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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듀얼] 종방 전, 전체 줄거리 요약정리

조회수 2018. 3. 7. 16: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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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려줌] 듀얼(Duel, 2017) 편 part2.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의 지금까지 전체 줄거리를 요약 정리 해드립니다. 이 영상 보시고 이번 주말 마지막 본방사수 함께하시죠~
여기, 산영제약을 국내 재계서열 5위로 만든 입지전적인 사업가 ‘박산영’ 회장이 있습니다.
이미 1980년대에 엄청난 부를 쌓은 박산영은, 그러나 세포가 빨리 노화되는 불치병을 앓게 되면서, 자신을 치료할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던 중 ‘이용섭’ 박사의 ”만능줄기세포 치료제 논문”을 접한 박산영이, 이용섭의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는 설정이 드라마 듀얼의 핵심 배경입니다.
사실 그 당시 이용섭에겐 악성 림프종을 앓고 있던 생후 24개월 된 딸이 있었고, 그렇게 아픈 딸을 치료하기 위해 시작했던 연구가, 바로 만능줄기세포 치료제 연구였던 것인데요.
완성된 치료제를 박산영에게 빼앗길까봐 두려웠던 그는,
자신의 딸이 죽은 것처럼 꾸민 뒤, 실제로는 동료 간호사였던 류정숙의 딸로 위장시켰고 그렇게 자란 딸이 바로 류미래 였습니다.

문제는 드디어 만능줄기세포 개발에 성공한 날 밤, 생체실험을 위해 감금돼 있었던 죄수들이 연구소를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복수심에 눈이 먼 죄수들의 손에 이용섭의 장기들이 적출되는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이어졌단 것인데요.
사건 직후 녹화된 cctv 영상을 통해서, 완성된 치료제가 이용섭의 몸에 주사되는 장면을 목격한 박산영은, 치료제 성분을 검사하기 위해 이용섭의 사체를 냉동 처리한 뒤 보관하는 한편,
미국에서 연구 중이던 줄기세포 전문가 ‘한유라’ 박사를 만나, 남편 이용섭의 연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에 참여해 달라고 설득하기 시작했죠.
결국 한유라는, 자신의 딸이 ‘류미래’란 이름으로 살아있는 줄도 모른 채, 박산영의 뜻에 따라 그의 비밀 연구팀에 합류 했는데요.
한유라가 성체세포로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산영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생체실험용으로 2명의 복제인간을 만들라며, 출처 모를 성체세포를 한유라에게 건네주었고, 그 결과 복제인간 이성준과 이성훈이 1994년에 태어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12년이 지난 어느 날, 한유라는 이성준과 이성훈을 만든 성체세포가 남편 이용섭의 것이었단 진실을 알게 되는데요.
박산영에게 속았다는 분노와 남편의 분신과 같은 아이들을 실험도구로 이용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한유라는, 두 아이를 산영제약의 손아귀에서 구해내기로 결심하고, 친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은 이성훈을 데리고, 친구는 이성준을 데리고 각자 야반도주를 실행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붙잡힐 위기에 처한 한유라와 이성훈은 어렵게 경찰서로 들어가 그곳을 지키고 있던 ‘장득천’ 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장득천은 뒤이어 나타난 우병천 검사의 말만 믿고 두 사람을 넘겨줬는데요.

우병천의 차에 강제로 태워져 끌려오던 한유라와 이성훈은 얼마 안가 다시 도주를 시도 했지만, 이 과정에서 한유라가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후 한 달 만에 병원에서 깨어난 한유라는, “이성준과 그 일행이 얼마 전 발생한 화재로 여관에서 사망했다며,
남은 이성훈도 복제동물의 핸디캡 때문에 세포노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란 박산영의 말을 듣게 되는데요.

슬퍼하는 한유라에게 박산영은 “이용섭의 치료제를 개발해 남은 이성훈이라도 살리라”며, 이성훈과는 치료제가 완성 되는 날 만나게 해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차 사고로 한유라가 죽었다고 생각한 이성훈은, 다시 잡혀온 그 날부터 홀로 지하 연구시설에 갇혀서,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이 전보다 더 혹독한 생체실험을 당하고 있었는데요.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세상에 대한 복수심만 키워가던 성훈은, 어느 순간 우병천이 자신과 한유라를 데려가도록 만들었던 장득천을 기억해 내고는, 그에 대한 원망을 깊숙이 키워갔습니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흘러, 불치병이 악화된 박산영이 결국은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돼버리자, 장남 박서룡이 산영제약의 임시회장 자리에 앉게 되었고, 이 혼란함을 틈 타 탈출을 시도했던 이성훈이 다시 잡혀오는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때 마침 오빠에게 산영제약을 뺏기기 싫었던 박서진이, 박산영을 살리기 위한 치료법을 찾던 중 이용섭과 이성훈의 존재를 알게 되자, 이성훈과의 대면을 통해, “이용섭의 장기를 적출해간 죄수들과 그 죄수들에게 장기를 사간 이식자들을 찾아내서, 이용섭의 장기 속에 남아있는 치료제 성분을 검출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그 대신 세포노화를 막을 수 있는 치료제를 주겠다는 조건으로 제안했고, 이성훈은 이 거래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죄수들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성훈은, 그 과정에서 자신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이성준을 발견했는데요. 하지만 그 반가움은 곧바로 그동안 멀쩡히 살아있었으면서도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았다는 원망으로 바뀌어, 성준을 점점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2년이 지난 2017년의 어느 날. 한유라가 개발한 만능줄기세포 치료제가 어느 정도 치료효과를 보이기 시작하자, 이를 자신의 경영성과로 만들려던 임시회장 박서룡은, 세상에 치료제의 존재를 공개하였고, 곧바로 임상실험자를 공개 모집하는 이벤트까지 벌였는데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단 한명의 임상실험자로 선정된 아이가, 바로 선천성 백혈병을 앓고 있던 장득천의 딸 장수연이었습니다.

문제는, 장득천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한유라의 치료제를 맞은 수연이를 납치한 이성훈이, 그 납치 과정에서 스스로 흔적(지문, 혈액, 몽타주)을 남기게 되자, 원망하고 미워하던 이성준을 자기 대신 납치용의자로 만들었단 것인데요.

이 일로 얽히고설키게 된 장득천과 이성준은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이성훈과 싸우다가, 가족같은 우정을 쌓기 시작했고, 그런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수연이를 구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한편, 한유라의 치료제를 박서진이 투약한 덕분에, 2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회장 자리를 되찾은 박산영은,
그러나 불완전했던 치료제 때문에, 장수연과 마찬가지로 온몸에 급성 암세포가 퍼지는 심각한 부작용을 앓기 시작했는데요.

그러한 때에 직속상관인 우병천 부장검사를 몰락시키려고 계획 중이던 최조혜 검사는, 우병천의 강력한 스폰서인 산영제약에 잠입수사를 하려던 중 한유라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최조혜 덕분에 이성준과 이성훈이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한유라는 12년 만에 이성준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성훈에겐 없는 이용섭의 기억을 어렴풋하지만 가지고 있던 이성준은, 사망한 류정숙의 딸 류미래가 사실은 이용섭과 한유라의 딸이란 사실과, 이용섭의 진짜 치료제가 24년 전 류미래의 몸속에 투약되었단 사실까지, 장득천과 한유라에게 들려주었는데요.

이 사실들을 이성훈도 알게되면서 류미래를 납치해 치료제를 확보하려던 그의 계획은 한유라를 사망하게 만드는 끔직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과연, 한유라의 사망으로 더 이상의 치료제 개발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장수연과 박산영, 이성준과 이성훈 중 누가 류미래의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받게 될 것인지?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의 최종화는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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