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리뷰] 차승원X송지오 상남자 냄새 물씬나는 패턴 수트
조회수 2016. 10. 22. 11:31 수정
강렬하고 섹시하다.
17일 한혜자 명예디자이너의 전시로
화려한 막을 올린 2017 S/S 서울패션위크!
이번 패션위크엔 멋진 컬렉션, 셀럽, 패피들이 모여
세계적인 축제임을 증명했죠.
그 중 오버맨이 가장 기대했던 쇼는 바로
송지오 옴므.
송지오 옴므는 10년간의 파리 컬렉션을 뒤로하고
올해 2017 S/S 시즌부터 런던패션위크로
자리를 옮기기도 해 화제가 되었죠.
특히 송지오 디자이너의 뮤즈
차승원씨가 매번 런웨이에 서는 것으로도 유명한
송지오 옴므.
쇼 사진 부터 보시죠~
옴므 패션의 거장답게
송지오 옴므의 쇼에는 차승원, 이기우, 이정신이
모델로 등장해 관객들의 마음을 빼았았습니다.
정..말 멋지다는 말밖에....
송지오 옴므가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유니크한 패턴!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유니크한 패턴은
송지오 디자이너가 매 시즌 컬렉션 전
직접 그려서 완성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쇼의 패턴이자 모티브가 되는 그의 회화
이번 17 S/S는 '오션(Ocean)'이라는 작품이
모티브가 되었어요.
송지오 'Ocean'
'Ocean', 바다라는 컨셉에 맞게
역동적이고 강렬한 획들이 정말 멋있네요.
블랙, 블루를 베이스로 전개되는 컬러감에
옐로우, 그린 등 따스한 컬러가 가미돼
바다의 거친 이미지와 포용력을 모두 담았어요.
남들과는 다른 독창성을 위해
힘든 과정을 고집해온 송지오 디자이너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죠?
유일무이한 독창적인 패턴
진한 남성적 아름다움
바다의 역동성과 포용력이 가득했던
송지오 옴므의 17 S/S
디자이너의 열정과 고뇌를 느낄 수 있었던
정말 멋진 쇼 였습니다!
글=오버맨(셀럽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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