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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의 행복한 1분

조회수 2017. 8. 30. 16: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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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틀을 깨고, 오늘에 감사하는 배우 정상훈의 행복한 1분.

다들 ‘양꼬치엔 칭따오’가 정상훈의 전부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는 배우의 얼굴로 ‘국민 밉상’이 됐고, 8월 30일(수) 개봉한 코미디 <로마의 휴일>로 데뷔 20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았다. 어제의 틀을 깨고, 오늘에 감사하는 배우 정상훈의 행복한 1분.

고마워요, 국민 밉상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MBC)에 처음 출연했을 때 ‘주연인데 정상훈?’ ‘나 안 볼래’ ‘<SNL> 생각나’ ‘양꼬치, 중국말 할 것 같아’. 그런 분들이 꽤 있으셨어요. 그런데 1회, 2회, 3회, 4회 거듭되면서 ‘어? 얘 되게 잘 하는데?’ 이런 반응이 너무 기분이 좋은 거예요. 결정적으로 기사 제목이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드디어 정상훈, 양꼬치엔 칭따오를 뛰어넘다.’ 와, 그게 소름이!

1분 1초를 열심히

가족은 저한테 책임감이자 사랑입니다. 제가 혼자였다면 무명배우의 생활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아요. ‘될 대로 되라지.’ 자유로운 영혼처럼 술도 먹고 ‘돈이 없으면 아는 형한테 붙어살지.’


아이를 낳고 나서는 많이 달라졌죠. (금전적으로 부족한 생활을) ‘이 아이한테 겪게 해주면 안 되겠다’라고 생각해서 매 순간, 매 일 초마다 진짜 열심히 살게 됐습니다. 그 모습이 누군가의 눈빛에 들고 여러 가지 나비효과처럼 작용해요. 계속 배우를 하고 싶어요.

양꼬치 칭다오 대신, 이젠 배우 정상훈


글, 진행 채소라 | 촬영, 편집 김현지(에이전시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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