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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ThinQ, IT 에디터들이 본 평가는?

조회수 2018. 5. 10. 08: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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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 되었다. 황정환 MC사업본부장 체제로 출시 된 첫 모델이다. 평가를 먼저 이야기 해본다면 눈에 띄는 모델은 아닐지 모르지만 볼수록 매력적인 모델이다.

LG전자는 사실 2,3월 경 G시리즈를 공개했어야 했다. 하지만 2달가량 늦은 시기에 G시리즈를 공개 하였고 혁신, 변화를 택하기 보다는 내실과 안정을 다지는데 포인트를 두었다.

출시 전부터 사실 G7 씽큐는 일명 노치 디자인과 관련 된 이야기가 많았지만 사실 V10 때부터 LG전자는 세컨드 스크린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노치 기능을 활용하고 있었다.

맞는 말이다. LG는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분명 다양한 변화를 주었고 뭔가 다른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했던 것이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 있지만 보여지는 디자인은 아이폰X와 비슷하다는 점이 다만 아쉬울 따름이다.

실제 지금의 시장에는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고 이러한 노치는 뭔가 편리함을 주고 있는데 LG G7 씽큐가 아이폰X의 노치와 구별되는 이유는 바로 사용자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라는 것인데 몇가지 컬러를 제안하여 바꿀 수 있고 앱 모서리의 라운딩을 변화시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인터페이스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LG전자는 G시리즈에서 M+LCD를 적용하면서 V시리즈의 OLED와 차별화 전략을 가질것으로 보인다. 특히 G7씽큐에 적용 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는 더 밝고 색표현력이 좋다. 

사운드는 상당한 기대감을 주었다. 이어폰을 꼽을경우 하이파이 쿼드닥으로 고음질을 느낄 수 있고 붐박스 스피커의 경우 울림통 역할을 한다라는 장점과 저음이 강조되었다는 매력으로 상황에 따라 블루투스 스피커를 조금은 대체할 수 있다.

V30에서 적용 되었던 AI 카메라 기능은 좀 더 업그레이드 되었고 배터리는 용량이 줄었음에도 전작인 G6와 비슷한 수준을 보여준다. 자세한 기능들은 좀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LG의 큰 그림은 다양한 혁신에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보다는 내실을 갖추고 LG만의 컬러를 내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IT 에디터 3인은 G7 씽큐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이퓨



기존의 모습과 새로움이 조화된 모습을 볼 수 있는 모델! 뉴세컨드 스크린에서는 새로움을 느낄 수 있으면서 고객이 설정을 하게 해서 어색하지 않고, 듀얼 카메라 모두 16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된 것은 반가운 부분!  

특히 이러한 변화들 속에서 7mm대 슬림한 두께를 유지해 좋은 그립감을 제공했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 모델임.

다만 뉴세컨드 스크린이 적용되었지만 전면 카메라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과 기존 카메라 센서를 유지했다는 점은 아쉽다.



시아시아



화려함을 숨기고 기본에 신경을 쓴 폰 같다. 그동안 G와 V의 경계가 모호했다면 G7부터 정리를 하고자 하는 느낌이 든다. 다만 그것이 스펙 다운의 느낌이 드는 건 아쉬운 부분. 



리더유



LG G7이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나온 다는 소리에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왠지 후퇴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인데 실제로 본 모습은 LCD가 결코 나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뉴세컨드스크린으로 인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매력포인트!  

아쉬운점은 붐박스 스피커의 진동을 켜고 끄고 할 수 없다는 것! 손으로 들고 볼때 진동이 느껴져서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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