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내린다 샤라랄라~✨ 오사카 야경 명소 6
360도로 즐기는 오사카 야경의 대명사
1) 우메다 공중정원
오사카 주유패스 소지 시 무료
* 통상 요금: 1,000엔
* 연중무휴, 시간: 10:00~22:00
- 구글 지도 GPS 34.705270,135.490107
- 찾아가기: 우메다 역(지하철 미도스지센) 5번 출구에서 왼쪽 요도바시 카메라를 끼고 좌회전한 후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직진해 그랑 프런트 오사카 건물 지나자마자 나오는 전용 지하도를 통과해 길 건너 맞은편 건물
- 홈페이지 www.skybldg.co.jp
오사카에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우메다 공중정원’이라는 명칭이 낯설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오사카의 야경 대명사로 자리 잡은 곳이에요. (심지어 오사카 주유패스에도 떡 하니 그려져 있다능~)
우메다 스카이빌딩은 가운데 구멍이 뽕~ 뚫린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아요. 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운영자인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이브 때 이곳을 찾았는데요, 건물에 올라가기도 전에 1층에 이미 크리스마스 파뤼~가 시작되었더라고요. 회전목마도 있고, 와인을 비롯해 각종 간식거리도 팔고 있었어요.
건물 39~40층에 자리한 공중 정원 전망대에 오르면 오사카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번잡한 도심을 보다가 한적한 지역의 야경도 보고~ 같은 곳에서 바라보는 각기 다른 야경 구경이 재미져요.
오사카 야경 명소 대세는 나야 나!
2) 아베노 하루카스 300 전망대
* 할인가: 1,350엔
* 통상 요금: 1,500엔
* 연중 무휴, 시간: 09:00~22:00
* 티켓 사이트에서 사전 구매 시
1,200~1,300엔대에 살 수도 있어요.
- 구글 지도 GPS 34.645904, 135.513676
- 찾아가기: 텐노지 역 지하통로에서 바로 연결, 도보 1분
- 홈페이지 www.abenoharukas-300.jp
앞서 소개한 우메다 공중정원과는 달리, 아마 ‘하루카스 300 전망대’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왜냐면 생긴 지 별로 되지 않았거든요~
2014년, 오사카 텐노지 역에 생긴 하루카스 전망대는 오픈과 동시에 핫!!한 명소로 자리 잡았답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복합 빌딩으로, 지상 300m로 지상 60층에 지하 5층 규모ㄷㄷㄷ
킨테츠 백화점 본점, 호텔, 미술관, 레스토랑, 오피스 등이 들어서 있지만~! 이곳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60층에 자리한 전망대입니다.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고서야 도달하는 이곳은 360도 파노라마 뷰는 기본. 발밑에서 천장까지 통유리로 만들어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해요~ 시야가 좋을 때는 동쪽으로 교토타워, 서쪽으로 고베 아카시해협대교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TIP 1. 아베노 하루카스 핵심 볼거리
√ 아베노하루카스 300 전망대 58~60층, 09:00~22:00
√ 아베노하루카스 다이닝 12~14층, 11:00~23:00
√ 아베노 시장 식당가 지하 2층, 10:00~22:00
√ 킨테츠 백화점 지하 2층~지상 11층, 10:00~20:00
TIP 2. 아베노하루카스 300 전망대 이용 방법
1. 2층 티켓 카운터에서 티켓 구입.
2. 같은 층에서 저층 전용 엘리베이터인 ‘하루카스 셔틀’ 탑승 후 16층으로 이동.
3. 16층 하차 후 당일권 티켓의 QR코드를 개찰구에 터치 후 16층 티켓 카운터로 이동.
4. 16층 티켓 카운터에서 전망대 입장권으로 교환.
5.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 탑승 후 60층으로 이동.
*주의: 4번 과정에서 전망대 입장권으로 교환한 후 15분 이내 전망대로 입장하지 않으면 무효 처리
여행의 진짜 발견은 골목길에서!
3) 신세카이
오사카 주유패스 소지 시, 츠텐카쿠 무료입장
* 그냥 골목 구경만 해도 좋아요.
* 여행 적기: 오후 6시부터
- 구글 지도 GPS 34.653763,135.505803
- 찾아가기: 도부츠엔마에 역(지하철 미도스지센, 사카이스지센) 3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도보 5분
- 홈페이지 www.shinsekai.net
<신세카이 골목길 구경>
쇼핑 여행, 먹방 여행, 건축 여행 등 여행에는 생각보다 많은 테마가 있죠. 그.러.나! 우리 같은 여행 고수들은 압니다. 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골목길에 있다는 사실을요.
골목 사이로 현지인의 삶에 느리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면, 옛 오사카 서민들의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거예요.
TIP. 신세카이의 마스코트인 ‘빌리켄’의 발바닥을 쓰다듬고 오세요~
신세카이를 걷다 보면 어디서나 익살맞게 웃으며 앉아 있는 뾰족 머리 꼬마 아이를 만날 수 있는데요, 요 아이의 이름은 ‘빌리켄’.
다름 아닌 ‘행복의 신’을 의미합니다. 빌리켄의 발바닥을 쓰다듬으면 행운이 온다고 하니 빌리켄을 만나면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같이 간 친구에게 아는 척도 한 번씩 하시고요.ㅋㅋ
신세카이는 서민적인 맛을 대표하는 맛집과 술집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도톤보리에 비해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퇴근 시간 무렵이면 신세카이는 샐러리맨으로 가득 찰 정도로요.
신세카이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쿠시카츠’가 진리! 굳이 내로라하는 유명 식당에서 먹지 않아도 실패하지 않을 거예요. 걱정은 넣어 둬~
TIP: 원조 쿠시카츠 집을 찾는다면?
<다루마 신세카이 본점>
: 쿠시카츠 종류는 30여 가지, 주문과 동시에 튀겨줍니다. 인기 메뉴는 소고기 튀김인 간소쿠시카츠와 도테야키. 이곳만의 한정 메뉴는 토마토 쿠시카츠.
구글 지도 GPS 34.651584,135.506193
시간: 11:00~22:30 (연말 휴무)
가격: 쿠시카츠 130~260￥(1개), 도테야키 350￥
글리코상이 보이는 곳에서 인증샷 필수!
4) 도톤보리
거리 구경은 물론 무료!
* 여행 적기: 오후 4시부터
(도톤보리의 낮과 밤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요)
- 구글 지도 GPS 34.668717,135.500603
- 찾아가기: 난바 역 14번 출구에서 도톤보리 강 방면으로 도보 2분,
- 홈페이지 www.dotonbori.or.jp
‘먹다가 망한다’는 ‘쿠이다오레 오사카’를 들어보셨나요? 오사카에 맛집이 널리고 널렸다는 것은 뭐 언급하지 않아도 다 아시겠지만, 그중에서도 저 ‘쿠이다오레’라고 불릴 곳은 바로 이곳, 도톤보리입니다.
굳이 맛집 정보를 따로 찾을 것도 없어요. 아무 곳에나 들어가 먹어도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으니까요.ㅎㅎ
도톤보리의 음식점은 자정 전후까지 영업하고, 24시간 문을 여는 음식점도 꽤 있으니 우리 여행객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거예요.
교토 특유의 분위기를 흠뻑 느끼자
5) 교토타워
간사이 스루 패스 소지 시 70엔 할인
* 통상 요금: 770엔
* 시간 09:00~21:00 (부정기 휴무)
- 구글 지도 GPS 34.987569,135.759359
- 찾아가기: 교토 역(JR) 중앙 북쪽 출구, 또는 교토 역(지하철 카라스마센) 4번 출구에서 직진
- 홈페이지 www.kyototower.co.jp
교토 유일의 360도 전망 타워에서 마주하는 눈부신 교토의 밤!
주변에 딱히 높은 건물이 없어 교토 시내와 교토 분지를 둘러싼 산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맑은 날이면 오사카와 나라까지 시야에 들어올 정도로 드넓은 전망을 자랑하는 이곳은 교토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전망대~!
고베도 간다면?
6) 고베 포트타워
간사이 스루 패스 소지 시 100엔 할인
* 통상 요금: 700엔
* 연중무휴, 시간 09:00~21:00(3~11월)
- 구글 지도 GPS 34.682631,135.186727
- 찾아가기 모토마치 역(JR, 한신 전철) 동쪽 출구에서 도보 20분, 또는 시티루프 나카돗테 정류장 하차 후 도보 1분
- 홈페이지 www.kobe-port-tower.com
여기도 역시 360도 야경!
횃불 모양의 거대한 탑으로 붉은색 철골 구조인 고베 포트타워는 고층 건물은 아니지만 주변에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훌륭한 야경 포인트가 됩니다.
360도 뷰로 감상하는 항구도시 고베의 야경은 밤바다에 비쳐 고베 포트타워의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해줘요~ 고베 해양 박물관과 함께 고베항의 랜드마크로 손 꼽히는 명소입니다.
코스 뒤에 덧붙인 여행 팁과 설명은
테마와 코스 정보가 2배!
<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2017-2018)>를 참고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