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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그래는 지금 뭐하며 살고 있나? 미생 시즌2, 3분요약 알려줌!

조회수 2018. 3. 7. 16: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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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려줌] 미생 (시즌2) 12권 편
오늘 알려드릴 줄거리는 만화 <미생> 시즌2 입니다.
대기업 “원 인터내셔널”에서 근무하다가 중소기업으로 이직한 장그래와 오상식, 그리고 김동식의 뒷이야기를 3분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지금 시작할게요~
여기, ‘원 인터’에서 20년간 근무하다가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명퇴를 당했던 김동수 부장이 있습니다.
퇴직 후 4년 동안, 개인 사업을 연달아 말아먹고 좌절 상태였던 김동수는, 어느 날 ‘원 인터’ 시절 거래처였던 ‘중국 바이어’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요.
중국에서 남아도는 ‘일반 강판’의 수출처를 찾고 있던 바이어에게, 김동수는 수출처를 만들어 주는 대신
자신이 높은 마진을 챙길 수 있는 국산 ‘특수 강판’을 중국으로 수입해 가는 조건의 딜을 제시했고, 이 딜이 성사되자
이를 실행할 회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대학 후배이자 ‘원 인터’ 후배였던 오상식 차장에게 동업을 제안했단 내용이 <미생> 시즌2의 핵심 배경입니다.
한편, 돈 되는 사업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경험과 인맥을 중시하는 김동수의 ‘주먹구구식 업무 스타일’에 평소 불안감을 느껴왔던 오상식은,
그완 정반대로 ‘서류와 데이터를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을 가진, 원 인터 시절 직속 상사, 김부련 부장에게 3자 동업을 제안했고, 더 나아가 김동수를 설득해 김부련을 대표이사로 만들었는데요.
그러나 창업 직후, 두 사람은 그동안 김동수가 바이어에게 만들어준 수출처가 '원 인터'의 기존 거래처였으며, ‘원 인터’는 2년간 김동수에게 자신의 거래처를 내주는 대신 사업 마진의 30%를 먹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2년 뒤, ‘원 인터’가 계약을 종료해 버리면 사업 자체가 끝나버리는 상황!

이에 유일한 수입원인 철강 사업을 대체할 신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해야만 했던 이들 세 사람은 결국 이 업무를 백업해줄 경력직원을 충원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바로 그 자리에, 과거 오상식의 팀원이었던 ‘원 인터’ 김동식 대리와 장그래가 합류하면서,
주식회사 “온길 인터내셔널”은 3명의 동업자(김부련 사장, 김동수 전무, 오상식 부장)와 3명의 직원(김동식 과장, 장그래 사원, 조아영 경리)이 근무하는 작은 회사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문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원 인터’ 1년 선후배 사이인 김 대표(후배)와 김 전무(선배)의 인간관계가 업무방식 차이로 인해 점점 악화되어 가던 상황에서,
중국 내 철강회사들의 연쇄 도산 소식과 맞물려, 김 전무가 전담하고 있던 중국 업체와의 연락이 두절되고, 선적해 보낸 ‘특수 강판’의 대금까지 미결제되는 최악의 비상 상황이 벌어졌단 것인데요.
<미생> 11권에서 중국 현지 업체의 단순 해프닝으로 결론 나 수습된 듯 보였던 이 상황은,
그러나 김동수에 대한 오상식과 김부련의 신뢰를 완전히 무너트려 버렸고, 그런 두 사람의 태도에 반발한 김동수는 업무상 결정적인 사고를 쳐 회사를 위기로 몰아넣게 됩니다.
대기업과 달리 단 한 번의 실수만으로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중소기업에서,
과연 ‘온길 인터‘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거기서 장그래는 어떻게 또 성장해 갈 것인지?
드라마로 제작된 시즌1보다 훨씬 냉정하고 살벌해진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생존기, 만화 <미생> 12권, “시즌2의 두 번째 이야기”는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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