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원작이 된 그 작품, 타노스의 '인피니티 건틀렛'
조회수 2018. 4. 9. 07:20 수정
너무도 막강해진 타노스의 우주 대학살극
마블 영화는 점점 원작에서 큰 설정만 가져와 새롭게 창작하는 추세이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역시 상당 부분 새롭게 창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인피니티 건틀렛>과 <인피니티>, 두 작품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피니티 건틀렛>은 타노스가 우주 최강의 무기라는 인피니티 건틀렛을 휘두르는 이야기이고, <인피니티>는 타노스가 블랙 오더를 앞세워 지구를 침공하는 내용입니다.
둘 다 국내에 정식발매가 되어 있네요.
둘 다 국내에 정식발매가 되어 있네요.
이번 순서에서는 1991년에 나온 <인피니티 건틀렛>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전설적인 작가들인 짐 스탈린이 쓰고, 조지 페레스와 론 림이 그림을 그렸어요.
전설적인 작가들인 짐 스탈린이 쓰고, 조지 페레스와 론 림이 그림을 그렸어요.
인피니티 스톤은 코믹스에서는 ‘인피니티 젬’이라고 불렸습니다.
다 모으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이 여섯 개의 젬을 다루기 쉽도록 고안한 것이 ‘인피니트 건틀렛’이라는 장갑입니다.
다 모으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이 여섯 개의 젬을 다루기 쉽도록 고안한 것이 ‘인피니트 건틀렛’이라는 장갑입니다.
‘죽음’이 형상화한 존재인 미스트리스 데스는 우주의 살아있는 생명체의 수가 죽은 생명체보다 많아지지 않도록 균형을 지키고 있습니다.
데스를 사랑한 타노스는 그 마음을 얻기 위해서, 인피니티 건틀렛으로 우주의 절반을 없애버립니다.
그렇게 해서, 어벤져스와 엑스맨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없어져버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어벤져스와 엑스맨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없어져버렸습니다.
실버 서퍼와 아담 워록은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이를 알리고, 히어로들은 우주로 향했지만 타노스 앞에서는 무력하기 짝이 없었죠.
타노스는 풀파워를 쓰지 않았음에도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을 허무하게 죽여 버렸습니다.
어벤져스와 엑스맨이 참으로 무력하게 나오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어벤져스와 엑스맨이 참으로 무력하게 나오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데스처럼)우주의 균형을 유지하고 여러 역할을 하는 존재들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였죠. 그들과 살아남은 히어로들이 연합했지만 인피니티 건틀렛 앞에선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데스는 여전히 타노스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런 데스가 이해되지 않는 타노스는 점점 무리수를 쓰게 됩니다.
정말 많은 수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우주는 점점 혼돈 속으로 빠집니다.
영화에서 네뷸라가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여기에서도 그렇습니다.
영화에서 네뷸라가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여기에서도 그렇습니다.
우주의 절반이 사라진 상태에서 타노스를 물리칠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주를 구하는 것은 헐크일까요? 아님 실버 서퍼? 아담 워록?
우주를 구하는 것은 헐크일까요? 아님 실버 서퍼? 아담 워록?
마블에 관심이 있다면 고전이 된 걸작 <인피니티 건틀렛>을 읽어보며 영화와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물론 안 해도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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