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런닝맨 멤버들이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스포츠 스트릿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은 게스트 없이 기존 멤버들끼리만 진행하는 '푸드 트러블 : 한입만 레이스'를 펼쳤다.
핫한 여름 보양식을 건 레이스로 랍스타 피자, 한우 물회 초밥, 철갑상어 회, 구복탕 등이 차례대로 나와 시청자들의 입맛까지 자극했으며, 매 라운드마다 기상천외한 게임들로 시식자를 정하는 미션들이 숨어있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런닝맨 멤버들의 스트릿 감성이 돋보이는 팀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네크라인부터 소매까지, 사이드라인에 포인트가 들어간 오버핏 티셔츠로 멤버들은 각기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네이비 컬러를 선택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송지효와 전소민은 화이트 컬러 티셔츠를 선택해 좀 더 화사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또 유재석, 송지효는 롱 티셔츠와 레이어드해 복고 감성을 더욱 배가했고, 김종국은 반바지와 스트라이프 양말을 활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런닝맨 멤버들이 착용한 팀복 티셔츠는 이태리 스포츠 브랜드 「카파」 LA84 제품으로 컬러풀한 디자인과 활동성이 돋보인다.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런닝맨 사이드라인', '런닝맨 222반다' 등으로 불리며 10대 20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파 코리아」 마케팅 류승진 부장은 "런닝맨 팀복으로 화제가 된 카파 222반다 사이드라인은 1970년대 이탈리아에서 첫선을 보였고, 1984년 LA올림픽에서 미국 육상국가대표 유니폼에 사용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카파의 '반다(BANDA)' 디자인 LA84 라인의 티셔츠다"고 전했다.
또 이어서 "방송에서 보여진 스타일링대로 화이트, 네이비 두 컬러의 카파 222반다 LA84 사이드라인 제품이 런닝맨 멤버들과 프로그램 특유의 분위기와 특성이 서로 잘 부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