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만해도 젊어지는 슈퍼푸드

조회수 2018. 5. 17. 21: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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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의 다양한 조리법

몸도 마음도 젊어지고 싶다면? 초롱초롱 눈을 갖고 싶다면? 지긋지긋한 변비를 탈출하고 싶다면? 매끈한 피부를 갖고 싶다면? 답은 하나, 슈퍼푸드 블루베리를 즐겨 먹는 것이다.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영양이 풍부한 것은 물론 면역력을 증가시켜 우리 몸이 최적의 밸런스를 갖도록 도와준다. 수입이나 냉동식품으로 먹어야 했던 블루베리를 이제는 국내에서도 제법 재배하고 있으니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하게 조리해서 먹는 이색 요리법을 소개한다.


블루베리 타르트

통밀 비스킷을 지퍼백에 넣고 밀대로 마구마구 밀어주어 곱게 만든다. 녹인 버터 2스푼, 달걀 2개를 넣고 조물조물 반죽을 해 준다. 크림치즈 240g을 상온에서 저어 살짝 점도가 있게 준비해둔다. 다음, 생크림 120g과 설탕 12g 섞어 휘핑 크림을 만들어주고 크림치즈와 잘 섞어 준다. 아까 만들어두었던 반죽을 타르트 팬에 펴고 젓가락으로 여기저기 찔러 숨구멍을 만들어준다. 오븐에 살짝 구워주고 만들어두었던 크림치즈와 생크림을 올려 장식하고 그 위에 블루베리를 얹기만 하면 훌륭한 디저트, 블루베리 타르트가 완성! 


블루베리 요거트 파르페

예쁘게 레이어링 해서 건강하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파르페. 꼭 투명한 그릇에 담아야만 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먼저 가장 밑에 씨리얼이나 그래놀라를 깔아준다. 다음 플레인 요거트를 얹고 그 위에 블루베리, 또 그 위에 요거트, 블루베리… 얼마나 겹겹이 쌓을 것인가는 당신의 선택! 색감을 더 해 주기 위해 딸기를 더해줘도 좋다.


블루베리 클럽 샌드위치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도 높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자. 슬라이스 햄이나 납작하게 저민 닭가슴살을 구워주고 양상추, 양파, 토마토 등을 링 모양으로 썰어 준비한다. 양파는 매운맛을 없애주려면 10분 정도 찬물에 담가 두면 좋다. 블루베리는 거칠게 다진 다음 꿀 약간과 조물조물 무쳐 놓는다. 버터를 두른 팬에 구운 빵 위에 준비한 재료들과 슬라이스 치즈를 얹어 준 다음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준 다음 먹기 좋게 잘라주기만 하면 완성. 


블루베리 잼

시판에서 파는 잼보다 집에서 직접 만들면 유통기한은 짧아도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넉넉하게 만들어 놓으면 토스트에 발라 아침마다 가볍게 먹을 수 있고 입이 심심할 때 크래커에 올려 먹어도 맛있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블루베리를 준비한 다음 믹서기로 곱게 갈아준다. 설탕과 1:1 비율로 담아 중약불에서 끓인다.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조려주면서 눌러 붙지 않게 잘 저어준다. 완성되면 열탕 소독한 깨끗한 병에 밀봉하여 뒤집어 놓고 식으면 냉장 보관할 것.


블루베리 콤포트

콤포트는 각종 과일을 설탕에 조려 먹는 프랑스식 잼이다. 일반 잼처럼 과일을 다 으깨는 것이 아니라 과일의 모양을 그대로 살려 만드는 것이 특징. 먼저 블루베리와 설탕을 1:1 비율로 잘 섞어 실온에 이틀 정도 둔다. 이틀 후면 설탕이 다 녹게 되는데 채반에 받쳐 블루베리와 설탕물을 분리해 주고 이 설탕물이 2/3 정도로 줄 때까지 끓여 준다. 그 다음 건져 놓았던 블루베리를 넣고 다시 끓인다. 블루베리를 찬 물에 떨어뜨려 봤을 때 흩어지지 않으면 레몬즙을 넣어 주면 완성이다. 일반 잼보다는 블루베리의 식감을 더 알차게 느낄 수 있는 편.


블루베리 샤베트

상큼한 디저트가 당길 때 샤베트를 만들어 보자. 먼저 냉동 블루베리 1컵과 우유 1컵을 넣고 잘 섞어 준다. 만약 우유가 잘 얼지 않으면 냉동 블루베리를 좀 더 넣어줄 것. 우유가 살짝 얼어 가는 게 보이면 설탕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준다. 그리고 예쁜 컵에 담아 먹기만 하면 끝, 잇속까지 시원한 짜릿함과 블루베리의 새콤달콤한 조합이 환상적이다.


블루베리 드레싱

블루베리를 드레싱으로 만들면 새콤달콤한 맛도 일품이지만 보라 빛 컬러로 일단 시선을 끈다. 드레싱은 취향에 따라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로 만들어도 되고 마요네즈를 사용해도 된다. 좀 더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올리브오일 4큰술과 발사믹 식초 1.5큰술, 꿀 1큰술, 소금 약간과 블루베리를 섞어 믹서기로 갈아준다.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마요네즈를 사용하면 되는데 굵게 다진 블루베리와 마요네즈 적당량, 소금 약간을 더해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 샐러드 야채는 기본, 고기나 연어와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블루베리 영양바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사랑 받고 있는 영양바. 의외로 만들기가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건강식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블루베리, 라즈베리를 곁들인다면 훨씬 촉촉한 식감과 달콤한 맛까지 잡을 수 있다는 사실. 먼저 견과류를 굵게 갈아 기름 없이 팬에 구워준다. 그리고 말린 블루베리, 그래놀라 등을 넣어 잘 섞어 준비 해 둔다. 팬에 올리고당과 설탕, 포도씨유 8:1:1 비율로 넣어 끓여주고 불을 꼭 끈 후에 섞어 놓은 재료를 넣어 잘 저어준다. 네모난 틀에 종이 호일을 깔고 꾹꾹 눌러 담아 준 다음 3시간 정도 굳혀 준다.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주기만 하면 영양 가득 블루베리 영양바가 완성된다.

블루베리 판나코타

이탈리아식 푸딩으로 입안에서 우아하게 녹는 맛이 일품이다. 먼저 푸딩을 만드는데 필요한 판젤라틴을 준비해 물에 불린다. 생크림에 설탕과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약불에서 끓여 준 다음 기포가 올라오면 믹서기로 곱게 간 블루베리를 넣어 잘 섞은 다음 불린 젤라틴도 넣는다. 젤타틴이 완전히 녹으면 예쁜 컵에 담아 3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굳히면 이탈리아식 푸딩을 즐길 수 있다. 


블루베리 주스

블루베리를 이용한 요리 중 난이도가 가장 쉬우므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냉동 블루베리도 괜찮고 신선한 블루베리도 상관 없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우유와 함께 넣고 믹서기에 갈기만 하면 끝. 달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꿀이나 아가베 시럽을 넣어주면 좋다. 블루베리와 잘 어울리는 바나나도 함께 갈아줘도 맛있다. 바쁜 아침에 든든하게 한 잔 하기에도 손색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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