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나홀로 푸드 트립] 집밥이 그리울 때 혼자가기 좋은 가정식 맛집 2곳

조회수 2018. 1. 30. 10:0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나홀로 푸드 트립>


아무리 피.햄.치(피자, 치킨, 햄버거)가 좋다지만

가끔은 부모님이 해준 집밥이 너무나도 그리워요...

든든하고 따뜻한 집밥이 너무나도 먹고 싶다구요!!!


갓 지은 밥이 먹고 싶을 때! 다양한 반찬을 먹고싶을때!

나홀로 즐기는 따끈~한 가정식 맛집 In Seoul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우니까 빨리 알려드릴게요 (내 옷이 어디있더라 주섬주섬)

서울 가정식 맛집 2군데를 소개합니다~




혼밥족의 잇플레이스! 건강한 혼밥의 정석! <밥지은이>


<밥지은이>

주소: 서초구 강남대로30길 21-3 (서초구 양재동 10-48)

전화: 070-8811-0133

영업시간: 월~토요일 10:00~19:00 휴무일 | 일요일

테이크아웃 전 메뉴 가능

주변여행명소: 양재 시민의 숲, 양재천, 강남역

분위기 ★★★★★ "혼밥하기 딱~이에요."

가격대 ★★★★★ "아주 칭찬해~"

접근성 ★★★★★ "이 정도면 걷는다고 할 수도 없죠."

인기도 ★★★★★ "동네 혼밥족은 여기 다 모였나 봐요."


혼밥족의 잇플레이스! 건강한 혼밥의 정석!


양재동의 작은 골목 안에서 밥 짓는 냄새가 사방에 퍼집니다.(킁킁) 혼밥족을 유혹하는 집밥 냄새!!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젊은 주인분이 맞이하는데요, 당췌 어떻게...이 젊은 여사장님의 손에서 우리 엄마밥보다 더 깊은 맛이 탄생하는지.



주인장 또한 혼자 밥 먹고 살던 세월이 길기 때문에 혼밥족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혼밥족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가 과거에 어떤 밥이 제일 먹고 싶었는지 곱씹으면서 말예요. 


1인 테이블과 혼밥대환영 표지판_<나홀로 푸드트립>

[혼밥족을 위한 컨설팅]

창가를 따라 혼밥족 전용 자리가 주르륵 있습니다.



혼자 음식 준비에 서빙까지 하려면 바쁠 텐데, 밥은 딱! 5~6인분씩만 짓습니다. 좋은 쌀로 갓 지은 밥만 한 보약이 없다는 철학 때문이에요. 좋은 국산 재료에 조미료는 절대 쓰지 않고, 직접 만든 육수로 모든 음식을 만듭니다.



이 아담한 공간은 늘 기분 좋은 밥 냄새로 가득합니다. 밥, 국, 메인 요리에 3가지 반찬을 곁들인 ‘오늘의 백반’은 혼밥족에게 안성맞춤.



Tip: 아담한 공간이라 평일 점심시간은 줄 서기 십상...  

      슬퍼 하지마세요!!!
 
도시락으로 테이크아웃하거나 

      우버(Uber)로 배달도 해줍니다 :) 



[추천메뉴]

정갈한 반찬에 흠잡을 데 없는 국과 요리도 그렇지만, 매일 구성이 바뀌는데요. 매일 와도 걱정 NO! 소고기장조림에 달걀 곁들인 버터장조림밥도 매력적이고요. 



직접 만든 초장에 두툼한 꼬막 넉넉히 올린 꼬막초비빔밥은 예술bbb

쫄깃한 꼬막과 아삭한 영양부추의 조화란… 자다가도 먹고 싶어 침 흘릴 지경입니다 ㅠ0ㅠ



꼬막초비빔밥: 8,500원

버터장조림밥: 8,000원




따뜻한 영혼의 혼밥을 지어요 

<실버한스푼>


<실버한스푼>

주소: 강남구 논현로153길 51 (강남구 신사동 543-1)

전화: 02-514-5533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휴무일 | 없음

테이크아웃 전 메뉴 가능

주변여행명소: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현대백화점

분위기 ★★★★★ "주인장의 취향이 묻어나는 감성 식당"

가격대 ★★★★★ "맛과 정성이 가득해 아깝지 않아요."

접근성 ★★☆☆☆ "골목에 자리해 자칫 지나칠 수 있어요"

인기도 ★★★★☆ "한번 오면 매력에 풍덩 빠지죠."

따뜻한 영혼의 혼밥을 지어요

가로수길 메인 스트리트를 지나 세로수길 안쪽 골목에 자리한 숨은 혼밥집. 작고 아담한 크기의 매장이라 자칫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도...



매장 곳곳 감성이 폴폴 풍기는 소품과 그릇들은 주인장의 안목으로 하나씩 수집한 것인데요.



실버한스푼은 일본 영화 ‘카모메식당’을 연상시킵니다.


[혼밥족을 위한 컨설팅]

1인석인 바 테이블과 여럿이 같이 먹기 좋은 큰 테이블이 있어 혼자나 또는 다 같이 먹는 소셜 다이닝 식당입니다. 정성이 가득한 한상차림은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양에 맛까지 인정하는 부분~



혼자 와서 조용히 먹고 가는 분위기라 혼밥족이 즐겨 찾는데요. 빈티지 카페 같은 매장은 아늑하고 번잡하지 않아 천천히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 와서 밥도 먹고 책도 볼 수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추천메뉴]

일본 가정식을 전문으로 메뉴도 심플한데 덮밥류와 함박스테이크 등 5가지를 넘지 않습니다.



인기 메뉴는 수제 함바그 정식. 두툼한 고기를 손으로 탁탁 치대 구워내는데 속살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 맛은 담백 그.자.체 함께 나오는 달걀은 주문 시 반숙, 완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튀긴 두부에 일본식 카레 소스가 일품인 마파두부덮밥은 일찍 오지 않으면 품절돼 맛보기 힘들 정도... 담백한 치킨 데리야끼덮밥은 알맞게 구워내 식감이 부들부들해요.



일본풍 마파두부덮밥 8,900원

담백한 치킨 데리야끼덮밥 8,900원

단호박, 버섯, 치즈가루 등 토핑을 올린 수제 함바그 정식 11,900원




<나홀로 푸드트립>에 소개된 맛집 중  
일부를 재구성한 글입니다. 

자, 이제 혼밥하러 가실까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