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사진'으로 운명의 상대 만나 결혼한 사연
조회수 2018. 5. 11. 10:19 수정
둘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보고 반해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서로 사랑에 빠졌다.
운명의 상대는 어디에 있을까요?
운명의 상대는 어디에 있을까요? 운명의 반쪽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서로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계기로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운명의 상대를 찾은 사연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서로의 '다이어트 사진'을 보고 사랑에 빠진 커플
지난달 12일(현지시각) 온라인매체 데일리메일은 온라인상에서 서로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보고 사랑에 빠진 커플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118kg이였던 마리아
지난 2015년 스웨덴에 거주하고 있었던 마리아(Maria)는 22세때 몸무게가 약 118kg이었습니다.
건강에 이상을 느낀 마리아
마리아는 "매일 피곤했다. 나는 내 건강에 분명히 문제가 생겼음을 느끼게 되었다"고 했고요. 어느 날 마리아는 혼자서 신발 끈을 묶는 것조차 어려워진 것을 깨닫고 위장절제 수술을 결심하게 됩니다.
위장절제수술을 포기하고 다이어트에 몰입
하지만 마리아는 수술 전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수술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그는 "나는 관련 팜플렛을 모두 쓰레기통에 버리고, 내 몸 사진을 찍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했고요. 결국, 혹독한 다이어트 후에 마리아는 40kg의 몸무게를 감량하게 되었습니다.
루이지애나 출신 벤
마리아가 40kg을 감량했을 당시, 우연히 마리아의 눈을 사로잡은 남성이 있었습니다. 마리아를 사로잡은 남성은 대서양 건너 5천 마일(8000km) 떨어진 곳에 사는 미국 루이지애나 출신 벤(Ben)이었습니다.
서로 동질감 느껴
다이어트를 통해 약 45kg 감량에 성공한 벤은 유튜브와 SNS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게재했고요. 벤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보고 자신과 비슷한 상황임을 느낀 마리아는 벤에게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금새 둘은 사랑에 빠져
마리아는 벤에게 DM(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처음에 벤은 연락하는 것에 주저했지만 , 마리아의 다이어트 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고 금방 둘은 친해졌습니다. 둘은 매일 몇 시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온라인상에서만 연락하던 둘은 결국.....
둘의 관계는 가까워졌고 온라인상에서만 연락하던 둘은 결국 만나게 됩니다. 벤은 마리아를 초대했습니다. 벤을 직접 만난 마리아는"나는 나의 반쪽이자 소울메이트을 만났다"고 했습니다.
일년간 장거리 연애 유지
둘은 일 년간 장거리 연애를 유지했고, 마리아는 미국으로 이사하기로 합니다.
벤은 결국 청혼
그리고 벤은 마리아에게 결국 프러포즈를 하게 되는데요.
프로포즈
벤은 뉴올리언스에서 여행하는 도중 마리아에게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플로리다의 한 해변에서 결혼
그리고 둘은 2016년 9월 플로리다의 한 해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소울메이트이자 반쪽인 둘
이제 부부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생활한다고 합니다.
부부는 각각 45kg이상 감량 성공
두 사람 모두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40kg 이상 감량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격려하며 이끌어주는 행복한 부부
마지막으로 마리아는 "벤은 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주고 응원해준다. 우리는 서로를 각자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나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인생을 살고 있고, 내 라이프스타일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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