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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조회수 2018. 1. 22.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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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육아는 엄마의 몫, 문제아는 가족의 문제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많은 연구를 통해 문제의 본질이 단순하지 않으며, 해결 또한 개인이나 가정의 책임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들이 있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알아내기 위한 노력도 계속 되고 있죠. 오늘은 부모가 처음인 엄마, 아빠와 아이의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책을 소개합니다.

생활 수준이 나아지고 사회는 발전하고 있지만 불안함과 다툼, 갈등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 불안은 경제적으로 빈곤한 사람 뿐 아니라 풍요롭게 자란 소위 ‘금수저’인 사람들도 느낀다고 합니다.


이 책은 ‘정서적 흙수저’, 내면이 빈곤해지는 이유를 개인, 사회, 국가의 차원까지 넓게 다룹니다. 임신시기부터 영유아기를 거치는 동안 형성되어야 할 애착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면서 무엇이 트라우마가 되어 평생에 걸친 영향을 끼치는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도 알려줍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아이의 단단한 내면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상세정보

천사 같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종종 이런 말을 듣기도 합니다. 세 살은 밉고, 일곱 살은,,,. 지나치지 않나 싶은 말이지만 말도 듣지 않고, 소리지르며 울기만 하는 아이를 보면 부모도 지치겠구나 하고 공감하게 됩니다.


 이 책은 화내고 소리지르는 일 없이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 속 고민을 풀어주는 현명한 훈육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이에게 분풀이를 하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처 입히지 않았을까 걱정하는 부모에게도 힘이 되는 조언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부모도 변화하고 성장해야만 합니다. 그 마음이 첫 걸음 아닐까요.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상세정보

인터넷과 기술의 발달은 사람 간의 접속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마음의 거리와 사람과 나누는 온기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외로운 건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랑 받고 관심 속에서 자라야 할 아이들이 애정 결핍으로 힘들어 하고 있죠.


 이 책은 해체되어 가는 공동체 복원을 통해 애정 결핍과 외로움 문제의 해결을 고민합니다. 대가족이 모여 살던 시대, 아직 공동체가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지지하던 시간들의 지혜를 되살리는 거죠.


 큰 일도 여럿이 힘을 모으면 수월히 해낼 수 있습니다.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며 관계의 여유 없이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동체가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런지요.

<가족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독박육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책임이 엄마에게 지워진다는 거죠. 아이가 잘못을 저질러도, 어디가 아프거나 다쳐도 엄마는 괴롭습니다. 불안도 늘고 걱정도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육아와 자녀교육이 부모 모두의 공동책임이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잘못된 인식과 역할을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 쪽을 탓하고 책임을 떠넘기며 다투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 자녀의 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거죠.


경청과 존중은 사회 생활에서만 중요한 게 아니라 가족 사이에서도 무척 중요합니다. 불안을 나누고 공유한다면 힘겨운 육아와 자녀교육이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요.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상세정보

 ‘중 2병’은 10대의 혼란과 갈등을 가장 단순하면서 명료하게 표현하는 단어가 됐습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는 철 없는 반항처럼 보이기 쉽고, 내일은 생각하지 않는 무모한 행동이라고 낮추어 보는 거죠.


이 책은 신체 변화, 부모와의 갈등, 학업 스트레스 등 혼란 속에서 방황하기 쉬운 10대들을 위한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반항하는 것처럼 보이기만 하는 아이를 이해하려는 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조언이죠.


 인간은 누구나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을 겪습니다. 하지만 종종 이 고통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끝나지 않고 후유증으로 남기도 하죠. 부모라면 아이를 믿고 기다리며, 필요할 때 힘이 되어줘야 하는 게 아닌지.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상세정보

자식을 불행하게 만들고 싶은 부모는 세상에 없습니다. 더 없이 소중하게 여기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먹죠.

하지만 그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틀린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녀교육만큼 부모교육도 중요해집니다. 함께 할 때 더 따뜻하고 포근한 이름, 그게 바로 가족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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