장히 개운한 느낌을 줘요.
산뜻하고 시원한 비누향으로 개인적인 취향에는 잘 맞았어요.
시도해 보지는 않았지만 글로우픽 유저의 리뷰로는 스타킹과 구두 조합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서서 일하는 분들께 추천!
그리고 발냄새로 우릴 괴롭게하는 주변인들..
(ex.아빠/남자친구) 에게 선물하자구요..(난 아닌척..^^ㅎ)
스크럽에, 화학 필링으로 실컷 괴롭힌 발을 조금 다독여 줄 차례입니다.
네번째 풋 케어템은 더페이스샵의 리치 핸드V핸드 & 풋 토탈 트리트먼트!
발릴 땐 무거운데 막상 흡수시키고 나면 끈적이지 않고 가볍게 흡수 됨! 향은 호두향... 비슷하게는 호두마루 (아이스크림ㅋㅋㅋㅋ) 향이 납니다.
발에 바르고 나면 미끄럽긴 하지만 각질 잠재울 땐 여름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섯번 째 풋케어템은 번외템!
발의 힐링을 도와줄 아시리라의 풋 릴렉스 시트 라벤더.
발에 붙이고 자면 노폐물을 제거해준다는 리뷰가 있어서 구매했어요. 건강건강^^7
구성은 향긋한 라벤더 시트 두개와 접착용 스티커가 들어있는데 글자 쪽이 접착면 쪽으로 가도록 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반대로 붙였다가 한 팩 버린사람 나야 나^^
그리고 대망의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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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러움주의)
하루 붙이고 잤는데 노폐물 이 정도 나오는거면
제 몸 무사한거 맞는지..?ㅎ
시트로 노폐물을 정화하는 걸 기대하기 보다 몸을 버리는 것이 빠르지 않을지..?
글로우픽의 어떤 유저분이 남겨주신 리뷰에 발로 똥을 눈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 댓글이 맞습니다..
어떤 원리인지 알 수 없지만 결과물 만큼은 내 몸에 묵은 노폐물이 발로 빠져나온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어딘지 모를 개운함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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