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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신 넣으면 몸에 좋은 '이것'

조회수 2018. 4. 16. 16: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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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맛과 건강을 선사하는 천연 감미료 10가지
▲ 사진 : tvN '삼시세끼 정선편'

음식에 단맛을 더하기 위해 사용되는 설탕! 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아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설탕을 대신해 요즘 뜨고 있는 것이 바로 해롭지 않으면서 맛은 설탕만큼 달달한 천연 감미료다. 천연 재료에서 얻어지는 만큼 해롭지 않으며, 특히 단 음식을 자제해야 하는 당뇨 환자들이 먹기에도 좋다.


설탕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천연 감미료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중에서 많은 사람이 설탕 대신 사용하고 있는 천연 감미료 10가지를 선정해봤다. 평소 단 음식을 좋아해 건강이 걱정된다면 아래 소개되는 천연 감미료들로 음식에 단 맛을 더해보자.


꿀은 인류가 오랫동안 사용해 온 천연 감미료다. 꿀 한 티스푼으로 설탕 한 스푼만큼의 단맛을 낼 수 있어 설탕이나 물엿 대신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꿀은 열에 노출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음식을 할 때 맨 마지막 순서에 넣는 것이 좋다. 천연 감미료 역할을 톡톡히 하는 꿀은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 항균 성분, 항바이러스 성분 등을 함유한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메이플 시럽

시럽이라고 해서 흔히 볼 수 있는 설탕 시럽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메이플 시럽은 단풍나무 수액을 끓여 만든 것으로 시럽은 물론이고 건조와 분말화를 거쳐 메이플 설탕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단맛이 강해 설탕 사용량의 3/4만 사용해도 되며,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코코넛 당

코코넛 야자나무 싹에서 추출한 수액인 코코넛 당 역시 설탕 대신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천연 감미료다. 단맛을 내는 것은 기본이고, 티아민, 철분, 구리, 아연, 마그네슘, 칼슘, 칼륨, 항산화 성분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장 건강의 핵심인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난소화성 탄수화물도 함유되어 있다.


대추야자

달고 끈적거리는 특징이 있는 대추야자는 설탕의 2/3만 사용해도 단맛을 낼 수 있다. 대추야자에는 칼륨과 망간, 마그네슘, 구리, 칼슘, 비타민 B, 비타민 K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대추야자를 건조해 아이들에게 과자 대신 주어도 좋다.


블랙스트랩 당밀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블랙스트랩 당밀은 설탕 제조의 부산물로, 사탕수수에서 설탕이 결정되고 난 후 남은 어두운색의 액체를 블랙스트랩 당밀이라고 한다. 한 티스푼으로 하루 철분과 칼슘의 일일 섭취 권장량의 6%를 보충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칼륨과 비타민 B6, 구리, 셀레늄, 망간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스테비아

허브의 일종인 스테비아는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데, 설탕보다 40배의 단맛을 내지만, 열량이 전혀 없어 건강에 좋다. 주로 중남미에서 서식하나, 요즘에는 가정에서도 스테비아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스테비아는 미국식품의약국 FDA에서 식품 첨가물로 허용해 널리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아가베 시럽

아가베 시럽은 멕시코의 용설란(Agave Americana)이라는 다육 식물에서 추출한 수액으로, 과일에서 얻을 수 있는 과당이 많이 함유된 천연 감미료다. 설탕보다 약 1.4배 정도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맛은 꿀과 비슷하지만, 농도는 꿀보다 묽어서 차가운 물에도 잘 섞인다. 음료를 만들 때 설탕이나 시럽 대신 사용하기에도 좋다.


수카나트

수카나트는 사탕수수의 즙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테이블스푼당 45㎈로, 단맛의 강도는 설탕과 비슷하다. 수카나트는 백설탕과는 달리 정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양분이 더욱 풍부하게 잘 함유되어 있으며, 찬물에 잘 섞이고 맛도 순해서 음료에 섞어 마시기 좋다.

조청

제조하여 만든 꿀이라는 뜻의 조청은 곡식을 엿기름으로 삭혀 만든 전통 감미료다. 그래서 꿀 대체품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요리에 사용하거나, 떡이나 한과 등을 찍어 먹기 좋으며 당분은 많지만,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과일

주변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천연 감미료는 바로 과일이다. 갈비 양념을 비롯해 다양한 양념의 단맛을 내거나 맛 간장 등을 만들 때 설탕 대신 사과나 키위 등의 과일을 이용하면 단맛과 건강 둘 다 잡을 수 있다. 단맛이 나는 차가 마시고 싶을 때는 배와 생강을 함께 끓인 물에 계핏가루를 넣어 마시면 기관지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며, 바나나와 홍시, 망고 등의 과일은 아이스크림 스틱에 꽂아 얼려 먹으면 더운 여름 천연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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