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언리얼 엔진 4로 그래픽 퀄리티 높인다
엔씨소프트는 5월 9일 유튜브를 통해 무협 MMORPG '블레이드&소울'의 개발 로드맵 영상 1편을 공개했다. 이번 개발 로드맵 영상에서는 대대적인 그래픽 개선과 생활형 콘텐츠, 스토리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먼저, 블레이드&소울의 엔진이 언리얼 엔진 3에서 언리얼 엔진 4로 변경된다. 엔진 변경을 통해 기존보다 향상된 렌더링 속도와 사실적인 라이팅이 가능해지며, 물리 베이스 렌더링으로 깊이감 있고 안정감 있는 화면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는 것이 블레이드&소울 정영채 아트 디렉터의 설명이다.
정영채 아트디렉터는 "엔진 컨버팅을 통해 블레이드&소울 만의 캐릭터 스타일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보다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쾌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블레이드&소울 이상인 리드 게임 디자이너를 통해 생활형 콘텐츠가 공개됐다. 생활형 콘텐츠는 수집, 커뮤니케이션이 주요 재미 요소로, 낚시, 수집품 콜렉팅 등이 주요 콘텐츠다. 영상에서는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상인 리드 게임 디자이너는 "전투에서 잠시 벗어나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생활형 콘텐츠를 틈틈이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라며 소개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블레이드&소울 이차선 스토리 디렉터의 향후 스토리 계획이 공개됐다. 이차선 스토리 디렉터는 "블레이드&소울 스토리의 큰 전환점이 될 2018년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라며, 시즌 2 스토리를 통해 무신이 어째서 선계에 가려고 했는지, 무신에 관한 숨겨진 진실과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 밝혔다. 이차선 스토리 디렉터는 "항상 최고의 이야기를 전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스토리에 많은 관심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블레이드&소울은 향후 개발 로드맵 영상 2편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