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착한마녀전' 이다해, 우아한 이지룩 '차선희' 패션 어디꺼?

조회수 2018. 4. 16.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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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렝땅' 원피스 셋업, 후드 롱가디건 등으로 일상속 편안함과 스타일 동시 연출
배우 이다해가 원조 로코퀸 다운 연기내공과 탐나는 패션 센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다해는 SBS 토요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 호구 아줌마 '차선희'와 단칼 마녀 승무원 '차도희', 성향이 전혀 다른 쌍둥이 자매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다해는 차선희를 연기할 때는 순진한 말투와 따뜻한 모성애를, 차도희로 변신하면 당당한 말투와 한층 올라간 목소리 톤, 도도한 포즈 등으로 두 인물간의 차별을 뒀다. 

또 극과 극의 캐릭터인만큼 패션 스타일도 완전히 상반되게 연출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차선희로 분했을 때는 질끈 묶은 파마머리와 안경에 내추럴하고 수수한 홈웨어룩을 주로 입었으며, 차도녀 승무원 차도희일 때는 흐트러짐 없는 깔끔하고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여 정반대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27-28회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차도희와, 송우진(류수영)의 청혼을 고민 끝에 받아드린 차선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해는 수수하지만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한층 세련되어진 차선희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칼라에 컬러 배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투피스 아이템으로 내추럴하면서 우아한 이지룩을 완성하거나, 그레이 이너웨어와 그레이시 그린 컬러의 롱 후드 가디건을 레이어드해 무심한 듯 편안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업그레이드 된 '차선희'패션을 완성시켜준 투피스 아이템과 후드 거디건은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일상 속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실용주의 아이템이다. 

상의와 원피스 세트로 구성된 투피스 제품은 각각 다른 아이템과 레이어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의 특징이며, 루즈한 핏으로 디자인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후드 카디건은 스트링에 군번줄 장식 포인트를 가미해 유니크함을 더했고, 야크(yak) 소재가 들어가 두께는 얇지만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다해가 출연중인 SBS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 생활극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이다해가 착용한 '쁘렝땅' 원피스 셋업
↑사진 = 이다해가 착용한 '쁘렝땅' 후드 롱가디건
<사진 제공: SBS '착한마녀전' 캡처>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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