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에너지 레이저·초단파 무기 시연 外

조회수 2018. 4. 3. 20: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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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세계무기동향

美, 고에너지 레이저·초단파 무기 시연

출처: nationaldefensemagazine.org
미국 레이시온사가 개발한 고출력 극초단파 무기체계

미국 레이시온사는 지난달 20일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와 고출력 초단파 무기 실험에서 드론 45대를 격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레이시온사는 “지난해 12월 오클라호마주에서 진행된 미 육군 화력전문센터의 기동화력통합실험에서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와 고출력 초단파 무기 실험을 시연했다”며 “폴라리스사의 MRZR 차량에 장착된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체계는 드론 12대를 파괴했고 고출력 극초단파 무기체체는 군집 드론과 교전해 한 번에 2~3대씩 33대를 격추했다”고 전했다.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는 최첨단 표적획득·추적 소프트웨어와 센서를 결합해 소형 드론을 추적·식별하는 능력을 크게 개선했다. 또 리튬이온전지에서 전력을 공급받으며 전지는 20~40회 교전 후 충전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이스라엘, 수직 이착륙 무인기 페레스 2 개발

출처: uasvision.com
이스라엘 APG사의 페레스 무인기

이스라엘의 신생 방위산업업체인 APG사가 페레스(Peres) 수직이착륙 무인기 모델 중 두 번째 모델의 최종 비행시험을 최근 완료했다. APG사는 페레스를 4개의 모델로 개발하고 있다. 각 모델은 군용은 물론 민간용으로 운용될 수 있다.


이번에 비행시험을 완료한 페레스 2는 총 이륙 중량 42㎏으로 5㎡ 공간에서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함상 및 해양유정 등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페레스 2는 하이브리드 추진 감시용 무인기로 수평·수직으로 회전하는 모터 4개와 로터로 비행하며 앞뒤로 1쌍의 주익을 가지고 있다. 최고속도는 고도 8000피트 기준 55노트이며 임무반경은 150㎞다. 페레스 2는 3.3㎏의 임무장비를 탑재하고 최대 8시간까지 비행할 수 있다. APG사는 개발이 완료된 페레스 1·2에 이어 총 이륙 중량 200㎏ 이상인 페레스 3·4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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