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마비노기, 체인슬래시 업데이트로 접속자 2배 이상 증가

조회수 2017. 7. 24. 15:31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유저 몰려 유난히 심했던 서버렉

간만의 업데이트로 마비노기가 주말 동안 유저들로 북적였다.


 

지난 20일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의 첫 순서로 신규 재능 '체인슬래시'를 업데이트한 마비노기에 업데이트 후 주말 동안 기존 접속자의 2배 이상의 유저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유저들이 몰려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건 업데이트 직후부터였다. 펫이 소환되거나 소환해제될 때 지연이 발생하거나, 캐릭터가 입력에 제때 반응하지 않는 등 평소보다 서버렉이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주말이 되자 유저들의 유입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평소에는 많아야 '혼잡'을 나타내던 채널 별 인원 표시가 붉은색의 '꽉참'을 나타낸 것이다. '꽉참'이 표시된 채널은 점점 늘어나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 사이에는 전체적으로 '꽉참'을 유지하는 등 평소에는 보기 힘든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 일요일 저녁 10시 경 촬영한 류트 서버 채널 현황. 붉게 물들었다.

하지만 '꽉참'이라 표시된 채널에도 문제 없이 채널 이동이 가능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겉으로만 꽉참이고 실제로는 아니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넥슨 측에 문의한 결과, 체인슬래시 업데이트 이후 유저 수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서버와 채널 증설, 유저들이 몰리지 않도록 일부 채널에는 인원 수에 제한을 뒀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향후 마비노기는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8월 3일에는 '벨테인 미션', 8월 17일에는 '벨테인 미션 엘리트 모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체인슬래시 업데이트로 마비노기에 들어온 유저들을 잡아둘 수 있는 매력적인 업데이트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