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우유랑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조회수 2018. 4. 24. 08:2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우유, 이 음식과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된다!

우유, 이 음식과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된다!

우유가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우유 속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완전식품이다. 필수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간단히 간식으로 좋고 식사 대용으로도 든든하다. 이처럼 우리 몸에 이로운 우유를 좀 더 건강하게 마시려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우유는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위장 안에 우유가 다른 음식과 섞이면 소화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제대로 영양소를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몇 가지 음식은 같이 섭취할 경우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데,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보자. 


설탕

흰 우유를 꺼리는 사람 중에서 단맛을 첨가하기 위해 우유에 설탕을 넣어 먹곤 하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우유 속에 풍부한 비타민 B1은 일상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로 부족하게 될 경우 피로감,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우유에 설탕을 넣어 먹으면 우유 속의 비타민 B1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섞지 않는 것이 좋다. 단맛을 원한다면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먹는 것을 추천한다.


소금

우유의 담백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 중에서 간혹 우유에 소금을 넣어 먹는 사람이 있는데, 굉장히 위험한 식습관이다. 우유에는 적당량의 염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소금을 넣어 마시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 신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금치

우유와 시금치 모두 건강에 좋은 음식이지만, 함께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시금치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우유의 좋은 성분을 흡수하지 못하게 하며, 시금치의 옥살산 성분이 우유의 칼슘 섭취를 방해한다. 또한, 칼슘과 옥살산이 만나면 불용성 물질을 만들어 소화작용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결석 또는 담석증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레몬

간식으로 우유와 과일을 함께 즐긴다면 한가지 주의해야 한다. 산 성분이 많은 과일은 우유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레몬, 오렌지, 자몽, 유자와 같은 시트러스 계열 과일은 구연산, 레몬산, 시트르산 등과 같은 산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런 과일과 우유를 함께 먹으면 산 성분이 우유를 응고시켜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

달콤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우유를 함께 즐기면 맛은 조화는 훌륭할지라도 궁합은 좋지 않다. 초콜릿은 고지방 식품으로 높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데, 우유 속에 든 지방과 만나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하여 당장 건강에 위험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섭취하게 되면 성인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홍차

홍차를 우려 우유와 블렌딩하는 밀크티는 대표적인 인기 음료지만, 알고 보면 두 음식은 같이 먹으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조합이다. 홍차의 색을 내는 색소들이 우유의 단백질과 만나면 침전물을 형성하기 때문에 우유의 칼슘을 흡수를 방해한다. 또한, 홍차의 효능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따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최근 인기 동영상 보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