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BD 하동호, 꿈의 무대 '런던'에서 꿈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이다

조회수 2017. 1. 16. 14: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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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윙바운더리스 하동호의 '런던패션위크 맨즈' 이야기
소윙바운더리스 하동호가
세계 패션 중심지 런던에서
'K-패션'을 선보였다는 소식!
함께 구경해볼까요?
출처: 디자이너 하동호 인스타그램
"벌써 4번째 런던. 3번째 LFWM 참여. 부랴부랴 준비했지만 이번에는 가기 전부터 많은 미팅이 잡히고 가는 거라 더 기대가 된다. LONDON FASHION WEEK in SWBD. 새로운 2017 A/W 옷들과 함께 출발!"
출처: 디자이너 하동호 인스타그
지난 6일(영국 현지시간)부터 4일간 열린
2017 A/W 런던 패션위크 맨즈*LFWM.

세계적으로 남성복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패션위크 역시 전 세계 언론들과 바이어 및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요.
출처: 소윙바운더리스
재기 발랄하면서도 특유의 실험정신으로
세계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LFWM에
국내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가지고
K-패션을 선보인 자가 있었으니,
바로 소윙바운더리스의 하동호 디자이너입니다.
출처: 소윙바운더리스
"LFWM은 디자이너 쇼룸을 거쳐야 런웨이도 가능한 기회를 주는 아주 보수적인 컬렉션입니다. 뉴젠 디자이너들도 많이 신청을 하지만 영국 패션협회에서 선정되는 브랜드들만 쇼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을 베이스로 한 소윙바운더리스의 참가가 더욱 뜻깊게 느껴져요"
출처: 소윙바운더리스
깐깐하기로 유명한 런던 패션의 중심으로 당당하게 입성한 소윙바운더리스의 새로운 컬렉션이 궁금해지는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시즌 콘셉트를 녹여낸 특수 소재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
출처: 소윙바운더리스
"남자라면 자동차에 대한 드림이 누구나 하나쯤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저 또한 아주 자동차 광이죠. 그래서 슈퍼카와 함께 달리는 미래의 제 모습을 옷으로 풀어 봤어요. 그래픽 심벌은 독일의 아우토반 도로 표지판을 조금 변형해 만들어 봤습니다. 어떤 도로든 시작하는 지점에는 꼭 저런 표지판이 있는데요. 그처럼 소윙바운더리스 컬렉션의 '시작'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슈퍼카에 탑승했을 때, 잘 빠진 바디의 그 부드러우면서도 매끄러운 감촉을 소윙바운더리스의 옷에서도 느낄 수 있겠어요. LFWM의 패션 관계자들의 굉장한 관심을 끌었던 특수소재에서 말이죠.
하동호 디자이너는 자동차 외·내장제로 쓰이는 탄소섬유 카본을 옷 속에 끌어들이는 재치를 발휘했습니다.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탄성이 뛰어난 카본으로 만든 라이더 재킷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출처: 소윙바운더리스
런던의 중심에서 소윙바운더리스의 옷만 빛났던 것이 아닙니다. 디자이너로서가 아닌 글로벌 패션피플로 뉴욕 타임즈 패션에 소개 된 것!
출처: 소윙바운더리스
"사실 런던 패션위크에 갈 때는 거의 속옷만 챙겨가요. 컬렉션 옷들을 다 들고 가야 해서요. 그래서 하루하루 컬렉션 옷을 간단하게 스타일링 해서 입습니다. 이번엔 살이 좀 빠져서 소윙바운더리스 옷이 작아보이지 않았던 게 콘셉트였던것 같아요. (웃음)"
출처: 소윙바운더리스
옷을 만들고 싶었던 한 청년은 이제 한국을 대표해 세계로 도약하는 디자이너로 당당하게 성장했습니다. 앞으로 런던 패션위크 맨즈의 쇼룸 뿐 아닌 캣워크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는 하동호 디자이너.
꿈을 담은 이번 컬렉션처럼
하동호 디자이너 역시
슈퍼카가 되어
쭉 뻗어나가길 기대합니다.
글=최트멍(셀럽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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