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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붕괴3rd' 오픈 직전, 미리 해 봤습니다

조회수 2017. 10. 17. 11: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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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중국 액션 게임 '붕괴3rd', 오픈 직전! 테스트에서 먼저 플레이해봤습니다.

‘소녀전선’을 한국에 퍼블리싱하고 있는 회사 X.D.Globla(구 룽청)의 새로운 퍼블리싱 게임 ‘붕괴3rd’의 오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붕괴3rd’는 중국에 먼저 출시된 게임으로, 중국 게임이 생소했던 국내에서도 유려한 그래픽과 액션으로 입소문을 타던 게임이었죠.

 

▶ 특히 유명했던 발차기. 호감도가 가장 낮은 상태에서 위험한 부분(...)을 몇 번 건드리면 당하며 게임이 재기동됩니다.
▶ 사실 퍼블리셔만 같을 뿐, ‘붕괴3rd’의 제작사는 miHoYo 입니다. 장르도 아예 다른 3D 액션 게임이에요.


‘붕괴3rd’는 런칭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3일간 테스트가 진행됐습니다. 한국어로 먼저 살펴볼 수 있었던 ‘붕괴3rd’는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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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게임에 진입하면 함교 조종석과 같은 배경에 서 있는 소녀가 가장 눈에 띕니다. 이 소녀는 ‘발키리’라고 불리며 플레이어가 선택하여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배경은 스마트폰의 자이로 센서에 반응해 움직이며, 3D로 된 발키리도 움직입니다. 머리나 다리 등의 부위를 건드리면 호감도가 오르기도 합니다. 

▶ 캐릭터를 터치한 후 나오는 메뉴에서 메인에 세울 발키리와 코스튬의 변경이 가능합니다. 아직 테스트라 코스튬은 구경하는 것 밖에 못했네요.

사이드에 있는 메뉴는 얼핏 보면 많고 어려워 보이지만, 기존에 모바일 RPG를 많이 플레이했던 유저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기본적인 공지, 우편의 설정이며 오른쪽의 메뉴는 출격-전투, 발키리-캐릭터, 장비-무기, 보급-뽑기, 함대-길드 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튜토리얼 설명 역할의 AI(아이)쨩이 조잘조잘 설명해줍니다.

맨 처음 플레이하게 되는 캐릭터는 발키리 ‘키아나 카스라나’로, 쌍권총과 체술을 사용하는 캐릭터입니다. 다른 캐릭터는 스토리를 진행하거나 조각을 모으면 사용할 수 있으며, 검을 사용하는 ‘라이덴 메이’, 포를 사용하는 ‘브로냐 자이칙’, 대검을 사용하는 ‘히메코’ 등이 있습니다. 

▶ 중국 버전에서는 추가 캐릭터가 있지만 테스트에서는 히메코까지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기본적으로는 일본어 더빙이 되어있으며, 설정을 통해 중국어 보이스로 변경 가능합니다.

‘출격’을 눌러 전투 화면으로 들어가면, 지역 리스트가 보입니다. 스토리와 전투는 Act별로 진행되며 한 Act에는 여섯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키리는 총 세 명을 출전시킬 수 있으며 하나의 캐릭터로 전투를 진행하다가 교환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왼쪽의 조이스틱을 사용해 발키리를 움직일 수 있으며, 제일 오른쪽 아래에 있는 버튼이 공격 버튼입니다. 굳이 이동하지 않아도 공격 버튼을 누르면 근처에 있는 적을 찾아갑니다. 공격 버튼을 한 번 누르고 다시 한 번 더 차지해서 누르는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콤보 공격이 가능한 것도 특징입니다. 

 

공격 버튼의 왼쪽 버튼은 회피(혹은 가드) 버튼이며 위의 버튼은 SP를 사용하는 필살기 버튼입니다. 회피는 적의 공격을 알맞게 피하면 회피 스킬이 발동되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필살기는 발키리마다, 혹은 같은 발키리라도 종류마다 다르게 발동됩니다. 위의 발키리 얼굴 버튼은 교대 버튼입니다. 발키리를 어느 정도 키웠다면, 교대시 적을 공격하거나 특수한 효과가 발동되기도 합니다.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QTE’는 교대할 수 있는 발키리가 반짝거릴 때 발동되어, 마비나 적 움직임 감속 등의 이로운 효과를 가져옵니다. 

▶ 조작은 비슷하지만 같은 캐릭터라도 공격 방식이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회피의 경우는 잘 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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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는 세상에 닥친 세번째의 붕괴에 맞서 싸우는 소녀들이 겪는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스테이지는 표시되어 있으며, 무전을 통해 다른 캐릭터와 이야기하거나 영상이 재생되는 것으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생소한 개념이 많이 등장하지만 대화와 컷신을 통해 게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이 설명되며, 전개는 시원시원하며 빠른 편입니다. 떡밥도 자주 등장하고요. 

▶ 하나하나 클릭해줘야 하지만 대화는 짧은 편입니다.


그 외에도 일일 퀘스트나 요일 이벤트가 존재합니다. 스토리 퀘스트가 아닌 퀘스트는 다른 유저와 3인 멀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같은 발키리도 종류가 다르면 사용할 수 있으며, 파티 스킬이 따로 존재합니다. 

▶ 파티플레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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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메뉴를 통해 소유하고 있는 발키리의 목록을 볼 수 있으며, 레벨 업이나 강화, 무기/성흔 장착이 가능합니다.


발키리는 각자 맞는 ‘무기’와 ‘성흔’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무기는 일반적으로 강화, 진화가 가능하며 발키리가 가지고 있는 코스트 내에서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어도가 높으면 코스트도 높아서 등급이 낮은 발키리는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흔’은 발키리의 등에 새겨지는 문신으로, 특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성흔은 상, 중, 하로 나뉘어 있어 세트로 착용할 시 추가 효과가 붙기도 합니다. 

▶ '라이덴 메이'의 무기
▶ 등에 새기는 방식으로 추가 효과를 얻는 성흔. 고퀄리티의 일러스트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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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를 하지 않을 때에, 혹은 전투에서 쓰이지 않는 발키리가 있다면? 그 때 필요한 곳이 바로 ‘본부’입니다. 건물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력 증가, 친구 목록 증가 등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발키리를 일정 시간동안 출동시켜 보상을 얻어올 수 있습니다.


‘함대’는 길드의 개념으로, 길드원과 함께 아이템을 얻거나 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여 탐색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함대 내부

 

▶ 보급으로는 A급 이상의 발키리를 한 명 얻을 수 있습니다.
▶ 게임 도중 좌측 위의 카메라 모양 아이콘을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SNS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캐릭터 정보에서 볼 수 있는 업적에는 아는 사람은 웃을 수 있는 드립이 많이 있네요.

‘붕괴3rd’는 10월 17일 오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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