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해도 따라할 수 있어! 해리왕자-메건 마크리 패션 코스프레 '놀라워'

조회수 2018. 6. 13. 21: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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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패션 블로거가 세기의 커플,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의 패션 스타일을 자신들의 플러스 사이즈 방식으로 재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시에 켄달 제너, 엠마 스톤, 아말 클루니 등 헐리우드 셀럽 스타일도 코스프레했다.
세기의 커플,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의 동화같은 로맨스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한 패션 블로거가 이들 로얄 커플의 패션 스타일을 자신들의 플러스 사이즈 방식으로 재현한 코스프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스프레는 코스플레이(cosplay)로도 불리며 ‘복장’을 뜻하는 ‘코스튬(costume)’과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play)’의 합성어로 코스튬 플레이의(costume play) 미국식 표현이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만화나 게임의 주인공, 대중 스타를 똑같이 분장하여 복장과 헤어스타일, 제스처까지 흉내 내는 놀이를 말한다. 

블로그 '12시 스타일(12ish Style)' 설립자이자 '레이트, 그레잇 토스트 더 도그(late, great Toast the dog)' 오너인 케이티는 '엑스트라 엑스트라 스타일(Extra Extra Style)의 설립자 라이언과 팀을 이루어 메건 마크리와 해라 왕자 스타일을 플러스 사이즈 방식으로 재현했다.
케이티는 메트로신문 영국판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슈퍼 셀러브리티 룩을 플러스 사이즈로 재현했다. 요점은 플러스 사이즈 여성들도 로얄 커플의 스타일을 따라 입을 수 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먼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마른 체형이 아닌 나 자신을 자책하면서 10대와 20대를 보냈다. 나는 항상 뚱뚱하다고 느꼈으며 몸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지배했다. 그러나 지금은 몸매와 상관없이 메건 마크리 효과를 따라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고 말했다.
"스타일은 사이즈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를 몸소 보여주기 위해 그녀는 메건 마크리 외에도 헐리우드 유명 스타의  셀러브리티 룩을 코스프레 한 최고의 수퍼사이즈룩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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