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연남동 539' 고나은, 봄 내음 가득한 페미닌 원피스 어디꺼?
조회수 2018. 4. 2. 17: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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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지고트, 러플 칼라 디자인과 펄 포인트 버튼 가미된 우아한 원피스 '화제'
최근 고나은으로 개명한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현실의 문턱에서 고달파하는 취준생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3년째 취업 준비생, 석도희 역을 맡은 고나은은 회를 거듭할수록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또 트레이닝복에 단발머리, 동그란 뿔테 안경 등으로 취준생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한층 돋보이게 했으며, 귀여우면서도 캐주얼한 아이템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취업 성공이란 목표를 달성한 석도희가 라이언(브라이언)과 핑크빛 연애를 시작하는 행복한 결말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고나은은 평소와는 다른 반전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지막 셰어하우스 파티에서 고나은은 우아한 핑크 베이지톤 원피스로 봄 내음 가득한 페미닌룩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해당 원피스는 「JJ 지고트」 제품으로 하늘하늘한 러플 칼라 디자인에 펄 버튼이 포인트로 들어가 우아한 매력이 느껴지는 아이템이다. 부담스럽지 않게 적절히 잡아주는 핏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연출되며, 폴리 혼방 소재의 제품으로 구김이 적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오픈 프론트 스타일의 핸드메이드 코트에 매치하면 우아한 레이디라이크룩이, 재킷과 함께 코디하면 심플하면서도 차분한 무드의 오피스룩, 하객룩이 연출된다.
한편, MBN '연남동 539'의 후속으로는 정일우, 진세연 주연의 '고품격 짝사랑'이 방송된다.
↑사진 = 고나은이 착용한 'JJ 지고트' 원피스
<사진 제공: MBN '연남동 539' 캡처>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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