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전문가용 캠코더 시장을 엿보다 KOBA2018

조회수 2018. 5. 15. 14: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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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2018 전시회가 5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며, 소니는 최신 전문가용 캠코더를 전시하고 있다.

방송 장비와 음향, 조명 전문기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KOBA2018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가 5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현재 방송 장비에 대한 전문적인 제품군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하고, 또 기술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행사로 많은 방송, 음향, 조명 전문 제조사들이 참여하기도 하는데요. 방송캠코더 분야의 1위이기도 한 소니도 참여하기도 하기에 어떤 제품들을 선보이게 될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세계 최초의 6K 풀프레임 시네마 캠코더인 VENICE 부터 4K 60P HDR 핸드헬드 캠코더까지 영상 하이 아마추어 분들도 설레게 할 다양한 전문 장비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소니코리아는 KOBA 2018에서 제작하고자 하는 UHD 콘텐츠에 맞추어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HDR 워크플로우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뉴스나 이벤트 촬영 등과 같이 시간 및 예산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콘텐츠 제작에는 "인스턴트 HDR 워크플로우"가 적합하며, 완성된 콘텐츠의 품질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드라마, 영화 등과 같은 콘텐츠 제작에는 "파일 기반의 HDR 워크플로우"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스튜디오 제작 및 라이브 제작에 실시간으로 효율성과 품질을 극대화 시켜줄 HDR 제작 방식인 "SR 라이브 워크플로우"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실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KOBA 2018을 통해서 UHD의 인터페이스가 현재의 IP 방식과 더불어 12G-SDI로도 확장되는 것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소니의 ‘IP 라이브 솔루션’은 HD, 4K, 8K 및 HDR에 대응 가능한 IP 기반의 방송 제작 시스템으로 기존 SDI 기반의 인프라를 통합된 IP 네트워크 기반의 인프라로 제어 및 제작이 가능하며, 현재 IP 시스템의 표준화 규격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SMPTE ST2110 규격을 모든 IP 제품 포트폴리오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4K HDR 및 120fps 성능과 RAW 기능을 갖춘 새로운 수퍼 35mm 캠코더인 FS5 II은 새로운 컬러 사이언스를 적용한 새로운 룩(Look)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이전 모델 대비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 영역 표현과 미묘하면서도 아름다운 계조, 특히 인물의 스킨톤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성능의 4K/UHD 수퍼 35 엑스모어 CMOS 센서가 캡쳐한 풍부한 색영역을 후반 작업에서 보다 자유롭게 가공하여 더욱 생생하고 뚜렷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S-Log 2와 S-Log3 및 HLG가 적용되어 컬러 그레이딩 작업이 필요 없는 신속한 포스트 프로덕션을 위한 ‘인스턴트 HDR 워크플로우’를 지원합니다.

PXW-Z280
PXW-Z190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PXW-Z280은 3개의 1/2 타입 4K/UHD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독립적인 3링이 장착된 17배 줌 렌즈를 탑재하였으며, 4K 60P의 10bit XAVC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 4K/UHD HDR에 대응하기 위해 S-Log3 감마와 HLG(Hybrid Log-Gamma, 하이브리드 로그 감마)를 채택하였습니다. 12G-SDI 출력을 지원하여 라이브 이벤트 제작에도 적합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8월 출시 예정인 PXW-Z190은 새로 개발된 3개의 1/3 타입 4K/UHD 엑스모어(Exmor) R CMOS 이미지 센서와 24배 줌 렌즈를 탑재하고 있으며 4K 60P XAVC Long 촬영 및 4K/UHD HDR 제작을 위한 HLG 워크플로우를 지원합니다.

6K 풀프레임 시네마 캠코더 VENICE

지난 2월에 출시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 최초 6K 풀프레임 캠코더 VENICE의 전시를 통해 이번 KOBA 2018 소니 부스에서 UHD, HDR 그리고 HFR과 더불어 4K 이상에 대한 이정표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니 시네알타(CineAlta) 카메라의 차세대 라인업인 VENICE는 소니의 36x24mm 풀프레임 센서와 15스톱 이상의 넓은 관용도로 자연스러운 피부톤과 풍부한 암부 표현이 가능하다. 36mm 와이드 6K 해상도 촬영 및 4K 아나모픽 4:3모드, 6:5모드 촬영 등을 지원하며, 하이엔드 시네마 캠코더 최초로 8 스텝 내장 ND필터를 탑재해 뛰어난 운용성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올해 8월로 예정된 펌웨어 V2.0 업데이트를 통해 4K 1-60fps의 가변 FPS 지원, 듀얼 ISO 모드 지원(기본 ISO500에 추가하여 ISO2500모드 지원) 및 RAW나 X-OCN으로 촬영시 ProRes HQ 422를 동시에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물론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의 제품들도 함께 전시된다고 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 RX0를 들 수 있기도 하죠. 작은 사이즈의 1.0 타입 센서와 24mm F4 자이즈 렌즈 탑재하여 깔끔한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기도 하죠. 손떨방 기능이 없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그러면 액션캠 시장까지 침범할 괴물이 탄생하는 것이기도 하니 말이죠. 특히 RX0는 초소형 사이즈에 강력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열악한 조건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여러 대를 연결해 다중 시점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4K 장비와 신기술을 엿볼 수 있는 KOBA2018은 5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 3층에서 열리고 있으며, 소니 부스는 D360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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