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해리왕자-메건 마크리, 로얄 커플의 첫 공식 나들이룩 '네이비 코트 커플룩'

조회수 2017. 12. 7. 18: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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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크리와 해리 왕자 커플링 왕실 패밀리로서의 첫 공식 임무를 시작했다. 메건 마크리는 테일러드 더블-브레스티드 네이비 코트를 입고 해리 왕자와 깔맞춤 커플룩으로 공식 커플임을 과시히며 영국 국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공식적인 약혼 발표 일주일 만에 첫 공식석상에 나선 메건 마크리와 해리 왕자는 왕실 패밀리로서의 공식 임무를 시작했다. 

지난 12월 1일(현지 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에이즈 자선 단체 테렌스 히긴스 트러스트가 주최한 세계 에이즈의 날(Trust World AIDS Day) 자선행사에 해리 왕자와 함께 참석한 메건 마크리는 몰려든 인파에 미소로 답하며 영국 로열 패밀리 일원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첫 공식 행사에 참석한 로얄 커플은 두 손을 꽉 잡고 이동하며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등 달달한 모습을 연출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의 로얄 커플 룩이 눈길을 끌었다. 메건 마크리는 테일러드 더블-브레스티드 네이비 코트를 입고 해리 왕자와 깔맞춤 패션으로도 공식 커플임을 과시했다.
메건 마크리는과거 그녀가 입은적 있는 캐나다 브랜드 멕케이지(Mackage) 네이비 코트와 영국 브랜드 조셉(Jospeh ) 플리츠 스커트에 블랙 부츠를 매치하고, 가죽 미디 토트로 첫 로얄 패밀리로서 참석하는 공식 행사 룩을 마무리했다. 

비록 런던에서 로얄 패밀리로 신부 수업을 받고 있지만 그녀와 캐나다와의 관계는 그녀의 옷차림을 통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메건 마크리가 첫 공식 행사에서 선보인 앙상블에서 캐나다와 영국의 브랜드가 조화를 이룬 것은 캐나다 브랜드를 선호하는 메건 마크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
미국 영화 배우 메건 마크리는 이미 드라마를 통해 스타일리한 캐릭터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인기 미드 '슈츠'를 촬영하면서 입은 드라마 속 오피스 룩 스타일은 아직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항상 타이트한 하이웨이스트 스커트에 셔츠, 블라우스 혹은 니트를 입는 것이 대표적인 스타일링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해리 왕자와 약혼을 공식 발표한 후 메건 마크리는 7년간 몸담았던 법정 드라마‘슈츠’의 시즌7을 끝으로 드라마를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리 왕자보다 3살 연상인 메건 마크리는 월드비전 캐나다의 국제홍보대사로 활동하다 해리 왕자와 상이군인들의 올림픽으로 알려진 '인빅터스 게임' 홍보 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커플은 2018년 6월에 영국 윈저궁 조지 교회에서 결혼을 올릴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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