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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월 27일 미디어 행사, 장소가 고등학교인 이유는?

조회수 2018. 3. 19. 1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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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월 27일 미국 시카고 고등학교에서 미디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애플이 한해 동안 진행하는 행사를 열거해보면 메인 행사는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iOS 등의 새로운 OS 버전을 공개하는 WWDC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 그리고 가을에 열리는 아이폰 등의 디바이스 발표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봄에는 맥북, 아이패드 등의 발표회가 따로 열리기도 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라인업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올봄에는 별도의 디바이스 발표회가 있을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애플이 WWDC 2018 행사를 6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를 하면서 올봄에는 별도의 행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출처: [출처 : 엔가젯]

그런데 지난주 엔가젯 등의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해외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3월 27일 미디어 행사를 개최한다는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Let's take a field trip'이라는 문구와 애플 로고가 있는 바로 위 이미지가 이번 애플 미디어 행사 초대장입니다. 그런데 이번 행사 장소가 눈에 띄는데요. 이번 행사 장소는 바로 시카고 레인 테크 컬리지 고등학교입니다.

출처: [출처 : 애플]

 즉 이번 행사의 주제는 '교육'이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교육 시장은 애플은 물론이고 다수의 디바이스 브랜드들이 집중을 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그 이유는 빠르게 교육 시장이 IT 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육 솔루션들은 물론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재들도 IT 화되고 있습니다.

출처: [출처 : 애플]

애플 역시 최근 몇 년 간 교사와 학생들이 디바이스로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오고 있는데요. 외신들에서는 애플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아이패드와 맥북(에어)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의 경우 작년에 출시를 한 아이패드 9.7 모델에 비해서 가격이 더 저렴해지는 보급형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출처: [출처 : 애플]

또한 이번 행사의 초대장이 손글씨로 그려진 것을 바탕으로 이번 보급형 아이패드 모델이 애플펜슬을 지원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별도로 작년 아이폰 발표회를 통해서 공개했던 에어패드를 올 초 출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서 에어패드와 에어팟 충전 케이스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도 존재합니다.

출처: [출처 : 애플]

애플 행사가 늘 그러한 것처럼 아직은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들이 공개될지는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그 장소가 고등학교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주제가 '교육'이라는 점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애플이 현재 외신 등에서 예상하고 있는 디바이스를 공개할지 그리고 어떤 교육 솔루션을 선보일지 기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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