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아레나'에서 '어쌔신크리드: 오리진'까지, '게임스컴 2017' 기대작 미리보기

조회수 2017. 8. 16. 15: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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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유비소프트, EA의 게임스컴 2017 기대작을 모아봤습니다.

미국의 ‘E3’, 일본의 ‘도쿄 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는 독일의 ‘게임스컴(Gamescom)’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게임스컴 2017에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6년보다 20% 증가한 900여개의 참가 업체가 201,000m2의 넓은 전시장에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다.


6월에 열리는 E3가 각 게임사들의 최초 공개 신작이 발표되는 자리라면, 8월에 개최되는 게임스컴은 전통적으로 E3에서 발표되었던 신작들을 처음으로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시연이 위주가 되는 행사다. 따끈따끈한 신작들을 누구보다 빨리 잡아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올해도 35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에 앞서, 게이머들을 흥분시킬 대형 개발사들의 작품을 정리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탈 워: 아레나’부터 대규모 전차전까지, 워게이밍

지난 6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게임스컴에 참가해 왔던 워게이밍이 올해도 1,400m2 규모의 초대형 부스와 함께 쾰른을 찾는다. 워게이밍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와 함께 개발 중인 '토탈 워: 아레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전 공개행사와 함께 '월드 오브 탱크' PC 및 콘솔 버전과 '월드 오브 워쉽'의 시연을 진행한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역사 전략 게임의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은 프랜차이즈인 ‘토탈 워’ 시리즈의 최신작 ‘토탈 워: 아레나’의 시연 버전을 최초로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월드 오브 탱크’ PC 버전에서는 사상 최대의 전차전을 경험할 수 있는 30대 30 ‘Grand Battles(가제: 대규모 전투)’ 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월드 오브 탱크'의 Xbox One X 버전과 신규 PvE 모드 ‘전쟁 스토리(War Stories)’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집트의 어쌔신과 미국의 파크라이, 유비소프트

이번 게임스컴에서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유비소프트의 신작은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과 ‘파 크라이 5’일 것이다. 이미 E3에서 공개되어 주목받은 바 있는 두 작품은 시리즈의 이전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배경을 선보이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고대 이집트에서 펼쳐지는 암살자의 액션을, ‘파 크라이 5’는 사이비 광신도들에게 점령당한 미국 몬태나의 시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사투를 그린다.


그 밖에도 유비소프트는 닌텐도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과 미국 전역을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2’ 등의 작품을 게임스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ESL 레인보우 식스 시즈 프로 리그의 시즌 2 결승전도 8월 26일에 게임스컴 무대에서 치뤄진다.



스타워즈와 피파의 향연, EA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올해 게임스컴에서 내세우는 두 개의 기대작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와 ‘피파 18’이다. 전작보다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화려한 그래픽, 새로운 싱글플레이 캠페인을 내세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는 2017년을 대표하는 FPS 게임을 넘보고 있으며, EA를 대표하는 축구 게임 ‘피파 18’은 한층 강화된 그래픽과 닌텐도 스위치용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레이싱 시리즈 ‘니드 포 스피드’의 최신작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과 ‘배틀필드 1’의 두 번째 DLC ‘차르의 이름으로’도 게임스컴에서 관객 시연을 앞두고 있다. EA는 게임스컴 개막 전날인 8월 21일 ‘EA 라이브 쇼’를 통해 신작들의 새로운 영상과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게임스컴 때 공개할 ‘깜짝 정보’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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