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OLED) TV 4종 패널을 평가하다 !!

조회수 2019. 1. 19. 1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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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을 평가하다   

올레드(OLED) TV 구입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왓하이파이가 나섰다.  

다음에는 꼭 올레드 TV를 구입하겠다는 결정은 매우 타당하다. 하 지만 어떤 올레드를 사야 할까? 


기종은 상관없다는 생각도 용서가 된다. 모든 올레드 패널은 LG에서 생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소프트웨어가 화질에 지대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올레드의 성능에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패널이 항상 같은 것만은 아니다. 테스트기 중 원로격인 A1의 경 우 작년 5월에 출시됐고, 2017년 버전의 LG 올레드를 채용하고 있다. 이 말은 즉, A1이 신참들에 비해 더 밝다는 뜻이다. 


하지만 출시 당시에는 강 력한 기기였고 가격 인하로 여전히 경쟁력을 갖고 있다. 

2018년 제품 중에서는 LG의 C8이 많은 이들의 위시 리스트 맨 위에 올 라 있을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현대 올레드의 선두주자가 유리할 것이다. 


본지 역시 이미 이 제품의 능력치에 별 다섯 개의 평점을 준 바 있 다. 하지만 파나소닉 역시 탁월한 TV 생산에 일가견이 있고, TX-55FZ802 또한 최근에 별 다섯 평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테스트에 처음 참가한 완전 새내기 필립스 55올레드803이 있다. 


우리는 본 제품의 전작을 총애했고 동사의 독점 기술인 앰비라이트 라면 사족을 못 쓴다. 


과연 누가 정상을 차지할까? 

LG OLED55C8PLA £1999  

 ★ ★ ★ ★ ★


장점 작년 모델보다 더 밝고 효과적이며 샤프하다, 자연스러운 이미지, 업스케일 링, 풍부한 앱, 스타일시한 디자인 

단점 사운드 개선 필요, 치열한 경쟁 

LG는 지난 몇 년에 걸쳐 TV 분야를 압도하고 있다. 자사의 탁월한 올레드 TV를 만들고 판매 할 뿐 아니라 삼성을 제외한 모든 경쟁사에 올 레드 패널을 공급한다. 


하지만 현상 유지는 경쟁사에 따라잡히는 확 실한 방법이다. LG는 다시 살아나고 있는 삼성 이 특히 거슬릴 것이다. 흥미롭게도, LG의 2018 전략은 올레드 패널의 개선이 아니라 브레인에 해당하는 알파9 프로세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4단계 노이즈 저감 시스템, 주파수 기반 이 미지 선명화, 사물 기반 콘트라스트 강화와 적 응형 컬러 매핑이 메뉴에 망라돼 있다. 이 TV는 심지어 동적 메타데이터를 정적 메타데이터만 처리하는 HDR 포맷에 적용해 LG가 HDR10 프 로와 HLG 프로라 명명한 기능을 실현했다. 


고프레임률(HFR) 콘텐츠도 지원하지만 아직 HFR 콘텐츠가 부족해 지금 당장 즐길 수 있기 보다는 향후 잠재적 보너스에 더 가깝다. 그럼 에도 이 TV는 LG가 현재 제공하는 최고의 영상 처리 능력을 갖췄고 우리를 흥분시키기에 충분 하다. 


스마트한 내부에 어울리는 스마트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현재 TV 디자인(기본적으로 커다 란 평판 스크린이다)에서 미적 개선의 여지는 크 게 없지만 LG의 차별화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스크린이 매우 슬림할 뿐 아니라 스탠드 역시 우아하다. 독특하고 흥미로운 디자인이다. 특히, 스크린 아래의 넓은 곡면형 스피커는 외관이 훌 륭할 뿐 아니라 다운파이어링 스피커로부터 리 스너 방향으로 소리를 모아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후면 인클로저 


스피커와 연결단(HDMI 4개, USB 3개, 안테나, 위성, 옵티컬 그리고 헤드폰)은 패널 후면에 위 치한 플라스틱 인클로저에 장착되어 있다. 따라 서 획일적인 슈퍼 슬림한 패널은 아니지만 이전 세대인 B7과 C7보다는 훨씬 더 스타일리시하다. 


2014에 선보인 셋업 프로세스를 아직 업데이 트하지 않은 점은 유감이다. 빠르고 간결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로 구동되는 것 같다. 


웹OS 플랫폼에 큰 변화는 없다. 커스터마이 징이 가능한 탭 시스템은 쾌적하고 앱 선택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여기에는 4K HDR로 제공 되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여타 후발주자들 그리 고 구글 플레이 TV&무비와 라쿠텐의 영화들이 포함되어 있다. 


TV를 설치 예술품으로 변모시켜주는 갤러리 기능이 훨씬 더 많은 사진(작년의 13장과 비교 되는 46장)과 함께 돌아왔다. 


LG는 자사의 씽큐(ThinkQ) A1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씽큐는 음성 인식률이 강화되어 사용자의 목소리로 더욱 스마트하고 자연스럽 게 TV를 제어하게 한다. 

특정한 영상 세팅(예를 들면, “게임 모드 켜줘”)으로 가는 유용한 지름 길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용도는 아직 찾지 못 했다. 


웹OS는 분명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부드러워 서 설정이나 앱, 소스 간의 스위칭이 신속했다. 

다시 기본으로 


C8은 훌륭한 제품이지만 최상의 성능을 얻 기 위해선 많은 최첨단 기능들을 꺼야 한다. 사 물 기반 콘트라스트 향상과 적응형 컬러 기능은 모두 비비드 모드를 선택했을 때 활성화된다. 


하지만 설정에 꼬박 하루를 보내고 나서도 색상이 이 모드로 설정되게 할 수 없었다. 모든 것이 과 장되고 부자연스러워서 아예 이 기능을 피하게 되었다. 


대신 HDR 콘텐츠에는 시네마 홈을, 이 외 모 든 콘텐츠에는 스탠더드를 추천한다. 각 모드에 서는 약간의 조정만이 요구된다. 상상을 초월하 는 혼란스럽고 난해한 영상 메뉴를 생각한다면 안도할 만한 일이다. 


이 제품은 비비드 모드를 비활성화한 상태에 서도 작년의 올레드보다 현저하게 샤프하고 디 테일하며 강렬한 영상을 제공한다. 


플래닛 어스Ⅱ 블루레이의 오프닝을 재생해보 면 도입부의 영상 선택 화면만 봐도 이 제품의 탁월한 능력과 일관성, 자연스러운 재생력이 드 러난다. 산맥에 내린 눈이 작년보다 더 순수하고 밝아 보인다. 게다가 밝은 영상의 디테일도 더 풍부하다. 


햇볕에 말라 단단해진 모래언덕의 등성이가 윤기 흐르는 오렌지빛을 뽐내고, 끝없이 펼쳐진 열대우림이 생생한 초록으로 뒤덮여 있으며, 열 대 섬을 둘러싼 바다는 해변을 따라 펼쳐진 아 름답고 매혹적인 옥빛과 오묘한 푸른색이 조화 를 이룬다. 여기에는 다이내믹 톤 매핑 기능(동적 메타데이터를 정적 메타데이터 신호에 추가) 이 한몫하고 있다. 


작년 모델과 마찬가지로 C8은 돌비 비전 지 원에 힘입어 동적 메타데이터를 경험하게 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를 통해 훨씬 더 큰 명암비와 색상이 얻어진다. 삼성 Q9FN이 더 밝고 선명하 지만 C8의 자연스러운 미세 표현력과 새롭게 발 견된 펀치감이 압도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실, 밝기와 펀치감에 있어서 C8은 소니 A1 보다 한 수 위인데 작년에는 상황이 달랐다. C8 과 A1은 공통점이 많은데 핵심적 차이는 소니가 검은색을 약간 과장해 더 깊고 충실한 컬러를 구현한 반면 LG는 더 균형 잡힌 접근법을 취해 서 깊이 있는 검은색과 최대 밝기를 얻었다. 하 지만 A1이 움직임이 더 낫다. 


작년, LG의 업스케일링 성능은 우리를 매료시 켰고 2018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일반 화질의 신호에서 만들어내는 영상의 안정성과 제어력이 현존하는 어떤 경쟁 제품보다 현저히 우월하고 풀HD 화질 역시 훌륭하다. 


게임에서의 인풋랙은 21.4ms로 작년과 동일 하다. 고사양의 게임 플레이에서도 충분히 빠른 수준 이상이다. 

영상이 전부다 


LG가 오디오 성능에 소홀한 것은 아쉽다. 특 히, 돌비 애트모스 브랜딩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소리를 모아주는 스탠드가 더 나은 방향성 과 직진성 있는 재생을 담보하지만 음색적으로 상당히 얇다. 소니 A1과 삼성 Q9FN의 사운드가 더 재능이 있다. 


물론, 우리의 조언은 어떤 신형 TV라도 독립 사운드 솔루션과 매칭하는 것이고 이 경우 TV의 자체 사운드는 무의미해진다. 


올레드55C8PLA는 LG의 올레에 있어 큰 도약 은 아니다. 대신 작년 모델을 다수의 작은 요소 를 결합해서 큰 효과를 내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그 결과 더 밝고, 펀치감 있고 디테일한 이미지 를 얻었다. 


동시에 우리가 사랑하는 깊이감 있는 블랙과 자연스러움은 유지되고 있다. 현재 100 파운드 인하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소니 KD- 55A1와 치열한 접전을 벌일 탁월한 제품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 


화면 ★ ★ ★ ★★ 

소리 ★ ★ ★ 

특징 ★ ★ ★ ★★


총평 작은 부분들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이뤄 낸 C8은 탁월한 올라운드 TV이다.

Philips 55OLED803 £2000 

★ ★ ★ ★ 


장점 밝고, 화려한 영상, 탁월한 디테일, 육중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 스타일리시 한 디자인 

단점 현재로선 엉성해 보임, 일관성 없 는 피부톤, 일부 보편적 앱의 부재 

우리가 필립스의 첫 올레드 TV인 55POS9002 을 리뷰했을 때 동급 최강의 화질과 흥미로 운 앰비라이트 기능에 매료됐었다. 9개월이 지 난 지금 그 후속작인 55OLED803을 리뷰하려 한다. 


전작과 달리 온전한 별 다섯의 평점을 받지는 못했다. 여러 면에서 더 나은 TV이지만 올해의 경쟁 제품들에 밀리고 몇몇 성가신 소프트웨어 골칫거리였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55올레드803은 우리가 접한 가장 아름다운 TV 중 하나이다. 두 개의 앙증맞은 발은 세련돼 보이고, 스크린을 가구에 바짝 붙여 올려놓을 수 있다. 매우 우아하고 얇 은 베젤 덕분에 실제보다 작아 보인다. 


여타 올레드와 마찬가지로 매우 얇지만 이러 한 슬림함이 보편적이진 않다. 연결단과 프로세 싱 컴포넌트가 패널 후면에 연결된 플라스틱 케 이스에 수납되어 있다. 


많은 올레드 경쟁 제품들 에 비해 부피가 큰데 이는 앰비라이트 LED가 추 가됐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TV를 켜고 벽으 로 퍼져 나가는 앰비라이트의 불빛을 보면 이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박스에는 두 개의 리모컨이 있고 그중 작은 것이 세트 발의 갸름한 디자인을 이어가고 있다. 일반 버튼 대신 기호를 사용한 심플한 리모컨이다. 


테스트 도중 가끔씩 터치 패널이 작동하지 않아 일반 리모컨을 꺼냈지만 후면의 쿼티 키보드가 고장 났다. 애석하게도 소프트웨어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벅스 라이프 


소니처럼 필립스는 현재 운영 체제를 구글 안 드로이드 TV에 의존한다. 하지만 소니의 안드 로이드 TV가 더 안정적인 반면 이 필립스 TV는 확실히 버그투성이다. 


테스트 첫날 두 번이나 먹 통이 되었고 두 번 다 TV 전원이 완전히 꺼진 후 처음부터 재시작해야 했다. 


어디까지가 안드로이드 TV의 문제고 어디까 지가 필립스의 책임인지 모르겠지만 완제품 생 산 모델로서 이 문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앱에 있어서도 빈 공간이 있다. ITV 허브, 올4 와 디맨드5가 모두 안드로이드 TV에서 빠져 있 다. 소니는 자사 모델에 유뷰를 포함시켜 이 문 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애석하게도 필립스 에선 이런 시도가 보이지 않는다. 


테스트 동안 우리는 역시 아마존 프라임 비디 오와 구글 플레이 무비&TV가 4K로 UHD 콘텐 츠를 제공하지만 HDR로는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했다. 다행히 넷플릭스는 풀4K HDR로 제공된다. 


물리적 연결을 보면 HDMI 소켓 4개, USB 2개, 옵티컬 출력과 헤드폰 연결단과 안테나 1개 그 리고 위성 2개를 지원한다. 


내부를 보면 필립스 의 신형 P5 칩이 있는데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 면 색상, 명암비, 선명도, 동작, 노이즈 감소와 업 스케일링 그리고 SDR 콘텐츠를 HDR 수준으로 높여준다고 한다. 


최신 LG 생산 올레드 패널, 전년 대비 피크 밝 기 10% 증가와 보다 향상된 픽셀 배열에 힘입어 이 제품은 인상적인 영상을 만들어낸다. 

심연의 거주자 


블루 플래닛Ⅱ를 재생하자 아니나 다를까 인 상적인 성능을 보였다.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시 리즈를 소개할 때 바다는 휘황찬란한 청색으로 빛났고 그의 요트는 LG C8조차 범접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선명하고 눈부신 하얀색으로 그려졌다. 


상공에서 내려다본 열대의 섬들이 매혹적인 초록으로 생동감 있게 펼쳐졌고 바닷속 생물들 이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전반적인 명암비 역시 탁월해 밝고, 투명한 화 이트와 생동감 있는 색상이 짙은 블랙과 결합 해 눈을 사로잡고 스크린으로부터 튀어나올 듯 한 다이내믹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2’로 바꿔 재생하자 이 TV의 명암비와 생동감이 마법을 발휘해 알현실의 빛 나는 금빛 광채가 잘 전달됐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이 TV의 성능에 몇 가 지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첫째로 모션 프로세싱 을 들 수 있다. 


대체로 훌륭했지만, 까다로운 장 면에서는 고전했다. 메레디스가 머스탱의 루프 밖으로 그녀의 손을 내밀 때 손과 미쥬리의 시골 배경이 구분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그녀와 에고가 행성을 파괴하는 식물을 향해 숲을 헤치며 나아갈 때 그들의 윤곽과 주변의 사물들과의 구분이 또렷하지 않았다. 


어느 것도 큰 문제는 아니지만 이는 결국 많 은 사람으로 하여금 모션 프로세싱 기능을 끄고 거기에 수반되는 흔들리고 흐릿한 화면을 감수 하게 만들 것이다. 


다른 문제는 피부톤이다. 가끔 약간 창백하고 생기 없어 보인다. 색조의 다 양성과 화색이 결여되어 있어 실물과 같은 재현 이 어렵다. 


1080p로 바꿔보았지만 필립스가 한껏 자랑 하는 퍼펙트 내추럴 리얼리티 모드가 큰 감흥은 주지 못했다. SDR을 HDR로 업스케일링하기 위 해 고안된 많은 기능처럼, 약간 인공적이고 지나친 느낌이 들었다. 미니멈 세팅에서조차 너무 밝 았다. 


다이내믹 콘트라스트는 비슷한 효과를 냈 고 비디오 콘트라스트 역시 초깃값이 너무 높게 설정돼 있다. 하지만 일단 세팅만 잘하면 이 TV 는 매력적인 업스케일링 영상을 구현한다. 


만약 우리가 고급 프로세싱 모드를 껐기 때 문에 탁한 영상이 재생될 거라 생각했다면 오 산이다. 화이트는 LG에서보다 더 밝고 투명하 며 다크 디테일이 탁월하고 블랙은 이보다 더 짙 을 순 없었다. 


결론을 내리자면 현존하는 최고의 1080p 영상을 구현하며 이는 굉장한 위업이다. 


퀄리티를 한 단계 내려보면 스탠더드 화질 역 시 탄탄하다. LG의 올레드가 더 부드럽고 선명 한 영상을 제공하지만 필립스는 훨씬 더 디테일 하다.

경탄할 만한 노력 


필립스가 올레드803의 사운드 시스템에 쏟아 부은 노력은 경탄할 만하다. 전작의 단순한 21 시스템이 분리형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 버를 갖춘 유닛 한 쌍과 후면 우퍼를 끼고 있는 두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대체되었다. 


개선점은 명백했다. TV 기준에서 깊고 풍성한 사운드가 전달됐다. 선명하고 부드러운 사운드 가 필립스에 기분 좋은 청취감을 안겨주었지만 펀치감과 다이내믹스 면에서 약간 부족했다. 


일상적인 TV 시청에선 문제가 아니지만 액션 영화 의 재미를 완전히 누리기엔 너무 밋밋했다. 

하지만 소리를 중요시한다면 전용 사운드 시 스템을 확보하는 편이 낫다. 이 경우 빌트인 스 피커의 장단점은 무의미해질 것이다. 


필립스 55올레드803은 잠재력이 뛰어난 TV 이다. 어떤 면에서 패널을 공유하고 있는 LG보 다 더 우수하다. 특히 디테일과 생생한 컬러 측 면에서. 하지만 필립스가 별 다섯을 놓친 결정 적 이유는 버그투성이의 소프트웨어이다. 


TV 가 오작동을 일으킨 건 정말 오랜만이다. 그것 도 하루에 두 번씩이나 말이다. 필립스가 이 문 제를 개선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이 가격대의 우수하고 더 안정적인 다른 TV들이 우선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화면 ★ ★ ★ ★★ 

소리 ★ ★ ★ ★

특징 ★ ★ ★ ★


총평 많은 면에서 이 제품은 굉장한 TV이지만 이 필립스의 최신 올레드는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소프트웨어 버그가 존재한다.

Panasonic TX-55FZ802B £1799  

★ ★ ★ ★ ★


장점 인상적인 블랙, 생동감 있는 컬러,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영상, 심플한 조작 

단점 일부 경쟁 제품 대비 에지 해상력 의 결여, 기초 수준의 구동 시스템 


지난해 파나소닉의 올레드는 우리에게 적잖은 실망을 안겼다. TX-55EZ952B는 뛰어난 제품 이었지만 펀치감과 다이내믹의 부족, 특히 HDR 콘텐츠에서의 부진으로 별 네 개가 최고의 성과였다. 


1년이 갓 지난 현재, TX-55FZ802B는 다섯 번째 별을 노리고 있다. 이미 평점을 본 독자라 면 이 제품이 전작에 비해 훨씬 더 펀치감이 있 다는 결론을 내렸을 것이다. 


실제로도 이 제품은 현존하는 최고의 올레드 중 하나이고 더 낮은 가격에 놀랄 정도로 LG C8 수준의 성능을 선보 인다. 


절제미 


이 제품은 절제미를 부각하면서도 파나소닉 이 오랜만에 만들어낸 가장 스타일리시한 TV이다. 패널 자체는 올레드 기준으로 봐도 놀라울 정도로 얇다. TV 연결단과 프로세싱 장치들을 수납하는 데 필수적인 플라스틱 덮개가 여타 올 레드TV보다 훨씬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측면에서 보았을 때 FZ802 디자인의 강렬한 인상은 부정할 수 없다. 


특히, 벽 장착 시 더 욱 그렇다. 벽 장착이 아닐 경우에는 슬림하면서 도 견고하고 육중한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다. 

스타일이 뛰어나면서도 매트 블랙 마감의 슈퍼 슬림 베젤과 단순미의 강조가 어우러져 절제 된 외관을 유지한다. 

야간 영화 시청 시에 불이 꺼진 방에서 자취를 감추며 콘텐츠를 부각시키 는 TV이다. 


콘텐츠 면에서 보면 파나소닉은 많은 접근 경 로를 제공한다. 4개의 HDMI(이 중 두 개만 풀 4K HDR 신호를 50/60Hz로 제공하는데 어떤 사람들도 거의 불편을 느끼지 못할 제약이다) 그리고 방대한 양의 앱이 지원된다. 


아마존 비디오와 넷플릭스는 둘 다 풀 4K/ HDR로 지원되고 BBC iPlyaer에서도 월드컵 기 간 동안 한시적 지원이 있었다. 여타 영국의 후 발 주자들(ITV 허브, 올4, 디맨드5) 역시 프리뷰 배너를 단 채로 지원되고 있어 EPG를 통한 콘 텐츠의 무한한 제공이 가능해졌다. 

앱 공백 


스트리밍 영화에 대한 유료 서비스 접속이 앱 관련 유일한 약점이다. 구글 플레이 무비&TV가 이제 많은 경쟁 플랫폼에서 제공되는데 여기선 빠져 있고 나우TV도 마찬가지다. 


점점 보편화되 고 있는 라쿠텐은 포함됐지만 삼성이나 LG TV 로 재생 시 4K HDR이 지원되지 않는다. 스포티 파이 역시 빠져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TV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사용하는 이들에 겐 프리뷰 이외에도 적당한 트윈 튜너 프리셋 서비스 제공이 반가울 것이다. 반면 게이머들은 22ms 이하의 인풋랙에 흐뭇해할 것이다. 


모든 것이 이 TV의 마이 홈 스크린 운영 체제 에 포함돼 있다. 리모컨의 홈 버턴을 누르면 TV, 앱 및 장치를 나타내는 세 가지 색상의 원이 나 타난다. 그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소스로 넘어 간다. 


극도로 단순하지만 역시 다소 초보적이다. LG 와 삼성이 제공하는 매끈하고 세련된 운영 체제 와 놓고 보면 더욱 그렇다. 


또한, 홈 버튼을 누 를 때마다 약간의 멈춤이 있어 시간이 가면서 꽤 나 짜증을 유발한다. 앱을 메인 스크린에 추가 할 수 있지만 손쉬운 검색 기능이 없어 앱 부분 역시 골칫거리다. 


리모컨은 파나소닉이 그간 자사 TV에 채용한 핵심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홈 딜레이가 있음 에도 응답력은 좋다. 하지만 다소 조잡하고 직 관적이지 못하다. 


넷플릭스와 프리뷰 플레이의 바로가기 기능이 유용하지만(다른 앱들은 앱 바로가기 버튼을 통 해 접근 가능) 보이스 컨트롤은 없다. 

상대적 가치 


파나소닉의 영상과 관련한 가장 놀라운 점은 (단순히 뛰어남을 넘어) LG 올레드55C8 PLA와 의 유사성이다. 

언뜻 봐선 전혀 주목할 만한 점 이 아닌 듯 보인다. 왜냐하면 둘 다 가장 최신 LG 생산 PLA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 만 패널은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작년 생산된 파나소닉 올레드는 LG의 모델과 달랐고 소니의 올레드는 자사만의 독특한 영상 특성을 가졌다. 

지난해 파나소닉의 가장 큰 문제는 HDR 콘 텐츠에 있어서 밝기와 생동감의 결핍이었다. 하 지만 FZ802는 그 결함을 없앴다는 점이 확연 히 드러났다. 훌륭한 백라이트 TV, 특히 삼성 Q9FN과 같은 하이엔드 제품이 더 밝지만 올레 드 분야에서 이 제품은 톱클래스에 속한다. 


올 레드의 퓨어 블랙이 더해지면 깜짝 놀랄 만한 명암비가 얻어진다. 

색상 역시 빼어나다. 풍부하고, 생동감 있고, 선명하면서도 완벽하게 자연스러운 풍경과 현실 적인 피부톤을 전달한다. 


이 모든 장점이 Vol2 4K 블루레이 디스크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우주 추격 장면에서 뚜렷하고 간결하게 드러난다. 스타로드 선체 바깥의 장면은 칠흑 같은 심연의 우주와 밝게 빛나는 별과 다채로운 성운이 어우러진 풍경을 보 여준다. 


반면 조종석 내의 장면에선 가디언즈들 의 피부와 털의 재현에서 미세하고 현실적인 표 현력이 잘 드러난다. 매혹적이다. 


파나소닉의 모션 프로세싱 역시 상당히 훌륭 하다. 인텔리전트 프레임 크리에이션이 높게 세 팅된 경우 상당히 과장된 어색함이 있지만 최소 세팅으로 맞추면 부자연스러운 흐릿함 없이 선 명하고 부드럽게 재생된다. 

저화질 재생도 수준급 


4K HDR에서 1080p로 이어서 스탠더드 화질 로 내려보아도 파나소닉은 계속해서 놀랄 정도 로 LG C8과 유사한 퀄리티를 보였다. 여전히 자연스럽고 차분한 색상이 가장 두드러졌고 디테일 역시 훌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가 약간 우위에 있다. C8과 비교했을 때 FZ802는 선명도와 해상도가 약간 부족해서 영상이 약간 더 부드럽고 밋밋하 다. 밝기 면에서도 C8이 조금 더 낫다. 


FZ802의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스피커가 기준 을 넘어서는 탁월한 재생력을 보이며 뜻밖의 놀 라움을 안겨준다. 저역의 무게와 깊이가 결여돼 있지만 개방적이고 넓으며 정확하고 깨끗한 목소리를 재생한다. 


파나소닉 TX-55FZ802B가 그처럼 LG 올레 드55C8PLA와 유사하다면 왜 후자 대신 전자를 선택해야 할까? 그 이유는 가격이다. 802가 C8 보다 200파운드 저렴하다. 물론 LG의 에지 해 상력과 세련된 운영 체제는 추가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FZ802는 탁월한 TV이고 파나소닉의 본색을 보여준 제품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화면 ★ ★ ★ ★★ 

소리 ★ ★ ★ ★

특징 ★ ★ ★ ★★


총평 파나소닉의 신형 올레드가 HDR을 제대로 소화했을 뿐 아니라 더 낮은 가격으로 라이벌인 C8에(비교적) 매우 근접했다. 

Sony KD-55A1 £1899 

★ ★ ★ ★ ★ 


장점 세련된 디자인, 훌륭한 사운드, 보 이지 않는 스피커, 딥 블랙 표현력, 생동 감 있는 컬러 

단점 아직 돌비 비전 업데이트 미지원, 일부 경쟁 제품에 뒤처지는 인터페이스 

LG가 자사의 올레드 패널을 타사에 판매하는 것은 구입자들에게 좋은 일이다. 


올레드의 확산은 더 많은 선택과 궁극적으로 가격을 낮춘다. 하지만 이는 또한 LG 자사의 올레드 제품에 나쁜 일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야기한다. 


이는 단지 우려에서 그치지 않을지도 모른다. 소니의 탁월한 올레드 TV인 A1은 LG에 근심거 리를 안겨줄 절대 강자이다. 

파격적인 디자인 


TV를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난제이다. 하지 만 소니는 약간 뒤로 경사진 스크린을 갖춘 이 젤 같은 디자인으로 이 난제를 멋지게 풀어냈다. 섀시의 디스플레이 부분은 78mm 두께에 불과 하고 모든 연결부와 서브우퍼는 두꺼운 스탠드 부분에 수납돼 있다. 


나머지 스피커 시스템은 기발하게 유리 패널 을 진동시켜 소리를 만드는 네 개의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상, 스피커는 보이지 않아서 베젤 전체가 매우 얇게 유지된다. 의문의 여지없 이 아름다운 디자인이다. 


하지만 A1을 놓을 넓은 가구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122cm 디스플레 이의 끝을 선반이나 스탠드의 모서리에 걸쳐놓 을 수도 있지만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마찬 가지로 너무 높은 곳에 올려놓아도 스크린의 경 사진 각도 때문에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원한다면 벽 장착도 가능하다. 


섀시의 서브/연결부로 인해 TV와 벽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서 디스플레 이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재미난 인상을 준다. 

약간은 구식인 기능 


유저 인터페이스에는 외관만큼의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A1은 안드로이드 마시멜 로 6.0으로 구동되는데,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 고 사용자가 원하는 거의 모든 온디맨드 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삼성이나 LG에서 나온 동 급의 제품만큼의 능란함이나 매력은 없다. 


TV 영상과 사운드 세팅은 소니 자체 메뉴에 포함돼 있고 TV는 유뷰를 통해 제공된다. 


이로 인해 소니의 무게 있는 흑백의 메뉴에서 유뷰의 블루 하이라이트와 TV 섬네일로 그리고 이어서 격자로 표시되는 안드로이드 앱과 게임으로 넘 어갈 때 약간의 이질적인 사용 느낌을 받게 된 다. 


이에 반해 LG와 삼성은 깔끔한 메뉴를 제공 한다. 


그렇다고 소니 소프트웨어에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구글 폰이나 태블릿을 소유하고 있거나 정기적으로 구글 계정을 사용한다면 로 그인이 빠르고 구글 플레이 무비&TV 콘텐츠 접 속이 순식간이다. 


디스커버 기능도 훌륭하다. 리모컨의 전용 버 튼을 누르면 일렬로 카드가 쭉 뜬다. 각각의 카 드는 사용자가 즉시 접근 가능한(맞춤 설정 가 능한) 콘텐츠를 나타낸다. 


이 기능은 보고 싶은 부분으로 바로 갈 수 있는(넷플릭스를 열고 검색할 필요 없이 이전에 보던 장면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빠른 방법 이다. 하지만 신형 삼성 TV는 아마존을 포함한 더 많은 앱을 지원하는 비슷한 기능을 갖췄다. 


소니는 리모컨에 있어서도 LG와 삼성에 뒤처 졌다. 삼성의 간결한 실버 리모컨과 LG의 사용자 설정 바로가기 기능을 갖춘 포인터처럼 생긴 완드형 리모컨과 비교했을 때 A1의 리모컨은 초보 수준이고 다소 조잡하다. 예를 들어, 방향 패 드 주위의 6개의 버튼은 너무 많아 보인다. 


소니의 인터페이스가 잡동사니였다면 영상은 매우 성공적이다. 게다가 스크린 최적의 성능을 얻기 위해 많은 세팅이 필요하지 않다. 


초기 색상 설정이 약간 과하긴 하지만 컬러 세팅을 몇 단계만 낮추고 라이브 컬러를 미디엄 에서 로우로 바꾸면 쉽게 고쳐진다. 


우리는 또한 방의 조명에 따라 스크린의 밝기 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라이트 센서를 끌 것을 권장한다. 어드밴스드 콘트라스트 인핸서, X텐 디드 다이내믹 레인지와 모션플로우와 같은 몇 가지 프로세싱 옵션은 켜두었다. 


대단한 영상이다. 평소대로 넷플릭스 HDR 콘 텐츠로 시작해보자. 안타깝게 아직까지도 돌비 비전을 지원하지 않는데, 이 기능이 추가되면 얼 마나 더 좋아질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딥 블랙과 강렬하고 완벽하게 균일한 화이트 표현력 측면에서 올레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 든 것을 얻게 된다. 더 놀라운 것은 A1의 에지와 질감 표현력이 이 TV에 건 우리의 높은 기대를 넘어섰다. 

3차원으로 


모든 것이 더 단단하고 3차원으로 그려져 영 상이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올 듯하다. 


놀랄 정 도로 다이내믹하지만 우리가 살짝 손본 컬러 세 팅과 함께 탁월한 현실적 표현력으로 과장하지 않고 초목을 매력적으로 진하게 그리고 피부톤 은 적당히 온기 있게 재현한다. 


모션플로우가 여기서도 역할을 한다. LG TV 에서는 트루모션을 켰을 때의 약간 과장된 영상 과 껐을 때 약간 흐릿한 영상 사이의 선택이었 다. A1의 모션플로우는 밸런스를 정확하게 유지 하며 과하지 않으면서 흐릿함도 제거했다. 


1080p 블루레이로 바꾸자 A1은 오히려 더 인 상적이었다. 예견된 해상력 저하는 있었지만 소 니의 다이내믹 표현은 여타 TV를 넘어서는 수준 이었다. 신비한 동물사전을 재생하자 뉴트와 티 나가 뉴욕의 거리를 걸어갈 때 조약돌이 더 선명 하게 윤곽이 그려졌고, 갓 내린 비로 더 반지르 르하고, 햇빛 줄기의 반사가 효과적으로 재생됐다. 


스탠더드 해상력으로 보아도 영상 퀄리티에 놀랄 것이다. 사실성과 역동성의 밸런스가 좋고 디테일 수준 역시 비교적 높다. 


게이머가 색온도를(지나치게 따뜻한) 엑스 퍼터1에서 뉴트럴로 조정하면 게임 화질에 깜 짝 놀랄 것이다. 


4K 소스에서의 인풋랙은 약 30ms(양호)이고 1080p 수신시에는 약 47ms 로 여전히 충분히 빨라서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어떤 랙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뛰어난 사운드 


그렇다면 A1의 독특한 사운드 접근법이 통했 을까? 실제로 통했다. 대부분의 TV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양의 펀치감과 함께 더 직진성 있고 무게감 있는 소리를 전한다. 


소리가 멀리 뻗어나 가고 심지어 스테레오 분리도까지 갖췄다. 괜찮 은 사운드바가 여전히 더 낫겠지만 플랫스크린 에는 이 정도면 훌륭하다. 


두 가지 간단한 조언이 있다. 서라운드 모드 를 비활성화하고 클리어오디오+를 꺼라. 전자는 하는 일이 별로 없고 후자는 인공적으로 저역과 고역을 높여 전반적인 밸런스를 훼손한다. 


이 소니 올레드 TV는 매우 훌륭하다. 파격적 디자인, 독특한 사운드 솔루션과 영상 프로세싱 기술, 그리고 너무나 뛰어나 올레드에 대한 우리 의 기대치를 넘어선 소프트웨어를 갖춰 이 사이 즈와 가격대에서의 기준을 높였다. 




WHAT HI-FI? 평가


평점 ★★★★★  


화면 ★ ★ ★ ★★ 

소리 ★ ★ ★ ★★

특징 ★ ★ ★ ★★


총평 소니의 영상 프로세싱 기술에 올레드 고 유의 특징이 결합된 아주 멋진 TV이다. 

TEST WINNER 


LG OLED55C8PLA £1999  

★ ★ ★ ★ ★ 



최고의 올레드 경험을 위해서는 소스로 가는 것이 맞다. 


LG 2018은 어떤 면에서 우리가 바라던 큰 발전은 아니었다. 하지만 일련의 작은 개선 이 모여 상당한 결실을 이뤘고 C8을 부동의 올 라운더로 만들었다. 그리고 LG가 과거 이미 여 타 올레드를 앞섰다는 점을 잊지 말자. 


그럼에도 C8은 꽤 높은 가격표를 정당화할 만큼 경쟁 제품들을 압도하진 않는데, 아마 그 것이 공격적 할인 정책의 이유일 것이다. C8은 우리가 5월에 테스트할 당시 3000파운드였는데 그 가격에서 이미 1000파운드를 할인하며 경쟁 제품들이 할인 경쟁을 벌일 여지를 남겨두지 않 았다. 


하지만 파나소닉이 할인을 단행했다. 글을 쓸 당시 TX-55FZ802는 LG와 가장 흡사한 성능을 제공했음에도 가격은 LG보다 200파운드 낮게 책정됐다. 승리의 손을 들어줄 정도로 충분하지 는 않지만 그래도 쓰임새가 있다. 예를 들어 저 가형 사운드바나 사운드베이스를 추가한다거나 애플 TV까지도 넘볼 수 있는 여윳돈이다. 


하지만 만약 기꺼이 내장 스피커를 사용하겠 다면 소니 A1이 최고의 선택이다. 혁신적인 기술 이 A1을 현존하는 최고 사운드의 TV로 만들었다. 


스피커가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단정함이 더 돋보인다. A1이 구형 패널을 사용함에도 영상 관련분야에서 이 회사에서 여전히 제 위치를 고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바로 소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우수하다는 증거이다. 


마지막으로 필립스 55올레드803으로 가보자. 어떤 면에서 피부톤이 약간 일관성이 없긴 해도 영상은 이 그룹에서 최고이다. 하지만 더 큰 문 제는 소프트웨어 버그다. 버그가 없어도 이 테 스트에서 우승은 못하겠지만 별 다섯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개선이 되면 다시 재평가의 가치를 검토해보겠다. 지금으로선 올레드와 앰비라이트 의 결합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구입을 보류할 것 을 권한다. 


전체 스펙 리스트와 여타 유용한 정보는 WHATHIFI.co.kr에서 사양을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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