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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하이파이 어워드 2018 스마트폰,휴대용 뮤직 플레이어,온-이어 헤드폰

조회수 2019. 1. 28. 12: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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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 물건으로 영화, 음악 그리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소문에 의하면 전화도 된다고 한다  

Apple iPhone XS Max £1099  


역대 아이폰 중에서 가장 큰 화면일 것이라고 약속했었는데, 실망스럽지 않았다 

왓하이파이에서 스마트폰은 영화와 하이파이를 위한 휴대용 기기로서의 효율성에 따라 그 가치 가 결정된다. 그래서 애플이 아이폰 XS 맥스가 ‘역대 아이폰 중에서 가장 큰 디스플레이’라고 발표했을 때 우리는 좀 흥분했었다. 


그렇게 흥분했던 이유는 근거가 충분했다. 아 이폰 XS 맥스는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중에 서 영화 감상용으로는 가장 훌륭하며, 머리기사 를 장식하기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디스플레이 아래의 내부적인 개선도 역시 음악적인 경이로움을 안겨주었다. 


폰 자체는 기본적으로 동사의 기존 제품인 플 러스와 같은 크기이지만, 제일 위에 스피커와 셀프 카메라용 렌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서리 네 곳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모두 조금씩 늘 어나는 바람에 1인치가 커졌다. 


XS 맥스의 화면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측면 에서 현혹적이다. 한 가지는 OLED 특유의 순 수한 검은색 심도이다. 또한 458ppi의 픽셀 밀 도에 해당하는 2688 x 1242의 해상도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하다(65인치 4K TV의 픽 셀 밀도는 단 68ppi에 불과하다). 


이 디스플레이 는 HDR10 및 돌비 비전, 그리고 이제 넷플릭스 와 애플의 아이튠스 스토어를 통해 구할 수 있 는 두 종류 포맷의 풍부한 콘텐츠를 모두 지원 한다, 


우리는 특히 후자에 깊이 빠져서, 공포 영화 인 ‘IT’를 돌비 비전으로 봤는데, 정말로 매력적 이었다. 바늘같이 예리하고, 엄청나게 디테일하 며, 입체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색상이 풍부하 면서도 미묘했으며, 동작의 컨트롤도 뛰어났다. 


게다가 어두운 영상의 간파력은 정말로 특출했으며(기존 아이폰 X보다도 더 훌륭했으며) 페니 와이즈의 지하 동굴의 섬뜩한 디테일을 더욱 자 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Solo: A Star Wars Story’ 같은 표준 다이내 믹 레인지의 HD 영화로 바꾸자, XS 맥스는 약 간 더 따스한 아이폰 X보다는 뉴트럴한 색상에 더 가까워 보이는, 다소 더 차분한 색상을 과시 했다. 


결과적으로 더욱 순수한 흰색을 만들어냈 으며, 또한 더 밝고, 더 디테일했다. 

아이폰 XS 맥스는 화질 측면에서 거의 나무랄 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소리도 역시 자매 모 델보다 더 좋았다. 가장 분명한 개선은 내장형 스피커에서 이루어졌으며, 스마트폰 스피커 기 준에서 보면, 널찍하고, 크고, 깔끔하며 또한 밸 런스가 잡힌 소리를 낸다. 


물론, 우리는 그래도 XS 맥스에 헤드폰 사용 을 권장한다, 이 부분에도 역시 개선된 점이 있 다. 미묘한 차이이지만, 좋은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어보면 명료성, 다이내믹스, 박진감이 개선되었 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X가 이미 가장 좋 은 소리를 내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이와 같은 교묘한 개선은 XS 맥스가 정말로 음 악을 중시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이 아이폰 XS 맥스가 가진 재능의 끝(카 메라 성능도 믿을 수 없을 정도이며, 외관도 정 말 멋지다)은 아니지만 그런 특성을 통해 영화 가 어떻게 보이고, 음악이 어떤 소리를 내도록 만들었는지 판단할 수 있다. 그런 점에 관해서는 XS 맥스가 경쟁 제품보다 훨씬 뛰어나다. 

휴대용 뮤직 플레이어 


이동하면서도 음악을 듣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이 같은 전용 플레이어 외에는 대안이 없다 

Astell & Kern A&norma SR15 £599

별난 디자인에 이름(A&K는 A&울티마라고 부르 는 플레이어도 만든다)까지 별난 이 플레이어는 듀얼 DAC, 3.5mm 및 2.5mm 밸런스 헤드폰 잭, 64GB 저장장치, 그리고 내장형 블루투스, 와이 파이, 타이달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양의 대부분은 A&노르마의 이전 모델 인 AK70 MKII(600파운드)에 있던 것들이지만, 이번에는 좀 더 발전된 DAC와 개선된 인터페이 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외장형 DAC 또는 앰프 에 USB 타입-B 출력부를 연결하면 SR15도 역시 디지털 소스로 사용할 수 있다. 


A&노르마는 음향 측면에서도 AK&70 MK II 가 보여주었던 빈틈없이 디테일하고 다이내믹하 면서도 매력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배터리 역시 훌륭해서, 우리는 아홉 시간 동안 매우 높은 볼륨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유선과 블루투스 양쪽을 다 사용했다. 


A&노르마는 이 카테고리에서 영예를 차지할 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광범위한 호환성과 더불어 최신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올 해의 제품’ 자리를 보장받았다. 


Cowon Plenue D £200

적절한 가격의 PMP는 그다지 비싸지 않으면서 도 스마트폰보다 훨씬 성능이 좋아야 하며, 별 도의 음악 재생장치를 폰과 함께 가지고 다녀도 불편하지 않을 만큼 작아야 한다. 


코원 플레뉴 D는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 PMP는 아이폰보다 몇 cm 짧고 약간 더 두꺼우며, 무게 는 94g이고, 알루미늄 바디는 매끈해서 손에 쥐 었을 때 편안한 느낌을 준다. 


최대 24-비트/192kHz까지의 FLAC, AIFF, ALAC, WAV, WMA 및 MP3 포맷의 파일을 처 리할 수 있으며 메뉴 탐색(터치스크린을 통해)이 편리하다. 


코원은 플레뉴 D의 배터리 사용시간이 MP3 파일 재생 시에는 100시간, 그리고 고해상도 파 일 재생 시에는 51시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소리는 아 주 인상 적이다 . 모 차 르 트의 ‘Sequentia: Lacrimosa’의 연주는 아주 미묘하 고 정교한 반면에, 마이클 잭슨이 부른 24-비 트/96kHz의 ‘Don’t Stop ‘Til You Get Enough’는 뛰어난 응집력과 널찍한 음장을 보여주었다. 


플레뉴 D는 가격도 적당하고 사용하기도 쉬 우며, 최고급 스마트폰에 비해 처리할 수 있는 파일의 종류가 다양하며 소리도 훨씬 좋다. 

Astell & Kern Kann £899

언젠가 오스카 와일드가 말했듯이 ‘무엇이든 지 나치면 성공할 수 없다.’ 아스텔&컨의 칸 플레이 어에는 이 말이 딱 들어맞는다. 


이 기기의 호들 갑스러울 정도로 과장된 디자인은 모든 사람의 입맛에는 맞지 않겠지만, 매우 뛰어난 음질이 모 든 것을 가치 있게 만든다. 


또한 융통성도 좋다. 라인-아웃 포트가 있어 집에 있는 시스템의 소스기기로 사용할 수 있 으며, 밖에 갖고 나가서 사용할 수도 있다. 칸은 또한 aptX HD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약 1200개 의 앨범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 공간이 있다. 


이 플레이어는 깊숙한 저역과 디테일을 제공 하므로 헤드폰을 벗기 싫을 수도 있다. 칸은 음악이 부담스럽거나 뭉개진다는 느낌 없이 모든 곡의 절정과 나락을 정확하게 밝혀낸다. 또한 음악을 구성하는 각각의 흐름을 체계화하여 공 간감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이 플레이어는 우리가 평가 판정용으로 들은 드래프트 펑크, 프랭크 시내트라 그리고 차일디 시 감비노의 곡에서와 같이 어떤 특별한 음악 장르를 선호할 만큼 편파적이지도 않다. 


활력, 매우 훌륭한 타이밍, 그리고 음악 내부 를 깊숙이 간파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러 분의 지갑을 강타하겠지만 칸은(이 정도의 가격 으로)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줄 것이다 

온-이어 헤드폰

 

이런 헤드폰이 있으면 음악을 듣는 동안 외부 세계가 완전히 차단될 것이다 

AKG Y50 £60 


AKG라는 이름을 보고 오해하지 말도록. 동사 헤드폰에 대한 신뢰의 표시도 아니다 

AKG Y50 헤드폰은 4년간 연속 수상자로 선정 되었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이어 헤드폰 전체 분야에서 ‘올해의 제품’으로도 선정되었다. 


제품을 오밀조밀하게 만드는 AKG의 솜씨를 부정하지는 않겠으며, 동사가 헤드폰의 하우징 에 회사 이름을 대문짝만 하게 집어넣은 것도 아주 좋다. 유난히 잘 만든 제품이다. 


알루미늄 소재의 컵(40mm 드라이버가 들어 있는)은 매끈하고 윤이 나는 느낌이며, 미적인 디테일도 좋다. 비교적 큰 크기에도 불구하고,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안쪽으로 눌러서 평평하 게 접히는 깔끔한 구조 덕분에 휴대에 별 문제 가 없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헤드밴드는 아주 얇지 만 내구성이 좋으며(당사의 테스트 중 몇 번 잡 아당겼는데도 망가지지 않았다) 밑 부분의 풍부 한 쿠션감은 머리를 보호할 수 있을 정도로 충 분히 좋다. 가죽 소재의 이어패드는 귀 위에 견 고하게 자리 잡도록 설계되어 있다(한 시간 정도 사용하면 열이 약간 나지만 외부 노이즈를 완전히 차단한다). 


설계는 AKG 헤드폰의 전형적인 방식이 아니 지만, 소리는 그대로이다. 

Y50은 패럴 윌리엄스의 ‘Happy’에서와 같이 쾌활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을 볼 때, 내용보다 형식을 중시하여 자멸의 함정에 빠지는 헤드폰 은 아니다. 


노래의 쾌활한 비트와 빠른 템포를 즐기면 서 최상의 타이밍과 리드미컬하고 박진감 있 는 표현이 이 헤드폰의 강점이다. 이 Y50은 활 짝 트이고 공간감 있는 사운드스테이지를 만 들어내며, 또한 그 사운드스테이지를 가득 채워 넣는다. 


밸런스가 잡히고 해석력이 있으며, 노래에서 박수 치는 소리의 비트와 쾌활한 보컬 그리고 항상 들려오는 심벌 소리 사이에서 평형을 이룬 다. 비록 저역이 드럼 비트와 함께 약간 과도할 정도로 열을 내면서 강하게 울려도 그렇다. 


엄청난 양의 디테일을 드러내기 때문에 도가 강한 곡의 노이즈 사이에서도 심벌 소리가 명료하게 들려온다. 


Y50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Inception’ 사운드 트랙의 ‘Mobassa’에서 엄청난 파워를 전달 한다. Y50은 더욱 미묘한 순간에서도 역시 긴장 을 풀고 활기찬 소리를 수월하게 낸다. 


쉽지 않은 바로 이 같은 능력이 AKG Y50을 강력한 헤드폰으로 만든다. AKG Y50은 정교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보다 더 좋은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Sennheiser Momentum 2.0 Over-Ear £150 



Momentum 2.0은 밸런스가 잘 맞고 듣기에도 편하다 

반복 수상한 또 하나의 제품인 젠하이저 모멘 텀 시리즈는 현대판 고전 제품이다. 훌륭한 설 계, 편안한 착용감과 완벽한 사운드로 애초부터 수상 제품이 되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이번에 또다시 1년 동안 왓하이파이상의 주빈 테이블로 돌아왔다. 


사실, 이 정도 가격으로는 모멘텀 2.0이 보여 주는 디테일 수준, 좋은 밸런스, 듣기에 부담 없 는 소리를 내기는 어렵다. 


더 템퍼 드랩의 ‘Sweet Disposition’을 재생해 보았는데, 요란스럽게 기타 줄을 퉁기는 소리는 명료성과 뉘앙스를 보여주었다. 드럼 소리도 힘 찼으며 보컬도 높은 해상도를 보여주어서, 각각 의 요소가 모두 함께 균일한 형태로 밀접하게 연결되었다. 


드레이크의 ‘Started From The Bottom’으로 넘어가자, 젠하이저는 육중한 저역을 무리 없이 들려주었다. 이 모멘텀 2.0 헤드폰은 여러 가지 다른 톤을 하나의 저음으로 연결해주는 특출한 솜씨를 가지고 있다. 


클래식 음악도 너그러이 받아들인다. 베르디의 ‘La Traviata 1장’에서는 조수간만처럼 부침 을 되풀이하는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다. 


현악기 소리는 극적일 정도로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졌으며, 모멘텀 역시 극적인 수준의 유연성과 가변성을 보여주었다. 

타이밍은 정확하고 에너지와 밸런스가 매우 뛰 어나서, 헤드폰에서 귀를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우리가 이 젠하이저 휴대용 온-이어 헤드폰 을 테스트할 때 모든 것이 확실히 드러났다. ‘전 혀 중요하지 않은’이라는 말이 우리가 ‘부정적’ 평가 칸에 적어 넣은 단 하나의 단어였다. 이 헤 드폰은 여전히 이 카테고리에서 최상의 제품 자 리를 지키고 있다. 

Grado SR80e £99 


그라도 SR80은 솔직하고 힘찬 소리를 내지만, 소리가 정말로 많이 샌다 

그라도 헤드폰 구입을 생각 중이라면 미리 알아 두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외관이 좀 이상해 보이지만 훌륭한 소리를 내지만 소리가 많이 샌 다. 그런 요소를 모두 감당할 수 있다면 멋진 경 험을 하게 될 것이다. 


후방-개방형 설계는 이 헤드폰 성능의 비결이 다. 이 부분에서 체에서와 같이 소리가 새기 때 문에 차단효과는 거의 없지만, 우리는 이런 설 계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라도의 외관은 복 고형인데, 그저 진열했을 때 멋있게 보이기 위한 피상적인 설계가 아니다. 


그리고 이 헤드폰이 좋은 소리를 내면 우리는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 헤드폰의 다이내믹스, 디테일 그리고 명료성은 이 가격대 의 물건에는 전혀 맞지 않은 수준이다. 


후방-개 방형 설계는 이 헤드폰이 반응이 빠르고 교묘한 소리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 저역은 깔끔하고 박력 있으며 어떤 특정 주파수 대역이 다른 대역 으로 번지거나 파고들어가는 느낌도 없다. 


소리에는 둔한 느낌이 없으며, 편곡된 음악의 각 부분 사이에서 분리되지 않는 경우도 전혀 없어서, SR80e는 어떤 명백한 결함도 없이 여러 장르를 뛰어넘을 수 있다. 


생생하고 힘차며, 별 도의 증폭장치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어떤 특정 주파수 범위에서도 그런 결과를 얻어낸다. 


이 헤드폰의 연주는 솔직하며, 리스너의 귀 가 까이서 들려주는 느낌을 주지만, 활짝 트이고 잘 분리된 소리는 리스너의 고막에만 매달리지 는 않는다. 


이는 소수의 헤드폰에서만 가능한 방식이다. 이 스타일을 좋아하고, 소리가 새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면 이 가격대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물건은 없다.

Grado SR325e £299 



그라도의 또 다른 수상 제품인 이 SR325e는 견고한 사운드 캔을 

가지고 있다 

그라도는 작년에 두 종류를 출시한 것에 만족하 지 않고, 2018년에 다른 모델 하나를 추가로 내 놓았다. SR325e가 관련된 분야는 동사의 좀 더 저렴한 자매 모델이 유사한 스타일과 음향적 특 성을 제공하는 카테고리이지만, 가격은 더 높아 졌다. 


깨끗하고 무거운 이 헤드폰은 더없이 음악적 이다. 일부 업비트 록과 팝을 연주하면 그라도는 어떤 노래라도 리드미컬한 에너지를 선뜻 받아 들여서 생생한 소리로 내뿜는다. 이러한 소리의 전달은 맥이 빠지지 않도록 잘 구성되어 이루어 진다. 


존 윌리엄스 의 ‘ S o m e w h e r e I n M y Memory(Home Alone의 시그니처 작품)’는 미 묘한 작곡이며(활기 넘치고 섬세한 악기 소리가 질풍같이 몰아치는) 그라도는 이 곡이 잘 어울 리도록 가볍게 처리한다. 다양한 관현악 조곡을 통해 아무런 문제없이 민첩하고 유연하게 해치 운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벨과 차임벨은 너무 낭랑 하거나 날카롭지 않고, 그저 아름다울 만큼만 선명하고 만족스러운 이미지를 형성한다. 

SR325e의 밸런스가 좋고 디테일하며 다이내 믹한 사운드, 감미로운 방식은 오랫동안 들어도 정말로 즐겁다.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역시 그렇다. 


이 헤드폰은 사운드 캔도 견고하다. 그라도를 살짝 잡아당겨보면 그 유연성과 강도가 확연히 드러난다. 그리고 이어컵이 360도 회전하기 때 문에 그 구조상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소리를 공유하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들으면 필요 이상으로 소리가 샌다. 


그렇지만 다이내믹하고 디테일하며 아름답게 설계된 그라도는 이 가격대에서 타의 추종을 불 허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Beyerdynamic Amiron £475 


이 아미론 모델은 컴팩트한 크기와 음질 측면에서 모든 것을 갖춘 헤드폰이다 

이 정도 돈을 쓴다면 타협하지 않은 성능을 기 대할 것이다. 음질에서부터 안락함, 내구성, 설 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흠잡을 데가 없어야 할 것이다. 베이어다이내믹 아미론은 바로 그 모 든 것을 제공한다. 


착용감이 좋다고 해서 고급스러운 음악을 집 에서나 감상하는 데 필요한 비싼 헤드폰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베이어다이내믹은 알칸트 라 초미세 합성섬유(스웨이드와 유사한 질감을 가진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을 혼합한 섬 유)와 초미세 섬유의 벨루어 소재로 이어컵을 만 들었다. 그 결과는? 오랜 시간 동안 착용하고 음악을 들어도 더없이 행복할 것이다. 


우리는 록 클래식인 AC/DC의 ‘A Long Way To the Top(If You Wanna Rock ‘N’ Roll)’을 쾅 쾅 울려보았다. 이 노래의 백파이프 연주는 이 헤드폰이 고음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아보기에 아주 좋았다. 


아미론은 모든 방면에서 보조를 맞추어서, 높은 주파수에서도 전혀 거침없이 훌륭한 그립을 보여주었다. 


파운틴스 오브 웨인의 ‘Action Hero’에서 중역 대의 보컬도 크리스 콜링우드가 말끝을 끌면서 강조하는 방식을 정확히 묘사하면서 역시 명료 하게 전달했다. 이런 성능은 다른 헤드폰들이 감 히 따라올 수 없는 능력이다. 


이 가격대의 헤드폰으로는, 베이어다이내믹의 아미론은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인상적인 소리 를 만들어낸다. 


우리는 아미론의 깔끔한 중역대의 보컬, 긴장 감 있는 타이밍, 그리고 엉망인 노래도 매력적으 로 처리할 수 있는 방식을 좋아한다. 


싼 헤드폰은 아니지만 프리미엄급 헤드폰에 거금을 쏟아부을 용의가 있다면, 이 물건은 실 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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