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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한 하이엔드 브랜드 TOP4

조회수 2018. 1. 1. 09: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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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셀픽차트

스타의 패션·뷰티 정보를 공유하는 모바일 매거진 셀럽스픽이 애플리케이션 내 유저들의 브랜드 조회 수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 6개월간 가장 인기를 끈 하이엔드 브랜드를 모아봤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구찌, 버버리, 펜디, 발렌시아가.
각 하우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럭셔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착장은 셀럽들의 리얼웨이를 단숨에 런웨이 버금가는 비주얼로 탈바꿈했는데요. 공항패션부터 각종 행사, 무대 의상 그리고 SNS 패션까지 함께 구경해볼까요.
출처: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페이브, 메이크어스, 손나은, YG
구찌는 셀럽스픽 내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반응도가 가장 높았던 하우스입니다. 글로벌 패션 검색 사이트 리스트(Lyst)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도 구찌는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브랜드로 집계되며 그 인기를 뒷받침합니다.
출처: 구찌
지난 5월 소녀시대 수영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구찌 2018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할 때 입었던 화려한 플로럴 룩 역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이를 비롯해 그동안의 컬렉션에서 꾸준히 볼 수 있는 뱅골 타이거, 이국적인 블룸 프린트 등은 15 FW부터 구찌를 이끌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환상적인 주특기라고 할 수 있죠. 또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벨벳 소재를 동시대 가장 트렌디한 소재로 승격시킨 장본인이기도 하고요. 배우 한예슬의 벨벳 미니 드레스만 봐도 얼마나 사랑스럽게 업데이트 한지 알 수 있답니다.
출처: 구찌 by 매치스닷컴
이 밖에도 구찌를 설명할 크고 작은 디테일들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번 시즌 역시 앤틱하면서도 블링 블링한 구찌 월드를 개봉했으니. 버블검 핑크 벨벳부터 핫 핑크 크링클 실크 새틴 그리고 1970년대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르네상스 스타일 드레스까지, 매력적인 아이템이 한가득이랍니다.
출처: (왼쪽위부터시계방향)김나영,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화면, 한예슬, 기은세
이국적이고 귀족적인 느낌을 주는 격자무늬와 실용적인 트렌치코트의 시초, 그 유서 깊은 버버리 하우스는 1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도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언제나 새로움을 더합니다. 특히 지난해 9월 럭셔리 브랜드 최초로 씨 나우 바이 나우(SEE NOW, BUY NOW) 시스템을 도입해 쇼 즉시 버버리 디지털 리테일 네트워크를 통해 100개가 넘는 나라에 유통되고, 어디보다 먼저 정확한 컬렉션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젊고 빠른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는 무기가 되겠고요.
뿐만 아니라 버버리는 브랜드 헤리티지인 테일러드 트렌치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색다른 아우터를 제안합니다. 이종석은 버버리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손으로 직접 그린 스케치 프린트가 더해진 위트 있는 개버딘 코트를, 이성경은 기본 에이라인 카 코트에 모던 스튜어트 로열 타탄 패턴이 더해져 두가지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아우터를 착용한 바 있고요.
출처: 버버리 by 매치스패션
이번 시즌에도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버버리 클래식 아우터가 쏟아져 나왔답니다. 뛰어난 내구성과 기능성을 갖춘 오버핏 시어링 코트, 달콤한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캐시미어 울 카디건, 화사한 디자인의 더플코트, 부드러운 실크 안감이 더해진 핑크 페이크 퍼 코트 등. 특히 고광택 코팅 울 소재나 플라스틱한 소재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레인 코트는 버버리의 혁신적인 넥스트를 보여주는 착장이었어요.
출처: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수지, 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화면, 설리, 선미
가족이 운영하는 가죽·모피 아뜰리에서 시작해 글로벌한 메종으로 자리 잡은 펜디(Fendi)는 샤넬의 수장이기도 한 칼 라거펠트가 이끌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패셔너블한 모피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펜디이지만, 국내 셀럽들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여유 있는 실루엣과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컬러 팔레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이하늬는 강렬한 블루 새틴의 하늘거리는 롱 드레스를 선보이며 그 존재감을 발했죠.

더불어 펜디에 대한 애정을 샘솟게 하는 게 있다면 바로 키치한 매력의 백이죠. 특히 수지가 즐겨들며 더욱 주목받은 피카부 백과 캔아이 백은 펜디의 타임리스 아이콘 백으로 독창적인 내부 디자인과 뛰어난 장인정신이 결합된 제품인데요. 최근에는 앙증맞으면서고 고급스러운 쿠튀르 적인 디테일로 업데이트해 다양하게 보인답니다. 특히 꽃무늬나 스터드가 장식된 숄더 스트랩&참을 더해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그뤠잇'.
출처: 펜디 by 매치스패션
아우터 역시 클래식에 색다른 감각을 더한 디테일이 인상적입니다. 사토리얼 팝 무드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핫 핑크, 웨이스트를 강조하고 진주 스터드로 로맨틱한 터치를 더하는 등, 절제된 실루엣 속 유난스럽지 않은 프리티한 요소들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을 거예요.
출처: (왼쪽위부터시계방향)강민경, 현아, 설리, 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현재 패션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혁신적인 디자이너를 단 한 명 꼽으라면 이 사람을 이야기할 것 같은데요. 바로 뎀나 바잘리아. 1981년 구 소련 연방의 한 식구였던 조지아(그루지야) 태생의 그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패션을 공부했고, 해체주의로 잘 알려진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를 시작으로 루이비통, 마크 제이콥스 등에서 7년간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그가 유명세를 치른 계기는 베트멍을 선보이면서부터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의 것들에서 새로움을 찾는 것이 그에 열광하는 이유. 그리고 그 뜨거움은 그대로 전 세계에 퍼져 역사 깊은 발렌시아가 하우스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게 됩니다.
출처: 현아 인스타그램
하우스의 장엄한 오뜨 쿠튀르는 그와 함께 스트리트 포퓰리즘을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거듭나고, 하이패션과 스트리트의 장벽을 허물고 쿨한 문화를 선보입니다. 공효진이 착용한 레드 스웨터의 과한 실루엣, 현아의 나이프 부츠 역시 발렌시아가에서 주목할 아이템이고요.
출처: 발렌시아가 by 매치스패션
2017 발렌시아가(Balenciaga) F/W 시즌 컬렉션은 무심하게 묶은 듯한 실크 스카프가 다양한 모습으로 자리했답니다. 나일론 소재 보머 재킷부터 화이트 셔츠 블라우스 드레스 판초까지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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