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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 지스타 2017 BNEK 부스에서 에네르기파를 쏘다!?

조회수 2017. 11. 19. 15: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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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7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부스에서 배우 심형탁, 유튜브 스트리머 함군과 함께 드래곤볼 파이터즈 무대이벤트 진행

게임 매니아로 유명한 배우 심형탁 씨가 지스타 2017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부스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BNEK)는 18일 지스타 2017 BNEK 부스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배우 심형탁 씨와 유튜브 스트리머 함군을 초청해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무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BNEK 금도은 사원(사진 오른쪽)의 간단한 게임 소개가 진행됐습니다. 소개 내용은 기존에 알려진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게임 소개 이후 심형탁 씨와 함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심형탁 씨는 먼저, "요즘 한국어화가 정말 잘 돼서 행복합니다. 대전 게임은 잘 못하고, FPS도 잘 못하지만 한국어화를 위해 게임 다 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더 많은 한국어화를 위해 게임을 구입해주길 바랍니다."고 말했습니다.

▶가운데가 배우 심형탁, 오른쪽이 유튜브 스트리머 함군

이어 이번 드래곤볼 파이터즈 무대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닌텐도 3DS판 드래곤볼Z: 초궁극무투전을 구입하고 BNEK 블로그 이벤트에 응모했었는데요, 무려 당첨이 됐어요. 그래서 제가 드래곤볼 팬인지 BNEK도 알게된 것 같더라구요. 또, 드래곤볼 정말 좋아해서 각종 시리즈의 드래곤볼 피규어를 다 갖고 있어요. 그 정도로 드래곤볼을 사랑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회자의 요청에 '나 혼자 산다'라는 TV 프로그램에서도 선보였던 에네르기파 포즈를 취해줬습니다. 이 때 에네르기파가 아니라 '가메하메하!'라고 하는 걸 보니 역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단한 토크 이후 곧바로 심형탁 씨와 함군의 대전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대전 이벤트에서는 이번 지스타 2017에서 최초로 공개된 '한국어화된 드래곤볼 파이터즈 데모'가 사용됐습니다.

▶이벤트 전 조작법을 가르쳐주는 함군에게 "나는 마관광살포만 쏠 줄 알면 돼요"라고 하던 심형탁 씨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아쉽게도 결국 쏘지는 못했습니다.
▶너무나도 눈부신 한국어판 데모


경기는 연습대전과 두 차례의 실전으로 진행됐습니다. 심형탁 씨는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한 캐릭터들의 모습과 각종 필살기, 연출들을 보며 감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전 게임을 잘 못한다고 했던 만큼, 뛰어난 실력은 아니었지만 정말 드래곤볼을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는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필살기를 쓸 때마다 진심으로 놀라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미지는 피콜로의 대표적인 필살기 '마공포위탄'


대전 이벤트 후 심형탁 씨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꼭 한 번 사서 해보세요. 저는 당연히 한정판 살 겁니다.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추억 속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이 게임을 꼭 사랑해주세요.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최고였어요."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가르쳐주는 입장이었지만 대전 이벤트에서는 최종적으로 패배하고 만 함군은 "대전 이벤트 전에 연습을 했는데 AI가 약했나봅니다. 사람이랑 하니 생각지도 모했던 일들이 생기네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감을 이야기하는 심형탁 씨


심형탁 씨의 드래곤볼 사랑을 절절히 느낄 수 있었던 BNEK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무대 이벤트는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퀴즈를 맞춘 관람객에게는 선물로 슈퍼 사이어인 블루 손오공의 피규어를 줬습니다. 처음으로 선물을 받은 사람은 매년 지스타 BNEK 부스에 방문하는 단골이라고 하네요.
▶무대에 올라온 관람객들과의 기념 촬영도 진행됐습니다.
▶앞서 게임을 소개했던 금도은 사원도 슈퍼 사이어인 블루 손오공을 받고 싶었나봅니다.
▶정중한 인사와 함께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심형탁 씨는 행사가 끝나고 대전 이벤트 전에 했던 약속대로 10명에게 사인을 해줬습니다. 즐거워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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