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

조회수 2018. 6. 12. 1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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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그녀는 온라인 리테일러 부후와 함께 2000년대 초반 자신이 좋아한 트렌드와 패션 순간을 반영한 '부후 x 패리스힐튼'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교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패리스 힐튼이 온라인 리테일러 부후와 함께 '부후 x 패리스힐튼( Boohoo x Paris Hilton)' 컬렉션을 선보인다.

'부후 x 패리스힐튼' 컬렉션은 패리스 힐튼이 2000년대 초반에 자신이 좋아한 트렌드와 패션 순간을 반영한 여성 기성복과 수영복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20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37세인 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은 리얼리티 쇼를 통해 TV로 유명해졌으며 모델, 작가, DJ,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인스타그램으로 부후닷컴을 발견했다고 말하면서 "그들의 귀여운 스타일과 그들이 만든 디자인과 액세서리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후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나의 삶과 스타일, 2000년대 초반, 비버리 힐즈와 이비자에서 영감을 받은 바로 패리스 나 자신이다"라고 표현했다.
부후 미국 지사의 마케팅 부사장 나탈리 맥그라스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트렌드에 초점을 맞추어 현대적인 관점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패리스 힐튼의 가장 유명한 룩에 포커스를 맞춘 섬머 컬렉션은 15달러(약 1만 6천원)~70달러(약 7만원)에 이르는 가격대로 선보여진다. 

자신의 고향인 비버리 힐즈에서 영감을 받은 애니멀 프린트, 몸에 딱붙는 섹시한 메탈릭, 야자나무과 프린트,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의 트랙슈트 등 총 70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후닷컴은 최근 함께 작업 중인 패리스 힐튼 외에도 많은 셀러브리티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힙합 가수인 프렌치 몬타나와 남성복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지난 3월에는 여배우이자 가수인 젠다야와 함께 50 피스의 봄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스타 조딘 우즈와 가수 찰리 XCX와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패리스 힐튼의 최근 행보는 지난 2월 카니예 웨스트의 '시즌 6' 이지 패션 캠페인 '심플 라이프'에서 주인공을 맡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녀는 내추럴 스킨케어, 최신 향수 '로제 러쉬'로 구성된 '힐튼 라이프스타일 LLC'를 통해 스킨케어 스타트업인 새로운 벤처 사업으로 뷰티업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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