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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핫이슈? 다이어트 곡물크래커 3종 리얼 리뷰

조회수 2018. 6. 20. 08: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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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대용식 #중독성갑 #와사샌드위치크래커

#식사대용식 #중독성갑 #와사샌드위치크래커

우리는 365일 다이어트 전쟁에 시달린다. 누구에게나 다이어트는 어려운 숙제와도 같다. 오늘도 역시나 다이어트 다짐과 하루를 시작했지만, 이내 굶주린 배를 쥐어 잡으며 굶는 것보다는 먹으면서 건강하게 빼는 것이 좋다 타협하는 마음으로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그래도 양심상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일반 과자보다는 다이어트 간식코너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중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으니. 유럽 감성이 느껴지는 패키지와 ‘이건 먹어도 건강해’라고 속삭이는 듯한 비주얼. 개당 1,500원으로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맛만 좋다면.

호기심에 검색해보니 이미 해외에서는 유명한 곡물 크래커였단 사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와사 브랜드에서 출시된 이 곡물 크래커로 말할 거 같으면~ 스웨덴 창시 왕조인 ‘구스타프 와사’의 이름을 본 따 로얄스러운 네이밍에 무려 70년 동안 스웨덴 왕실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그야말로 본투비 로얄 왕실과자. 갑자기 너 달라 보인다. 


차원이 다른 고품격 곡물 크래커

▲ 가격: 1,500원

심플한 디자인에 3가지 색감을 살려 매트한 느낌을 살린 포장지. 크기는 가로 12cm X 세로 6cm로 성인 여성 손바닥만하다. 가격은 1,500원대로 마냥 착한 편은 아니지만, 일반 다이어트 크래커와 비교하면 무난한 편이다.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곡물의 껍질만 벗겨 영양 손실이 거의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 한눈에 봐도 퀄리티가 남다른 곡물 크래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듯. 한 입 깨물면 바사삭하고 부서질듯한 여리함. 다이어트 곡물 크래커답게 압착식 방법으로 곡물이 납작하게 겹겹이 쌓여 있는 형식이다. 기존의 곡물과자라 하면 담백하지만, 식감도 뻑뻑하고 먹다 목이 막혀 쉽게 물리곤 하는데, 이것은 곡물 크래커 사이에 천연치즈크림이 샌드되어 있어 치즈의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까지 느낄 수 있다. 종류는 마일드 치즈, 치즈토마토&바질, 치즈&프렌치허브 3종으로, 입맛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wasa 샌드위치 크래커 마일드치즈

파란 색감의 포장지로 고급스러운 자태를 보이는 와사 샌드위치 크래커의 가장 기본 상품, 마일드 치즈맛. 포장을 뜯으면 길쭉한 크래커 2개가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나라 과자에서 맡아볼 수 없는 외국의 향취가 느껴지는데, 해외 여행에서 맡아본 치즈 특유의 발효 냄새가 나는 것이 리얼 치즈크림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한눈에 봐도 고퀄리티가 느껴지는 건강한 자태를 뽐낸다. 

크래커 사이사이 참깨가 콕콕 박혀있어, 비주얼만 보면 참깨스틱과 비슷하다. 크래커에 기공이 있어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일조한 듯. 비주얼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참깨향 솔솔 나는 게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여느 크래커 대비 치즈가 많이 발라져 있어 풍미가 진하게 느껴진다. 한 입 베어 문 순간 경쾌한 소리와 함께 기분 좋게 씹히는 크래커의 식감과 녹진하니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는 치즈 크림의 풍미가 놀랍다. 쉽게 말하자면 과자 뽀또에서 단맛은 줄이고 담백함을 살린 맛이다. 치즈 크림 맛이 정말 순하다. 심심한 크래커를 부드러운 치즈를 더해 채워주면서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다이어터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 워낙 바삭하다보니 크래커 부스러기가 많지만, 씹을수록 담백하고 고소해 자꾸 먹다 보면 중독성에 멈출 수 없는 매력에 사로잡히게 된다. 놓칠 수 없숴!


wasa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프렌치허브

두번째로 맛본 초록빛 색감의 치즈&프렌치 허브 맛. 패키지 디자인에 나온 것처럼 단순히 비주얼만 보면 마일드 맛과 별 차이가 없다. 치즈크림에 약간의 허브가 박혀 있는 것이 큰 차이점. 하지만 포장을 뜯는 순간 풍겨오는 냄새가 확연히 다르다. 치즈 특유의 발효 냄새와 함께 자극적인 향취가 느껴진다. 

크래커의 식감은 앞서 먹어본 마일드 맛과 동일하다. 그래놀라 처럼 여러가지 곡물이 혼합된 느낌이 강하고, 바삭함보다 파삭한 식감으로 좀 더 가볍게 부서지는 느낌. 마치 김부각을 더욱 얇게 슬라이스해 겹쳐서 먹는 식감이다. 다이어트 할때면 음식을 간을 맞추기보다 영양위주로 식단을 짜다보니, 씹는 식감의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와사 샌드위치 크래커는 만족스럽다. 

치즈크림은 짭조름하다. 마일드 맛이 순한 성격이라면 치즈&프렌치 허브는 자기 주장이 강한 녀석이다. 허브는 본래 음식의 맛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치즈 크림과 어우러져 향긋한 허브향이 입안을 감싼다. 무엇보다 세 가지 맛 제품 중에서 가장 풍미가 깊고 진하다. 마치 곡물크래거를 허브치즈에 찍어 먹는 듯한 느낌. 곡물 크래커에서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니 너는 이미 합격이야. 


wasa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토마토&바질

샌드 크래커에서 토마토&바질 맛을 본 적 있는가. 흔하지 않은 맛에 기대감이 부풀어 올라 집어든 치즈 토마토&바질맛. 포장지부터 딸기우유 같이 영롱한 핑크빛 색감에 취향 저격 당해버린 녀석. 패키지 디자인에 나와 있듯이 다른 크래커와 달리 치즈 크림에 색감이 더해진 것으로 보아 토마토의 맛을 잘 살렸으리라는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일단 앞서 맛본 크래커들과 비주얼이 완전히 다르다. 샌드 크래커처럼 노란빛 색감을 띄며, 두께가 상당히 두꺼운 편이다. 한입 베어 물면 와사삭하고 부서지는 식감이 뛰어나다. 앞서 맛본 두 크래커와 확연히 식감이 다른데, 위 2가지 크래커가 바삭하는 소리와 함께 씹힌다면 치즈토마토&바질 맛은 와사삭하고 부서지는 느낌이다. 

먹으면 먹을수록 피자맛 과자를 먹는 느낌이다. 우리나라의 피자맛 과자는 피자 위에 올라가는 토핑 맛이 강하다면, 와사 샌드위치는 토마토 소스의 풍미가 은은하게 느껴진다. 과자를 먹고 나면 더부룩하거나 텁텁한데, 그런 느낌 없이 가볍다. 다이어트 할때 토마토 파스타 또는 피자가 먹고 싶을 때면 치즈토마토&바질 맛을 추천한다. 


든든함과 다이어트를 한번에 해결!

아는 사람만 아는 다이어트 곡물크래커로 이미 전 세계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와사 샌드위치 크래커. 우리나라에서는 온라인 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어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수입되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특별히 GS25에서 6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다이어트나 식사대용으로 쟁여두고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다이어트 식품의 경우 간을 최소화해 자극적이지 않게 만들어 먹기 때문에 씹는 식감이 중요한데, 이런 욕구를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남다른 바삭함으로 씹는 식감은 물론 부담없는 치즈 크림으로 든든함까지 얻을 수 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먹기도 편하고,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좋다. 먹기 좋게 2개씩 포장되어 있어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니, 앞으로 수많은 다이어터들의 식사 대용식으로 떠오를 듯하다. 든든함이 있어 식사대용식으로 우수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좋고,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건강함으로 꽉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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