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스토리

#1. 스파이더모빌
한 자동차회사가 홍보용으로 만들었고, 돈이 필요했던 스파이더맨이 함께 개발했어요.
거미줄과 가스폭탄을 발사하는 기능이 있었는데, 최근에 음성인식 시스템과 거미 다리, 거미줄 에어백을 장착하고 벽을 타고 달리는 기능을 갖춘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복제품이 스미소니안 국립디자인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데드풀이 중고를 구입해서 새로 칠하고 타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2. 배트모빌
‘배트카’로도 불리는 배트맨의 이 자동차는 여러 대가 있으며 외양과 기능이 제각각입니다.
부르면 오는 것은 물론이고, 컴퓨터 내장, 방탄, 방염 및 방수기능, 자폭장치와 기절가스, 미사일, 레이저빔 등의 무기와 낙하산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벨트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차가 출발하기도 합니다.

#3. 판타스티카
판타스틱 포의 이동용 하이브리드 비행차량으로 ‘비행 욕조’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미스터 판타스틱과 휴먼 토치가 직접 설계했고 최대 시속 890km, 최대고도 9m로 비행합니다. 네 개로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4. 스카이 사이클
호크아이가 타고 다니던 비행 바이크. 목소리만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활을 쏠 때엔 자동운전도 됩니다.
나중엔 여러 대를 생산해서 비행능력이 없는 어벤저스 멤버들이 한 대씩 타고 다니기도 했죠.

#5. 퀸젯
어벤저스의 이동용 비행기로, 등장하자마자 파괴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블랙 팬서가 처음 만들어준 이후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에 의해 여러 차례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스텔스 기능과 레이더, 음파탐지기 등이 점점 추가되었고, 우주로도 나갈 수 있습니다.

#6. 블랙버드
엑스맨의 교통수단으로 쓰이는 비행기로 원래는 쉴드의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외계의 기술을 적용시켜서 성능을 개량시켰고, 뮤턴트를 감지하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해서 지구상의 뮤턴트를 찾아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초음속으로 비행하며 위장은폐, 수직이착륙 등의 기능이 있으며 미사일 같은 무기도 탑재하고 있어요.

#7. 투명비행기
원더우먼이 타는 투명비행기는 내외부가 모두 보이지 않으므로, 원더우먼만 혼자 의자에 앉은 자세로 허공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발사하는 미사일도 투명미사일이죠. 미사일에 맞기 전까지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