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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하고 샤프한 영상 4K Blu-ray player Panasonic DP-UB9000

조회수 2019. 1. 17. 14: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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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홈 시네마 부문에서 최강의 실력기이다  

Panasonic DP-UB9000 | 4K Blu-ray player | £849 

★ ★ ★ ★ ★ 


장점 디테일하고 샤프한 영상, 단단하고 강력한 사운드 

단점 DVD 오디오 미지원, 혼란스러운 메뉴

스트리밍과 온디맨드 콘텐츠의 편리함이 물리 적 포맷의 매력을 감소시켰지만 파나소닉 DP-UB9000과 같은 4K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건재 해 기쁘다. 


자사의 최신 제품에 파나소닉은 모 든 것을 쏟아부었고, 849파운드의 가격표를 붙 였고 모든 면에서 충실했다. 


DP-UB9000의 만듦새는 폭탄에도 끄떡없을 것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육중한 알루미 늄 몸체든 내부 부품이든 설계에서도 비용을 아 끼지 않았다. 


DP-UB9000은 파나소닉의 기존 플래그십인 DMP-UB900과 심지어 본지의 레퍼런스인 캠브 리지오디오 CXUHD(700파운드)조차 작아 보이 게 만든다. 견고한 2-레이어 섀시를 채용해 소 음과 진동을 낮췄다. 디스크 드라이브는 중앙에 탑재돼 있고 두꺼운 스틸 플레이트를 갖춰 재생 중 추가적으로 노이즈를 감소시킨다. 


UB900이 하나의 전원부로 디지털과 오디오 영역에 전원을 공급하는 반면 UB9000은 독립 전원부를 갖춰 음질을 극대화하고 있다. 플레이 어의 아날로그 출력을 위한 특수 회로 보드조차 있다. 


파나소닉 DP-UB9000의 중심에는 2세대 HCX(할리우드 시네마 익스피리언스) 영상 프로세싱 엔진이 있다. 이 패키지의 일부가 신형 HDR 옵티마이저인데 파나소닉에 따르면 정적 메타데이터로 톤 매핑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디스플레이의 휘도의 제약을 고려해 영상을 조 정해서 특히 밝은 장면에서 최고의 디테일을 끌 어낸다고 한다. 


만약 이미 돌비 비전으로 인코딩된 영화와 같 은 동적 메타데이터를 포함한 콘텐츠를 감상 중 이라면 플레이어가 인식하고 옵티마이저를 우회 한다. 

미완의 과제 


DP-UB9000은 한 쌍의 HDMI 출력을 갖추고 있어서 영상이 디스플레이로 전송되는 동시에 오디오를 홈 시네마 앰프로 전송할 수 있다. 


7.1 멀티 채널 아날로그 출력이 구형 AV 리시버 보 유자들을 만족시키고 스테레오 재생을 위한 밸 런스드 XLR 혹은 언밸런스드 RCA 단자도 제공 한다. 


이 외에도 UB9000은 또한 WAV, FLAC, AIFF 와 AAC 같은 모든 주요 오디오 포맷을 지원한 다. 고급 32비트/768kHz DAC를 채용하고 있다.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BBC I플레이어와 같은 스트리밍 앱이 기본 설치돼 있 다. 따라서 UB9000을 프로젝터에 연결할 때 매 우 유용하지만 TV에 이미 앱들이 설치돼 있다면 TV 쪽 앱을 사용하라. 


리모컨은 파나소닉의 일 반적인 두툼하고 반응이 좋은 버튼과 어두운 방 에서 사용할 때 편한 백라이트를 갖추고 있다. 


DP-UB9000에 사용된 칩셋의 한계 때문에 DVD-오디오나 SACD 지원은 없으므로 파나소 닉의 플래그십 4K 데크는 유니버설 디스크 플레 이어로서 역할은 불가능하다. 


여느 하이엔드 비디오 소스 기기와 마찬가 지로 메뉴와 세팅에 공을 들이면 효과가 있다. HDR 옵티마이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플레 이어의 적정 휘도를 설정해야 한다.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의 휘도 출력에 따라 총 6개의 세팅에서 택일할 수 있다. 

복잡한 메뉴 


메뉴가 좀 더 이해하기 쉬웠으면 하는 바람 이 있다. 자동 스위칭 기능이 있는데 왜 플레이 어의 돌비 비전이나 HDR10+ 기능을 끄고 켜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지나치게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DP-UB9000의 테스트를 위해 먼저 ‘쥬만지 리메이크로’ 시작해보았다. 우리의 LG 올레드 TV의 영상이 우리를 매료시켰다. 


네 명의 용감 한 주인공이 재규어의 눈을 찾아 나설 때 정글 의 배경이 숨을 멎게 했다. 구름, 푸른 하늘 그리 고 우거진 녹음이 결합해 아름다운 색감이 풍부 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디테일은 눈부신 수준이었다. 더 록의 선명한 문신에서 케빈 하트의 조끼 위의 너덜너덜한 배 지까지 디테일과 선명성이 강력하게 결합해 스 크린에 몰입하게 한다. 


주인공 그룹이 지그재그로 바이커 갱을 추월 할 때 플레이어는 움직임과 어둡고 밝은 장면의 전환을 능수능란하게 해냈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폭포를 넘어 산등성이에 다다랐을 때 카메라의 패닝샷이 현기증을 일으 키게 할 정도이다. 

걸음마 


‘베이비 드라이버’ 4K 블루레이로 바꾸자 DP-UB9000은 역시 매혹적인 영상을 제공했다. 오 프닝 챕터에서 도주 차량이 현장에 도착할 때 스바루의 적색 광택 도장과 검은색 합금 휠이 정교하게 표현된다. 


핸드브레이크 회전과 파워 슬라이드 장면의 동작이 능란하게 다뤄진다. 이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상대하려면 상당한 실 력이 필요하겠다는 인상을 준다. 


HDR 옵티마이저를 껐다 켜면 플레이어는 미 묘하게 영상의 가장 밝은 요소들을 강화해준다. 특히 첫 은행 강도에서 얻은 돈을 나눈 후 주차 장을 떠날 때 헤드라이트 주위의 섬광의 묘사가 탁월하다. 


UB900은 1080p 블루레이 업스케일링에서도 탁월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스파이더 맨과 맥스가 벌인 타임스 스퀘어 전투는 풍부한 다크 디테일과 강렬한 네온 색상이 등장해 테스 트에 좋은 장면이다. 


스파이더맨 슈트의 붉은색과 푸른색 그리고 미세 디테일들이 인상적으로 표현된다. 맥스의 푸른 형광빛 CGI가 거의 노이즈 없이 도시의 하 늘과 강렬하게 대비되었다. 


파나소닉을 캠브리 지 CXUHD와 같은 경쟁기들과 구분 짓게 하는 것은 이러한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영상이 더 깨 끗하고 선명하며 전반적으로 통찰력이 풍부했다. 


그리고 우리는 거리낌 없이 DP-UB9000이 요구하는 추가 금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파나소닉은 화질의 기준을 상당히 높였다. 화 질의 높은 기준이 음질에서도 이어진다. 


맥스와 스파이더맨 사이의 대화가 맑고 깨끗하며 금속 성의 맥스의 목소리가 잘 살아나 그의 대사가 위협적으로 들린다. 


배경음으로 들리는 오케스트라부터 맥스의 몸에 흐르는 전기의 딱딱거리는 소리들이 미세하고 디테일하게 재생된다. 


영화 속의 긴장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맥스가 도시의 전기를 빨아들이며 전광판을 땅으로 넘 어뜨릴 때 그 충격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유리가 박살나서 운집한 군중들 위로 떨어질 때 에도 거슬리지 않았다. 

예리한 사운드 


U2의 U2360 At The Rose Bowl 블루레이를 재생해보자 파나소닉의 투명성, 공간감 그리고 디테일의 특징이 모두 풍부하게 전해졌다. 


‘With or without You’의 베이스라인이 도입부를 장식하고 디에지의 기타 리프가 넓은 공간에 매력 적으로 퍼져나간다. 드럼은 예리하면서도 각각 의 타격이 명쾌한 소리를 낸다. 보노의 목소리에 서의 미세한 디테일이 마무리를 장식한다. 


캠브리지 CXUHD의 타이밍이 더 낫고 이 트 랙의 리듬을 더 강하게 전달하지만 전반적인 해 상도와 파워 및 견고함에서 밀린다. 

이 파나소닉은 포커싱이 좋은 고성능 기기이자 최고의 홈 시네마 기기이다. 


파나소닉 DP-UB9000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서라운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면 실망 할 일은 없을 것이다. 아직까지 4K 디스크 포맷 을 이 정도로 멋진 영상과 소리로 표현한 블루 레이 플레이어는 많지 않았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홈 시네마 애호가들에게 매우 유능한 기 기인 DP-UB9000은 4K 블루레이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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