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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초반에 근절하겠다" 포트나이트 1월 23일 국내 서비스

조회수 2018. 1. 19. 1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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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배틀그라운드의 라이벌로 알려진 포트나이트가 1월 23일 오픈 국내에 서비스됩니다. 돈 주고 사야 하는 배틀그라운드와는 달리 완전 무료로 서비스된다는 게 장점이죠.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포트나이트는 이미 해외에서는 4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동시 접속자 175만 명을 돌파한 베스트 셀러게임입니다.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서바이벌 방식의 게임으로, 특이한 점은 유저가 자원을 채집하고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겁니다. 10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최후의 생존자 1명 또는 1팀이 승리하는 배틀로얄 장르의 규칙으로 진행되죠. 건물을 짓거나 부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게임입니다.


   

적의 공격을 피해 숨어야 할 피난처를 찾을 필요 없이 요새나 장벽을 직접 건설할 수 있으며 계단을 활용한 높은 건물도 만들 수 있습니다. 유저간의 다양한 형태의 창의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전반적으로 가볍고 유쾌한 톤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1월 19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 한국서비스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에픽게임즈는 게임의 최적화와 안정성을 포트나이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먼저 GTX 660의 저 사양 컴퓨터에도 원활히 돌아갑니다. 언리얼 엔진을 만든 회사답게 게임의 최적화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또, 불법 핵 사용자에 대한 강경한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핵을 이용해 게임의 밸런싱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선 원천 차단을 목표로 좀 심하다 강하게 규제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 유료화 정책에 대해선 경쟁에서 우위를 제공하는 아이템을 판매하지 않고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장식 아이템 등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한국 오픈 기념 이벤트로 OBT 런칭시점으로부터 2주내 플레이하면 65개 이상의 장식용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는 배틀패스 아이템을 전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포트나이트는 국내에선 12세 이상등급으로 서비스되며 게임을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에픽코리아 개발자들과의 일문일답입니다.

핵 관련 이슈는 어떻게 처리할 생각인가?

에픽게임즈는 핵 유저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강한 대처를 해왔다. 해외의 사례, 초기의 강력한 대응을 통해 유저들 스스로 핵을 사용을 하지 않는 문화를 만들었다. 초기부터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콘솔로도 서비스 할 것인가

우선은 많은 유저들이 접근하기 쉬운 PC 플랫폼으로 먼저. 최대한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게 되고 인지도를 넓혀간 후 구체화 되면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PC방 혜택이나 프로모션은 준비됐나?

생각 중이다.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없다. 궁극적으로 PC방에서 유저들이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을 제공하는 것, 밸런스를 망치지 않는 혜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C방에서 포트나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프리미엄 혜택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업데이트에 관해

포트나이트는 시즌제로 운영이 되고 있다. 시즌에 맞게끔 그에 맞춘 컨셉들의 아이템과 콘텐츠 업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꾸준히 업데이트는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장기적인 로드맵은 완성되어 있다.

  

맵이 타 게임에 비해 너무 작다. 그래픽도 캐주얼해 보이는데?

포트나이트는 ‘액션 빌딩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 창의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건설 시스템이 익숙해지면 다양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맵도 지금 업데이트 하고 있다. 지형지물과 도시, 전략적이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추가할 것이다.


  

게임이 너무 캐주얼해 보인다.

‘어느 나라에서도 싫어하지 않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디즈니나 픽사의 애니메이션 같은 스타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기 때문에 누구나 거부감 없는 스타일을 추구했다.


  

e스포츠는?

유저가 증가하고 사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히 활성화 될 것. 외국의 경우 시장에 커진 상태이며 이스포츠 경기도 진행 중이다.


  

GTX660의 저사양에도 가능하다는데...

언리얼 엔진회사다 보니 최적화 부분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 더 많은 게이머들이 플레이하기 수월하게 제작했다.

   

글로벌 원빌드는 유저간 차이가 크게 날 것 같다.

콘텐츠는 글로벌 원빌드지만, 핑이 전혀 느껴지지 않게 제작했다.


  

정확히 어떤 부분이 무료 서비스인지?

포트나이트 배틀 로얄 PvP만 무료로 서비스이며, 세이브 더 월드 PvE는 얼리 엑세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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