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 북한 관객 취향저격 노래 BEST3
조회수 2018. 4. 9. 18:00 수정
이만갑과 함께 보고 듣는 생생한 북한 이야기
4월 1일과 3일에 평양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 이만갑에서는
평양공연의 뒷이야기와
북한 관객의 취향을 저격한 노래
BEST3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평양공연에서는
북한 가수와 손을 맞잡고
'J에게'를 부른 이선희부터
실향민 부모님을 위해
만든 노래 '라구요'를 부르고
눈물을 보인 강산에까지
감동적인 순간들이 많았는데요.
북한 주민들도 뜨거운
호응을 해주었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
평양 관객들을 취향저격한
남한 노래 3위는 바로...
강산에의 '명태'입니다.
함경도 사투리로 된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객석에서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는데요.
원래 평양에서는
지방 주민들의 사투리를
재미있어한다고 합니다.
평양 관객들을 취향 저격한
남한 노래 2위는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입니다.
최진희는 김정일이
사랑한 가수로 유명한데요.
사랑의 미로는 서정적인 트로트로
북한 노래와 비슷하여
호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
그렇다면 대망의 1위 곡은 무엇일까요?
윤도현밴드의 '나는 나비' 였습니다!
평양에서도 윤도현밴드만의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했는데요.
그동안 조용하던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
이처럼 여러 달라진 모습들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길 기대하게 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