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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머리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이야기,
게임 하는 분들은 다 한번씩은 들어본 이야기인데,
클래시 로얄 하면서 제대로 깨닫게 됩니다.
상대방의 카드마다 내가 제시해야하는 카드도 다르고,
공격 타입도 달라서
배치 방법도 달리해야한다는 사실 때문이죠.
한 번 깨달아 볼까 1 - 예측샷
나도 너가 낸 카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알고있듯,
너도 알고있을것이다.
따라서 예측샷이 필요합니다.
실패해도 본전인 예측샷!
그리고 역 예측샷까지.
그러나, 고블린통의 단점은,
고블린통이 날라오고있다는 것이 다 보인다는 것.
내 크라운에 화살을 쏘아주면,
공격 한 번도 못 해보고 다 죽는것이야.
(배치시간 고려했을 때, 고블린통 보이는 즉시 내 크라운으로 화살 배치하면 딱맞음-왕 크라운 일 경우 거리가 좀 더 멀기 때문에 고려해서 배치할것)
예측샷, 하나 더 해볼까요?
얘는 다른 유닛들은 공격하지 않아요.
타워만을 향해 돌진하죠.
호그라이더의 천적은 작고 공격속도가 빠른 유닛들입니다.
따라서, 호그라이더를 내고 곧바로
만약 상대 유닛들이 나타나고나서 내놓으면,
그땐 이미 타이밍이 늦음.
두번 꼬아서 생각하면
쟤네가 예측샷을 할 것을 예측하고
예측샷이 온 뒤에 내놓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죠.
그렇다면 화살이 도착하고 나서
해골군대를 내놓으면 됩니다 ^오^
그 사이에 타워데미지는 좀 입겠지만,
예측샷 적중당하고 낼거 없이 멍때리면서
타워데미지 입는것보단 덜하겠죠?
한 번 깨달아 볼까 2 - 공격범위
작은 유닛들은 탱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붙어서 공속을 올리며 공격해야 효과가 있지만, 이 마법사는 다릅니다.
이럴 경우 멀리서 배치를 해야 더 많은 유닛을 광범위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멀리서 최대한 많은 유닛을 향해 쏴줘야 합니다.
한 번 깨달아 볼까 3 - 시작 위치
카드를 내놓을 때, 시작 위치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무조건 최대한 앞에 놔야 좋은 것 같지만,
아니에요.
해골을 주기적으로 한마리씩 소환하는 마녀입니다.
최대한 많은 해골을 모으려면?
어차피 상대방이 올 수 있는 공간도 아니니까
(일부 덱 제외)
마녀가 앞으로 전진하면서 해골을 최대한 끌어모을 수가 있습니다.
다른 유닛과는 달리 강물을 가로지를 수 있습니다.
이건 어디에 써먹을 수 있냐고요?
유닛을 공격하는 건물들을 정 가운데에 세우면,
다리를 통해서 들어오는 유닛들을 공격할 수 있는데,
양쪽 벽은 그 건물들의 공격 범위에 미치지 않기 때문에,
공격받지 않고 타워로 돌격이 가능합니다.
마녀와 마찬가지로
어차피 10이상은 더이상 앨릭서가 채워지지 않으니까,
타워 맨 뒤쪽에 놓고 앨릭서를 다시 리필할때까지 시간을 벌어놓으면,
앞에 세워놓는것보다 최소한 1.5배는 더 사용 가능하겠죠?
이미 이 게임 시작할 때부터 알고 있었던 내용이
2개 이상이면,
게임머리가 좀 있는 것,
점점 아레나 올라갈수록 깨닫게 되는 내용이겠지만,
처음부터 알고 시작한다면,
다른 유저보다 더 빨리 올라갈 수 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