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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스마트폰 어플 개수 비교

조회수 2019. 6. 20. 17: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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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많이?)
그렇게 많을 리 없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신의 스마트폰을 확인해보라.

얼추 비슷할 거다. 글로벌 어플 분석 서비스 앱에이프가 국내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38만 2000명을 분석한 결과다.(2018년 10월 기준)


일본인은 평균 80개, 미국인은 71개 뿐이라고 하니, 한국인들이 유독 어플 욕심을 갖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이렇게 쓸데없는 어플이 많은 이유는 어플 욕심 탓만은 아니다. 기업들이 모바일·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최우선 전략으로 앞세우면서 어플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었다. 

(스마트폰에 어플이 너무 많으면
뭐가 문제일까?)
① 배터리 소모
어플들은 실제 구동하지 않더라도 백그라운드 환경에서 배터리를 소모시킨다.
② 속도 저하
스마트폰의 속도가 느려지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③ 귀찮음
묶어도 되는 기능이 여러 어플에 분산돼 있으면 찾아다니기 귀찮다.

그래서 씨티그룹의 경우 글로벌 차원에서 어플을 최대한 적게 만들라는 지침을 세워두고 있다. 


국내 회사들소비자 편의를 위해 앱을 통합하고 있다. 

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 하이마트, 롭스, 닷컴 등 7개 계열사 앱 중 하나만 깔아도 7개사 온라인 몰을 다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 앱을 하나로 묶었다.

이렇게 하니
이용자가 급증해 하루 평균 방문고객이 전년대비 60%나 늘었다
고 한다.
아무튼 어플은 너무 많으면 안 좋은 점이 많다. 문제는 내가 어플을
깔지 않았는데 살 때부터 깔려 있는 어플이 수두룩
하다는 거다.
(이런 건 필요도 없는데
삭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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