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에 암이 생기면 색깔이 변한다?..신박한 타투

조회수 2018. 6. 28. 14: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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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터치해서 메일을 보내고, 타투의 컬러로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언맨’ 로다주와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까지! 이들이 한곳에 모인 이유는?

바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마무리를 앞두고 기념 타투를 하기 위해서라고 하는군요.

기존 어벤져스 로고에 화살표와 원형 그래픽 요소를 추가한 디자인이 멋스러워요. 


왠지 이 타투는 멤버들이 어디에 있든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이어져 있거나, 아이언맨의 장갑에서 나가는 ‘리펄서빔’과 같이 에너지를 응축시켜 후에 나타날 적을 공격하기 위함 같은… 느낌은… 기분 탓일까요?

출처: 보그코리아

고리타분한 문신의 개념에서 벗어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한 타투.


이제는 리얼 ‘어벤져스’급 기능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당뇨 환자를 위한 #DERMALABYSS TATTOO

몸 상태에 따라 저절로 색이 변하는 타투라면 믿으시겠어요? 바로 신체 정보에 따라 색이 변하는 ‘더말애비스’ 타투 이야기입니다.

MIT와 하버드의대에서 합동으로 연구한 건강검진용 더말애비스 타투는 혈당 수치에 따라 타투의 색깔이 파란색에서 갈색으로 바뀌거나, 몸속 수분 함량에 따라 타투가 진한 초록색이 되는 식.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하루에 여러 번 채혈하던 수고를 덜고 팔의 문신만 확인하면 되니 이보다 좋을 순 없어요.

웨어러블 기기 끝판왕 #DUOSKIN

웨어러블 기기, 이제는 ‘타투’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전기회로를 타투 형태로 피부에 심는 ‘듀오스킨’ 일회용 타투 인터랙션 인터페이스 말입니다.

출처: 보그코리아

주로 금박으로 이루어진 이 일회용 타투는 각 시스템에 맞는 전기회로를 그린 뒤 도장처럼 피부에 찍어내면 끝! 


그리고 타투를 만지는 손동작을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같이 연동된 기기를 조절하거나, MFC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죠. 마치 트랙패드처럼요!

출처: 보그코리아

그뿐 아니라 영화나 콘서트를 보러 갈 때, 종이 대신 일회용 타투를 몸에 그리는 것으로 표를 대신할 수도 있다는 사실. 


운동할 때도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손목에 있는 작은 타투를 문지르는 것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BIOMEDICAL TATTOO
출처: 보그코리아

이번엔 가장 흔한 4가지 암인 전립선암, 폐암, 결장암,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메디컬’ 타투의 등장입니다. 


이 타투는 평상시 건강할 때는 눈에 보이지 않다가 암이 진행되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

출처: 보그코리아
몸속에 소리를 저장 #SKINMOTION

지금 바로 스마트폰을 열어 ‘스킨모션’을 찾아보세요. 미국 LA에 사는 타투 아티스트 네이트 시가드가 개발한 이 앱은 타투를 바코드처럼 읽어 음성으로 재생하는 일명 ‘타투 들려주는 앱’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메시지를 몸에 저장한다’는 컨셉의 스킨모션은 음파 모양으로 디자인한 타투를 이용해 소리를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사랑하는 사람이나 반려동물의 고유 진동을 몸에 지닌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일 듯싶군요!

출처: 보그코리아

이런 신개념 스마트 타투가 아직 낯설고 먼 미래처럼 느껴지나요?

출처: 보그코리아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소사이어티’를 구현할 미래 유망 기술 10가지를 발표했습니다. 


그중 하나로 ‘스마트 타투 기술’이 선정되었죠. 그다지 먼 미래가 아니에요. 현생에서 만날 수 있다고요!

출처: 보그코리아

평생 몸에 지니고 다니는 만큼 신중해야 하는 #타투! 이 정도면 100개라도 시술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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