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을 사랑하는 남자의 홈바 만들기(feat.집꾸미기)

조회수 2017. 12. 11.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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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스타일링] 혼자 사는 남자의 로망실현하기!

"아늑한 집으로 거듭나고 싶었어요."


개발자이자 혼자 사는 프로자취러입니다. 여자친구랑 집에서 꽁냥꽁냥 놀고 싶은데, 너무 휑해서 초대하기 부끄럽더라고요. 우연히 집꾸미기의 스타일링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스타일로 스타일링 시작!
홈바에 대한 작은 로망이 있었거든요. 그 부분까지도 실현시키기 위해 3D 배치도에 작업해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출근하고 없는 사이, 디렉터님과 집꾸미기 직원분들이 오셔서 스타일링을 해주셨어요. 몇 시간 후,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들뜬 마음에 딴짓 않고 바로 퇴근했어요.

이전까지는 차가운 형광등으로 생활했는데, 지금은 장 스탠드를 켜놓고 지내요. 조명 덕분에 집이 엄청 포근해진 느낌이에요.

암막커튼vs쉬폰커튼
처음엔 암막 커튼을 할까 고민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암막커튼 소재상 공간이 답답하게 보일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비침 있는 커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침대 옆으로는 네츄럴한 느낌의 선반을 두었습니다. 집에 시계도 없었던 터라 이번에 구입했는데, LED 시계라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밝기 조절도 되어서 편리하더라고요.
집꾸미기가 알려주는 꼭꼬핀 사용 꿀팁!
월세살이는 벽에 못 하나 박기 힘들잖아요. 못을 대신해서 꼭꼬핀을 활용해 액자를 걸어 보았어요.
먼저 벽과 사선(45도 각도)이 되도록 꼭꼬핀을 위치시켜줍니다. 그 후 벽의 안쪽이 닿을 정도로 꼭꼬핀을 깊숙이 넣어줍니다.
그 위로 살포시 그림을 걸어주면 끝!

* 꼭꼬핀 크기에 따라 견딜 수 있는 최대 하중이 다르니, 구매 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셀프로 홈바만들기
혼자살이의 로망 오브 로망! 바로 집에서의 편안한 혼술타임!! 책장을 이용해서 수납까지 걱정없는 홈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STEP 1, 사포로 상판 표면 다듬기!
표면이 거칠기 때문에 작업 전에 매끈하게 만들어야 나중에 사용하면서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요.
400, 600, 800 방의 사포들을 사용했는데요. 숫자가 낮은 방에서 높은 방으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해요. 제일 먼저 400 방의 사포로 표면을 다듬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모서리도 뾰죡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포로 문질러 매끄럽게 해줘야 해요.
STEP 2, 바니쉬로 마감하기!
바니쉬는 가구 표면 위에 사용하는 코팅제로서, 생활 스크래치나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에 꼭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다 칠한 후에는 약 하루 정도 말려 줘야합니다.
STEP 3, 나무 상판과 책장 합체하기!
마지막 과정은 상판과 책장을 연결하는 작업이에요. 처음엔 글루건으로 고정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약간의 틈이 있다 보니 상판과 책장이 완전히 맞물리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드릴을 이용해 나사못으로 고정 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책장의 두께< 나사못 < 상판 및 책장 두께’ 를 고려해 나사못의 길이를 결정해야 해요. 너무 긴 나사 못을 선택할 경우, 나사못이 상판을 뚫고 나올 수 있습니다.

STEP 4, 소품으로 홈바 꾸미기!
완성된 모습입니다. 홈바 이자 식탁, 그리고 수납장이에요.
점점 다가오고 있는 연말을 생각해 꾸며보았어요. 확실히 조명이 있는 게 따뜻하고 아늑해 보이는 것 같아요.
소품들도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지도록 목각 인형과 조화를 올려두었어요. 전체적으로 네츄럴 분위기 뿜뿜!!
공간의 변화를 꿈꾼다면, 지금 바로 '집꾸미기'
집을 꾸민 이후로 칼퇴하는 날이 잦아진 것 같아요. 늘 밖에서 저녁을 먹고 귀가했는데, 앞으론 집에서 먹으려고 쌀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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