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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송리단길 맛지도

조회수 2018. 2. 28. 11: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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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석촌호수가 문제가 아니야.. 여기 왜이렇게 핫해

 ‘~리단길’ 중 가장 최근에 생겨난 ‘송리단길’. 주거와 사무실 지역이었던 송파동 일대에 ‘송파카페거리’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카페와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붙여진 명칭이다. 하나 둘 씩, 석촌호수를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베이커리부터 카페, 밥집까지 개성을 살린 곳들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석촌호수와 제2롯데월드몰과 더불어 20,30대 젊은이들의 데이트 인기장소로 급 부상하고 있다.

식신은 350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1월까지 잠실 지역을 다녀온 사용자의 리뷰 및 평가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잠실 송리단길' 맛지도를 공개했다. 산책하기 좋은 석촌호수 주변이니 만큼 벚꽃이 피는 봄이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에 더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식신의 '2018 송리단길 맛지도'에 선정된 주요 맛집을 살펴보면 SNS에서 반응이 좋은 카페들이 다수 포함된 것을 볼 수 있다. ‘라라브레드’, ‘가배도’, 등은 인스타그램 태그 수가 6,000건이 넘어 가는 핫플레이스다. 이외에도 가오픈이나 신상 카페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2,000건 이상의 태그 수를 기록하고 있는 카페들이다.


또한 ‘미자식당’, ‘일도씨찜닭', ‘오늘한밥’, ‘그리지 하우스’ 등 기존 메뉴를 재해석한 개성 넘치는 맛집들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따뜻해지는 날씨! 이번 봄에는 송리단길을 정복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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