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고품격 Music Life를 제안하는 인티앰프 ARCAM SA10•SA20•CDS50

조회수 2019. 9. 21. 10: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ARCAM

SA10•SA20•CDS50  

Integrated amplifier/Network Player 


고품격 Music Life를 제안하는 인티앰프

미니멀한 외관, 큼직한 볼륨 다이얼. 하이파이오디오의 최신 트렌드로 여겨지는 컨셉트를 오래도록 고집하는 영국 브랜드가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외곽에서 시작한 회사 Amplification &Recording Cambridge. 바로 아캄(ARCAM)이다.

아캄이 새로운 외관과 합리적인 가격의 HDA시리즈 인티앰프 SA10과 SA20, SACD/네트워크 플레이어 CDS50을 선보인다.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A19와 A29 인티그레이드 앰프의 연장선상에 있는 SA10과 SA20은 제품 라벨을 확인하지 않으면 외관으로 구별되지 않을정도로 닮아 있다. 


이는 제품의 겉모습보다 한층 내실 있는 부품과 개선된 엔지니어링으로 인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아캄 SA10과 SA20은 기능은 동일하지만 전원부가 완전히 달리 설계된 제품이다. 


SA20에는 아캄의 자랑인 G클래스 파워가 장착되어 중형기 이상의 스피커를 여유 있게 드라이브해 준다. 입출력으로는 MM 포노입력을 포함한 5개의 아날로그 입력과 3개의 디지털 출력(SPDIF2, 옵티컬 1)을 가지고 있다. 


전면에는 휴대용플레이어를 연결할 수 있는 3.5mm 입력단자와 3.5mm 헤드폰 출력단자가 있어 앰프 뒤를 살피지 않고도 간편하게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프리앰프 출력단자가 있어 전용 프리앰프 또는 바이앰핑 시스템의 일부로 앰프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전면 패널의 디스플레이 밝기는 ‘Full’,‘Dim’, ‘Off’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포함된 리모컨으로 인티앰프와 CD플레이어를 한 번에 컨트롤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슬림한 매무새로 모든것을 섭렵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명가 아캄다운 구성이다. SA10, SA20에는 32비트 DAC가 내장되어 있는데, SA10에는 세이버 ESS9016K2M DAC가 앰프에 내장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지터를 줄일 수 있다. 


SA20 인티앰프는 Ayre QX-5, 아스텔앤컨 등 하이엔드 기기에 적용된 동사의 플래그십 ESS9038K2M 칩셋DAC를 내장, 두 모델 간 가격 차이를 수긍하게만든다.

SA10 Integrated Amp


●실효 출력: 50W(8Ω), 85W(4Ω)

●아날로그 입력: 3 x RCA, 1 x phono, 1 x aux (3.5mm)

●디지털 입력: 1 x optical, 2 x coaxial, USB(업데이트용)

●DAC: ESS9016K2M 32Bit 2채널 DAC 내장

●고조파: 왜곡, 80% 전력, 8Ω @ 1kHz 0.003%

●주파수 응답: 20Hz-20kHz(±0.2dB)

●S/N비: 106dB

●출력 레벨: 630mV

●크기(WHD): 43.3×8.7×31.0cm

●무게: 8.4kg

●소비자가격: 1,700,000원

SA20의 G클래스 앰프는 8Ω에서 90W, 4Ω에서 150W의 출력을 내는데 실제 느낌은 그 이상이다. 그 이유는 낮은 레벨 신호에서 클래스A 앰프를 사용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전력이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설계로 효율성과 넉넉한 구동력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이런 포텐셜을 통해 SA20은 강력하지만 과장하지 않는 절제미와 심플하지만 에너지감 넘치는 중고역대의 해상도를 보여준다.

SA10은 A/B 클래스 앰프로 8Ω에서 50W, 4Ω에서 85W의 출력을 내는데, 웬만한 홈 하이파이용 스피커를 울리는 데 부족함이 없다. 


음질이좋으나 효율이 낮은 A클래스의 앰프와 효율은 높지만 왜곡이 생기는 B클래스 앰프의 장점을 합친 A/B 클래스 앰프는 아캄의 기술력을 통해 정밀히 조율되어 더욱 깊고 정제된 하이 퀄리티사운드를 재생한다. SA20을 JBL L100 클래식이나 레벨 F228Be스피커에 물려보니 탁월한 중저역의 구동력과 매끄러운 고역대의 해상도가 인상적이다. 


특히JBL L100 클래식과의 매칭에서는 작은 볼륨에서도 대출력 앰프를 물린 듯 낮게 깔리는 베이스가 매력적이고, 스피커를 제어하는 능력이 상위 그룹의 제품들과 유사하게 닮아 있다. 음의 틀을 잡아주고, 풍윤하게 밀고 나오는 스테이지가 깊게 펼쳐진다. 


날카롭고 예리한 느낌은 아니지만 충분히 해상도 좋고 탄력적인 사운드로 스피커를 울려준다.

SA20 Integrated Amp


●실효 출력: 90W(8Ω), 150W(4Ω)

●아날로그 입력: 3 x RCA, 1 x phono, 1 x aux (3.5mm)

●디지털 입력: 1 x optical, 2 x coaxial, USB(업데이트용)

●DAC: ESS사 플래그십 ESS9038K2M 32Bit DAC 내장

●고조파: 왜곡, 80% 전력, 8Ω @ 1kHz 0.002%

●주파수: 응답 20Hz-20kHz(±0.2dB)

●S/N비: 106dB

●크기(WHD): 43.3×8.7×32.3cm

●무게: 9.2kg

●소비자가격: 2,100,000원

레벨 F228Be와 매칭에서는 베릴륨 특유의 맑고 청아한 사운드가 S/N비 높게 펼쳐지며 여운있는 하모닉스의 울림이 대단히 풍부하다. 바로이 지점이 G클래스 파워의 엔지니어링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작은 몸체지만 충분히 중급 스피커를 구동해주고, 음을 만들어내는 수준이 높다. 

특히 작은 볼륨에서 섬세하게 음을 들려주는 부분은 훨씬 커다란 앰프에서나 가능했던 부분인데 진득하게 밀고 나오는 사운드의 쾌감은 초반에는 A클래스 작동을, 볼륨이 커지면 A/B 클래스로 작동하도록 만든 하이브리드 타입 설계의 영민함이 빛을 발한다. 


볼륨을 키워도 S/N비는 여전히 훌륭하고, 공간을 가득채우는 밀도감도 같이 그대로 커질 뿐이다. 

아캄의 상급기에만 들어가는 G클래스 파워의 탁월한 감각이 다른 모델에서는 어떻게 비춰질지 상위 기종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킨다.

CDS50 CD/SACD Network Player


●재생가능 디스크: CD, SACD, CD-R, CD-RW

●지원 미디어: FLAC, WAV, AIFF, OGG, MP3, AAC 및 WMA

●USB 입력: 재생 및 업데이트 가능

●디지털 입력: 1 x optical, 1 x coaxial, 1 x USB A

●디지털 출력: 1 x optical, 1 x coaxial

●아날로그 출력: 밸런스 1, 언밸런스 1

●DAC: ESS9038 32-bit/192kHz 델타-시그마 DAC

전용 애플리케이션: 지원(MusicLife) 

●크기(WHD) : 43.3×8.7×28.3cm 

●무게: 5.3kg 

●소비자가격: 1,500,000원

CD재생에 충실한 CD/SACD

네트워크 플레이어 CDS50

SA10과 SA20을 더욱 빛나게 하는 소스 기기는 하이엔드급 성능의 ESS SABRE 32비트AC(ESS9038)를 내장하고 디지털 소스에서 최대 24비트/192kHz의 PCM 음원을 재생할수 있는 CDS50이다. 


HDA 시리즈의 울타리 안에 있는 CDS50은 SACD를 재생하는 CD플레이어로서, CD/SACD, CD-R, CD-RW를 포함한 모든 디스크 형식을 재생한다. 


그와 동시에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FLAC, WAV, AIFF, OGG,MP3, AAC 및 WMA를 포함한 오디오 파일을 이더넷과 내장 WiFi(2.4GHz, 802.11 b/g/n)로 연결하여 스트리밍할 수 있다. 


후면 패널 USB포트로는 USB와 외장 하드 드라이브의 음원소스를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충전 및 기기업데이트에 활용된다.

아캄 전용 MusicLife 앱은 WiFi 네트워크 내에서 CDS50을 완벽하게 제어한다. 이 앱을 통해 스마트폰, PC, 서버(NAS 드라이브)에 저장된 음악과 인기 있는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인 타이달, 디저, 냅스터, 코부즈와 인터넷 라디오 하이레스오디오 및 팟캐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CDS50은 DAC로 활용이 가능한 구성으로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보유했다. 아날로그 출력단자로는 밸런스와 언밸런스를 모두 갖추었고,디지털 출력으로는 옵티컬 및 RCA 동축이 있다. 


옵티컬 입/출력은 32kHz, 44.1kHz, 48kHz,88.2kHz 및 96kHz 샘플링 주파수를 지원하며 동축 디지털 입/출력은 32kHz, 44.1kHz, 48kHz,88.2kHz, 96kHz, 176.4kHz 및 192kHz 샘플링주파수를 지원한다.

충실한 하이파이 재생에 방점을 찍은 심플하고 세련된 CDS50은 기본기에 충실하며 다양한 기기와의 조화에 어울리는 다양성을 지녔다. 

이제품만 보자면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 같은 느낌을 주지만, 이미 40년을 넘는 관록을 자랑하며 하이파이 오디오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들어온 회사가 바로 아캄이다. 


그리고 여전히 하이파이에 입문하면서 진정성과 우수성을 추구하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아캄의 이번 라인업

은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