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밤 3종 비교] 바닐라코, 아임프롬, 파머시 클렌징밤 중 TOP of TOP은?
오늘은 클렌징밤 5년차 에디터가 클렌징밤 3대장을 비교해볼까 해!
이미 핫한 제품부터 최근 인기 급상승하고 있는 제품까지 총 3제품의 성분, 텍스처, 세정력, 잔여감 등을 낱낱히 비교해볼게!
클렌징밤이란?
클렌징밤이란 클렌징 워터와 오일, 폼의 장점을 모두 담은 밤 타입의 클렌저로, 피부 노폐물부터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내는 ‘올인원 클렌저’를 의미해.
부드러운 샤벳 제형으로 민감한 피부도 자극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피부에 닿는 순간 오일로 녹아 건성, 복합성, 민감성 피부 모두 당김없이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어!
어때 이 정도면, 한 번 속는 셈치고 써봐도 좋을 장점들이 많지?!
하지만 무슨 클렌징밤을 써야할지 고민도 많이 될거야.
그래서 에디터가 각각의 클렌징밤을 비교분석해서 너에게 맞는 제품을 추천해줄게!
3대장 소개
1. 바닐라코 -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의 시초! 이미 너무 유명한 제품이지 ㅎㅎ
클렌징밤 ‘입문템’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애정을 받고 있어!
2. 아임프롬 - 피그 클렌징밤
신상 of 신상! 옆 자리 에디터 추천을 받아 소개하게 된 제품이야!
신상인데도 벌써부터 극찬 후기가 줄을 잇길래 궁금증에 사용해보게 되었어!
3. 파머시 - 그린 클린
한혜연님이 극찬해서 유명해진 제품!
2019년 미국 세포라 클렌징밤 부문에서 판매 1위한 제품이라길래 데려와봤어!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비교분석을 시작해볼게!
1. 성분 비교(주요성분/주의성분)
매일매일 피부에 직접 닿는 클렌저인 만큼 성분보다 중요한 건 없겠지?
우선 주요성분부터 알아보자!
바닐라코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시켜주는 아세로라, 루이보스, 대나무, 안젤리카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아임프롬은 각질이나 피지 등을 분해하고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무화과의 주 성분(피신, 리피아제, 폴리페놀)이 주로 함유되어 있어.
파머시는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자연 유래 성분의 에센셜 오일이 주로 함유되어 있어.
다음은 제품 별 주의성분에 대해 알려줄게!
20가지 주의성분부터 알레르기 주의성분까지 모두 비교 분석해봤어! (주의성분에 대한 자료는 ‘화해 어플’을 참고했음!)
바닐라코는 20가지 주의성분이 5개, 알레르기 유발 주의성분이 0개로 총 5개의 주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걸 확인했어.
5개 정도면 높은 편은 아니지만 혹시 모르니 꼭 성분 확인 잘하고 구매하길 추천해.
아임프롬은 20가지 주의성분이 3개, 알레르기 유발 주의성분이 0개로 총 3개의 주의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세 개의 제품 중 가장 적은 주의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프로 민감러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듯해!
파머시는 세 개의 제품 중 주의성분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었어.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라면 꼭 한번 성분을 확인해보고 구매하길 바라!
2. 제형 및 발림성 비교
바닐라코는 세 개의 제품 중에서 가장 부드럽고 묽은 제형으로, 롤링했을 때 가장 빠르게 녹더라구!
그래서 발림성도 가장 만족스러웠던 제품!
아임프롬은 세 개의 제품 중에서 가장 단단한 제형이었지만,
롤링하면 해줄수록 부드럽게 녹아 발림성은 꽤나 만족스러운 편이였어!
파머시는 바닐라코보다는 단단하지만 아임프롬 제품보다는 부드러운 중간 제형!
그럼에도 생각보다 잘 녹지 않아 발림성은 조금 아쉬웠던 제품이야.
(빠름) 바닐라코 > 아임프롬 > 파머시 (느림)
(부드러움) 바닐라코 > 파머시 > 아임프롬 (단단함)
3. 세정력 비교
용도가 클렌저인 만큼
세정력 테스트는 기본중의 기본!
에디터가 평소 사용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부터,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까지 모두 모아 세정력을 테스트 해봤어!
바닐라코는 메이크업을 지우는데 가장 시간이 오래 걸렸음ㅠㅠ!
특히 아리아인과 마스카라 같은 워터프루프 제품이 잘 지워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
아임프롬은 기대한 것보다 세정력이 좋아서 깜짝 놀랐어!
아이라인은 물론 마스카라까지 순식간에 지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세정 후에도 남아있는 부분 없이 깔끔히 다 지워졌어.
파머시는 세정력으로 입소문 난 제품인 만큼 세정력만큼 역시 최고더라구!
워터프루프 제품까지 싹 지워졌어.
(강함) 파머시 ≥ 아임프롬 > 바닐라코 (약함)
4. 수분도 비교
클렌징밤 특성 상 3제품 모두 촉촉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속당김이 없는 제품을 찾기 위해 수분도 테스트를 진행해봤어!
(참고로 테스트 전 수분도 디폴트 값은 모두 32%였어)
바닐라코는 수분도가 48%로 가장 낮긴 했지만, 파머시와 큰 차이는 없었어!
세안 후 속당김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촉촉한 스킨케어로 마무리해주는 게 좋을 듯!
아임프롬은 55%로 가장 수분도가 높게 나왔어.
건성피부들도 속당김 걱정없이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
파머시는 49%로 수분도가 바닐라코보다 살짝 높았어.
마찬가지로 속당김은 거의 느껴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스킨케어는 꼼꼼히 챙겨 바르자!
(높음) 아임프롬 > 파머시 > 바닐라코 (낮음)
5. 잔여감 비교
아무래도 클렌징밤이 물에 닿으면 오일로 변하면서 클렌징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 특유의 잔여감이 싫어서 꺼려하는 사람도 있을거야.
하지만, 우리가 ‘클렌징밤’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뭐겠어? 바로 한 번에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까지 지워내는
‘올인원 클렌징’ 제품이기 때문이지!
그래서 이중세안 없이도 가장 잔여감 없이 산뜻하게 클렌징 되는 제품을 찾기 위해 클렌징밤을 사용해준 후, 기름종이로 한 번 닦아내봤어!
바닐라코는 잔여감이 가장 심하게 느껴졌어.
기름종이에 가장 많은 유분이 묻어나왔고, 손으로 만져봤을 때도 가장 미끄럽더라고! 2차 세안은 필수일 듯 ㅠㅠ
아임프롬은 가장 잔여감이 느껴지지 않았어.
기름종이에 약간의 유분만 묻어나왔고 손으로 만져봤을 때도 번들거림 없이 수분감만 느껴지더라고! 2차 세안을 꼭 하지 않아도 쾌적하게 세안이 가능할 것 같아.
파머시도 약간의 잔여감이 느껴졌는데, 찝찝함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였어!
다만, 지성 피부라면 다소 번들거림이 느껴질 수 있으니 2차 세안 추천!
(적음) 아임프롬 > 파머시 > 바닐라코 (많음)
테스트는 여기까지!
혹시 아직도 어떤제품을 사야할 지 모르겠다구~?
에디터가 테스트 결과와 추천포인트를 한 번에 정리해서 알려줄테니 걱정은 놉!!!
참고로 민감성에 건성피부인 에디터는 아임프롬 제품이 가장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았어! :)
가격대비 성분이나 세정력이 가장 좋았기 때문이야!
꼼꼼 비교 분석은 여기까지!
피부 노폐물부터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순-삭할 수 있는 ‘클렌징 밤’
너희들의 원픽 제품은 무엇인지
댓글로 알려줄래?! :D
그럼 지금까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에는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올게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