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유행한다는 특이한 '립스틱 인증샷'

#다소 놀람 주의 #예쁜 언니들 그 얼굴 그렇게 쓸거면 나줘요

립스틱을 바르는 인증샷

지난해 중국에서는 작은 얼굴을 과시하기 위한 방법으로 한쪽 팔을 얼굴 뒤로 올려 감은 뒤 립스틱을 바르는 인증샷이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올해도 립스틱 인증샷및 립스틱 챌린지가 유행 중이지만 지난해와는 좀 다릅니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색다른 립스틱 챌린지가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다소 놀랄 수 있는 사진도 있는데, 한번 구경해보실까요?

'립스틱 지우지 않고 먹기'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폰 영상 애플리케이션 도우인이 ‘내 커다란 입은 컵에 자국을 절대 남기지 않는다’(My Big Mouth Never Stains The Cup)라는 주제로 사람들의 도전욕을 자극하는 페이지를 만들었다고 하고요.

“립스틱을 바른 후에도 난 평소처럼 물을 마셔”

초반에 도전한 여성들은 카메라에 대고 “립스틱을 바른 후에도 난 평소처럼 물을 마셔”라고 말한 뒤, 앱의 ‘필터’ 기능을 이용해 반어적으로 입이 커 보이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립스틱 챌린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올라온 어느 여성의 영상에서 영감 얻은 네티즌들이 동참하면서 SNS에 립스틱 인증샷 유행이 빠르게 퍼져나갔는데요.

페이스북의 한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 조회수는 현재 1400만 건을 훌쩍 넘겼다고 합니다. #다음 사진들 놀람 주의 #다음 장 보고 크게 놀랄 수도 있음 #예쁜 언니들 그 얼굴 그렇게 쓸 거면 나줘요

아름답게 화장한 얼굴 순식간 변신

네티즌들의 시선을 끄는 이유는 아름답게 화장한 얼굴이 순식간에 망가진 얼굴로 변하는 과정이 놀라움을 주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흥미로운 립스틱 챌린지

네티즌들들은 "재미있다. 하지만 왜 이런 것까지 해야 하느냐”“그녀들의 도전은 낯설지 않다. 난 이미 립스틱이 지워지지 않도록 이렇게 하고 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